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처음 사랑의 중요성 1, <교회에 대하여 2>, 제20강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136쪽

“에베소 교회가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한 점이 있었을지라도 문제는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그것 한 가지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 사실이 희미하게 되고 여타의 일들이 더 중요하게 되니까 그만 너에게서 촛대를 옮긴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에베소 교회의 현실을 우리가 볼 때에 교회가 어떤 점에서 우수하다고 할지라도 교회에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조건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지 아니할 때는 우수하다는 여타의 조건이 대단한 것이 못 된다는 사실입니다.”

여타의 일들이 더 중요하여 처음 사랑이 희미하게 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구원받은 자의 확실한 태도 2, <교회에 대하여 2>, 제20강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128쪽

“세상에서도 세상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 자기의 모든 심신을 바쳐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 발만 걸치고 있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우수합니다. 하나님께 나가려면 자기에게 있는 것들을 없는 것으로 여기고 다 주께 바쳐 버렸다는 확실한 생활 태도가 있은 후에 주를 의지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나아가는 것은 참으로 아무것도 될 수 없는 뜨뜻미지근한 상태입니다.”

제게 있는 것들을 없는 것으로 여기고 다 주께 바쳐 버렸다는 확실한 생활 태도가 있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구원받은 자의 확실한 태도 1, <교회에 대하여 2>, 제20강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128쪽

“내 마음 가운데에 있는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이것도 역시 죄가 나를 짓누르고 흑암의 세력이 나를 눌러서 내가 그것을 못 떨쳐 버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한 발 걸치고 그리고 신앙의 도리가 또 고귀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니까 고귀한 신앙의 도리에도 한 발 걸치고, 그러면 그 사람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어디로든지 못 가는 것입니다. 신앙으로도 제대로 못 가는 것이고 그렇다고 이 세상에서도 제대로 번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 중에 하나를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떨쳐 버리고 고귀한 신앙의 도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부활절 절기에 다시 생각하는 십자가의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2>, 제20강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125쪽

“결코 오해하지 아니해야 할 것은 우리의 죄를 다 씻어서 하나님께서 죄가 없는 자로 인정할 수 있게 해 놓았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의 속죄의 공효가 그 사람을 다시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복 추구에 종교를 이용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부활절 절기에 다시 생각하는 십자가의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2>, 제20강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 124쪽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받으신 고통이란 모든 억조창생이 받아야 할 끝없는 무한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실질상으로 다 받은 것입니다. 이런 고통을 받을 수 있으려면 단순히 한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또 내가 한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서 져야 할 죄책에 대해서도 면제받도록 주께서는 그런 모든 고통도 다 받아 주셨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 앞에서 져야 할 죄책에 대해서도 면제받도록 주께서 대속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9쪽

“거룩하신 아버님, 하나님의 집이라는 가장 친근하고 고귀한 곳으로 부르시사 거기에 있어야 할 여러 가지 도덕적인, 신령한 요구들을 저희로 하여금 알도록 하신 것을 감사하오며, 거룩한 진리를 바로 깨닫고서 저희가 모여 있는 이 현실로써 하나님의 집다운 확실한 성격을 나타내게 하시며 하나님의 집으로서 갖추어야 할 것들을 갖추어서 아버님을 땅 위에 증거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1980년 3월 23일 주일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 4,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9쪽

“우리는 오붓하게 모여 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서 끌고 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어떤 것을 인식하고 믿었다 하는 정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열매를 땅 위에다 자꾸 남겨 놓고 가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거룩한 은사에 의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뵈어야 할 것들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 3,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8쪽

“하나님의 말씀이 최종의 권위인 까닭에 말씀이 그렇다고 내게 깨우쳐만 주면 지금까지 걸어오던 길이라도 나는 즉시로 바꾼다 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 정당한 교회의 태도이고, 하나님의 집안이 통솔되어 나갈 때에 가정들, 가족들, 권속들 하나 하나가 가져야 할 정당한 생각인 것입니다.”

말씀이 그렇다고 깨우쳐 주면 지금까지 걸어오던 길이라도 즉시로 바꾼다 하는 태도를 늘 취하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8쪽

“양심이라는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알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데 도둑놈의 양심이 다르고 성자의 양심이 다른 것입니다. 인식한 정도 안에서 사람의 양심이 움직이는 것이지 알지 못하면 어떻게 양심이 움직이겠습니까? 양심, 도덕적인 정조(情操)라는 것은 지적인 감정으로서 반드시 그 인식의 내용 가운데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르니까 그렇게 하고도 괜찮은 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을 최종의 권위자로 승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 情 뜻 정, 操 잡을 조

양심을 최종의 권위자로 승인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1일 수요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7쪽

“하나님의 권속다운 성격은 교회 안에서 질서를 잘 지키고 단정히 행하며 서로 화기(和氣) 있게 지내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내려주시면 그 말씀에 의해서 잘 융화돼서 질서 있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누가 말을 하면 비판이나 하고 듣지 않으려고 하면 문제입니다. 결국 목사가 무슨 얘기를 했을 때 하나님이 내리신 질서에 대한 존경이라는 것은 최후에 남아야 하는데, 목사의 말이 별로 시원찮다 해서 질서에 대한 존경까지 무시하고 질서를 파괴하려고 나갈 때는 그것이 결국 반란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질서를 잘 지키고 단정히 행하며 서로 화기 있게 지내고 하나님께서 말씀을 내려주시면 그 말씀에 의해서 잘 융화돼서 질서 있게 움직이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6,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5쪽

“난 이것밖에 없습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많이 주셨지만 내 마음이 모자라서 이것밖에 못 합니다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많이 합니다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부족을 탄식해 가면서 해 나가는 것이 정당한 것입니다.”

주께서 많이 주셨지만 마음이 모자라서 이것밖에 못 한다고 부족을 탄식해 가면서 헌상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5,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4쪽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헌상을 할 때에 그것은 완전히 하나님께만 자기의 무엇을 뵈는 것이지 절대로 사람에게 전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도 물론 그렇습니다. 그런데 헌상을 하면서 마치 전시 효과를 노리듯이 자기 마음은 그만한 정도가 안 되는데 그 이상의 정도가 되는 것같이 남 앞에 과시를 하고 허영을 취할 때 그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헌상을 할 때에 완전히 하나님께만 무엇을 뵈는 것이지 절대로 사람에게 보이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4,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3쪽

“하나님께 대해서 자기를 속일 수 없는 중요한 의식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의식의 한 가지로 예를 들면 성찬식입니다. 성찬식에서 자기가 다른 사람 앞에는 고백을 않고 지낼지라도 속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 있는 줄 알고 찔리고 그 일에 대해서 자기가 철저히 회개를 못 한 줄 알면 자기가 스스로 자제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고전 11:27)고 해서 강력하게 논죄하는 것입니다.”

성찬식에서 하나님 앞에서 죄 있는 줄 알고 찔리고 그 일에 대해서 철저히 회개를 못 한 줄 알면 스스로 자제하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3,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3쪽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마땅히 대접해 드리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그래야 합니다. 의식이 분명히 풍부하게 있든지 혹은 아직 그런 뜻을 자기가 다 해석을 못 하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께 대해서는 항상 경건하고 두려운 심정을 가지고 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마땅히 대접해 드리는 정신이 있게 하사 하나님께 대해서는 항상 경건하고 두려운 심정을 가지고 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2,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3쪽

“결국 가르쳐야 하는 것입니다.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반드시 항상 순종하면서 듣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부패성 때문에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반항하려는 것이 필연적으로 움직인다 말입니다. 아무리 유순한 아이라도 그것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항상 엄격하게 제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엄위가 있는 것을 늘 가르쳐야 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그냥 방임하는 것은 방종입니다.”

하나님의 엄위에 대해 늘 배우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하나님의 집의 특성 1,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2쪽

“각 가정에서도 자기 개인뿐 아니라 자기 책임하에 있는 자녀이든지 다른 식구이든지 모두가 항상 하나님의 자식다울 수 있도록 다스려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결코 그의 자연적인 인간성에 그냥 맡겨 두어서는 안 됩니다. 어린애들도 본래의 인간성에 그냥 맡겨 두면 사람이 원래 부패한 까닭에 부패한 성질이 나오는 것이고 부패가 항상 이기는 것이지 건전한 특질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모두가 항상 하나님의 자식답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교회 권위의 성격 4,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2쪽

“하나님이 내신 권위의 발휘 과정이나 그러한 방법이라는 것을 무시해 버리고 추상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권력에만 복종합니다 한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안 되는 것입니다. 자기와 하나님과만 관계하고 하나님이 내신 제도에 따른 인간적인 여러 과정을 다 무시해 버린다면 그것은 결국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서조차 말로만 인정하는 것이지 실제로는 아무것도 인정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권위를 나타내시는 제도를 세웠으면 그 제도대로 따라나가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신 권위의 발휘 과정이나 그러한 방법을 따라가고, 하나님께서 내신 제도에 따른 인간적인 여러 과정을 존중하여 그 제도대로 따라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10일 토요일

교회 권위의 성격 3,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1쪽

“하나님의 권속이라고 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권위에만 복종하지 사람 아무에게도 복종 않는다고 하면 그 하나님의 권위는 어떻게 나타나느냐?  결국은 자기네끼리, 개인이든지 몇 사람이든지 혹은 군중이 모여서 의논하는 것밖에 다른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는 말씀을 잘 깨달은 하나님의 종이 그 말씀을 들으면서 얘기해 나갈 때 거기에 필연적으로 이렇게 해야만 하겠다는 당위라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고 그 당위에 의해서 행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잘 깨달은 하나님의 종이 그 말씀을 들으면서 얘기해 나갈 때 거기에 필연적으로 이렇게 해야만 하겠다는 당위라는 것이 나타나면 그 당위에 의해서 행동하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교회 권위의 성격 2,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1쪽

“능력이 없는 권위를 자기가 스스로 쥐고 앉아서 행사하려니까 어디다 호소하는고 하니 결국 법에 호소하고 규칙에 호소하고 다수에 호소하고 사회 세력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수가 모였다고 해서 다수의 투표에 의지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신령한 성신님의 능력에 의지해서 일을 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신령한 성신님의 능력에 의지해서 일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교회 권위의 성격 1,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11쪽

“하나님께서 주신 바, 그리스도께서 부탁하신 바 그러한 권위하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권위는 그리스도께서 보증을 하셔야 하는 까닭에 법적으로 다스리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양식을 먹이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서 과연 신령한 능력이 나오는가, 그에게서 하나님의 말씀이 풍요하게 좋은 꼴과 같이 나오는가 하는 것이 곧 참능력이요 참실력인 것입니다. 이것이 곧 권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능력 없는 권위라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바, 그리스도께서 부탁하신 바 그러한 권위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권속의 의미 3,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08쪽

“하나님의 돌아보심을 늘 받고 살고 그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살아나갈 때 그것이 하나님의 권속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다는 것은 그릇된 신관이나 그릇된 기독론을 가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지식의 부족이 있고 생활에서 여러 가지 잘못된 것이 있을지라도 결국은 하나님이 일일이 돌아보시되 그 머리카락 하나라도 다 세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돌아보심을 늘 받고 살고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살아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권속의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08쪽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고 했습니다. 즉 너를 자기 식구로 자기 자녀로 자기 혈통으로 삼아서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돌아보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고로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는 것입니다.”

식구로 자녀로 혈통으로 삼아서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돌아보아 주시니,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권속의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07쪽

“하나님이 친히 권고(眷顧)하시는 식구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권고라는 것은 당신의 자식으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돌아보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어드바이스(advise)라는 말이 아닙니다. 권고란 말은 회(會)의 각원(各員)으로 돌아보신다는 말입니다. 결국 자기의 권속이라 할 때에는 내가 책임을 지고 있는 내 식구이다 하는 의미입니다.” * 眷 돌아볼 권, 顧 돌아볼 고.

하나님께서 친히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돌아보시니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성경에 쓰인 ‘집’의 네 가지 용법, <교회에 대하여 2>, 제19강 교회는 하나님의 집, 105쪽

“하나님을 가장(家長)으로 모시고 혹은 그런 하나님을 우리의 소종래의 근원으로 모시고 사는 것인데, 그렇다면 어떤 보이는 형식을 강조하기보다는 주로 그런 하나님을 모신 식구가 있는 사실을 가리켜 하나님의 집이라 한 것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슬하에 앉아 있는 자녀들입니다. (중략) 하나님께서 새 족속, 새 백성을 이루시기 위하여 천하 만민 가운데 뽑아 낸 백성들이 하나님의 집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2월 2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98쪽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저희를 거룩한 성전이라고 하고 친히 모퉁잇돌이 되사 저희를 세워 주심은 저희가 갓난아이들과 같이 신령하고 순전한 젖을 사모해서 주님 앞에 구원이 온전히 이루는 그 때까지 자라게 하시려고 하시는 것이요 또한 저희가 제사장으로서 자기 의식을 명백히 가져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 돌인 것같이 저희들도 산 돌이 되어서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동시에 주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를 저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버지께 드리는 제사장 노릇을 충실히 하도록 하심이옵나이다. (중략) 저희가 정신을 차려서 일찍이 개혁시대에 가지고 있던 명료하고 바른 의식들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3월 16 주일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제사장의 임무 4,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97쪽

“정신을 차려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정당한 제사장으로서 그 임무를 하며 신령한 생활을 해서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발휘하고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을 차려서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정당한 제사장으로서 그 임무를 하며 신령한 생활을 해서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발휘하고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제사장의 임무 3,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97쪽

“교회가 어떤 민족 사회에 존재할 때에 그 교회가 존재하는 사실 때문에, 즉 자기 죄를 늘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힘입고 동시에 자기가 처해 있는 그 사회를 불쌍히 여기시기를 바라며 그들의 죄에 대해서 주께서 지금 급하게 다 찾지 마시고 주님의 나라의 영광과 그 역사의 진행을 위해서 주께서 유예해 주시기를 바라는 그것 때문에, 사실상 주님은 그 사회에 내리실 무서운 형벌을 유예하시는 것입니다.”

죄를 늘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를 힘입고 이 사회를 불쌍히 여기시기를 바라며, 이 사회를 얼마 동안 아껴 두시는 동안 여기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라나면서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제사장의 임무 2,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96쪽

“‘네게 있는 것으로 나누되 먼저 믿음의 가정들에게 하라’(갈 6:10)고 했습니다. 같은 믿음의 식구에게 우선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차 한잔을 나눌 때 그것이 하나님 앞에 기억이 되듯이 참된 의미에서 찬송할 때 제사가 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 더욱 믿음의 가정과 진정한 사랑을 가지고 차 한잔을 나누며 참된 의미에서 찬송을 하여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8일 월요일

제사장의 임무 1,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95쪽

“히브리서 13:15에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했는데, 찬송도 하나의 제사인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항상 찬송에 대해 주의를 시키는데, 찬송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자칫하면 인간의 약점이 현저하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현저한 약점이란 노래를 부르다 보면 흥분되거나 혹은 리듬에 정신이 팔려서 자기도 모르는 새에 명확한 정신으로 바른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여 바른 것을 취하는 일을 얼른 하지 못하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때그때마다 명확한 정신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찬송을 올린다는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 찬송하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예수님의 본성에 대한 인식,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87쪽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의 형상을 입은 사람 나사렛 예수만을 보았지 거룩한 신성을 깨닫지는 못 했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의 발휘라는 것을 자기네가 눈으로 환히 보면서도 못 깨달은 것인데 참으로 그것은 대단한 완고입니다.
예를 들면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다시 넣어서 살려내는 것은 창조주의 본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의 이름을 빌려 가지고 그런 일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완고함을 버리고 거룩한 신성을 깨닫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5일 금요일

모퉁잇돌이신 예수님과 신자의 장성 2,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85쪽

“간곡하게 흠이 없는 신령한 도리의 젖을 자꾸 사모해서 먹고 나가거라. 이 세상의 이곳 저곳으로 마음을 기울여 그쪽으로 달리지 말고 마음을 기울여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되 마치 자기가 돈을 벌 때에 거기다 시간과 정력을 쏟듯이 즉 은을 구하듯이 그렇게 구하라”

이 세상의 이곳 저곳으로 마음을 기울여 그쪽으로 달리지 말고, 마음을 기울여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되 마치 돈을 벌 때에 거기다 시간과 정력을 쏟듯이 즉 은을 구하듯이 신령한 도리의 젖을 자꾸 구하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모퉁잇돌이신 예수님과 신자의 장성 1, <교회에 대하여 2>, 제18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4), 85쪽

“세월은 어느덧 10년도 가고 20년도 가서 사실상 밤낮 먹고 다니지만 마음의 완고는 그대로 있어서 여전히 사욕적이고 인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것이 안 벗어지는 까닭에 순정(純正)한 장성이 없고, 그렇게 순정한 장성이 없는 데서 교회가 성전으로 자꾸 그 이상적인 윤환(輪奐)의 미를 향해서 지어져 간다는 사실을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 輪奐 : 바퀴 윤, 빛날 환. 집이 크고 아름다움.

마음의 완고를 없애고, 사욕적이고 인간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것을 벗어버리고, 순정한 장성을 하여 성전으로 자꾸 지어져 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9쪽

“거룩한 교회의 분자로서 교회의 그 아름다운 영광의 완성된 경지를 향한 행진에 저희들도 가담시켜 주심으로 저희에게 장차 면류관을 주시고 상을 주시려는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주셨사오니, 이런 일에 탈락함이 없이 저희가 건실하게 서서 나아가게 하시고, 사람의 그릇된 생각과 종교 감정으로 하나님께서 거룩한 말씀으로 보이신 바 원칙과 규범에서 떠나는 일이 없고 또 그것을 에누리하는 일이 없이 튼튼히 서서 전진해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3월 9일 주일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바른 터와 바른 신앙의 전통,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6쪽

“소수라도 바른 원칙과 바른 규범을 확호하게 들고 그 전통 위에 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이어받아야 하고 그것을 다음 대에 계승시켜야 한다는 확신 가운데 늘 서 있는 것인데,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이런 주장도 그런 터에서 나온 것입니다.”

소수라도 바른 원칙과 바른 규범을 확호하게 들고 그 전통 위에 서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8일 금요일

교회의 빛 : 이상적인 인간상의 발휘 4,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4쪽

“교회가 진정한 교회답게 가장 거룩하고 영광스럽게 나타나려면 그 교회를 형성하고 있는 재료요 기구요 그릇인 교우 하나 하나가 거룩한 인간성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되었다는 도덕적인 순결성과 더불어 거룩한 사랑을 더욱 발휘하는 데서 진정한 교회의 자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되었다는 도덕적인 순결성과 더불어 거룩한 사랑을 더욱 발휘하여 진정한 교회의 자태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교회의 빛 : 이상적인 인간상의 발휘 3,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4쪽

“사랑이라는 것이 뭐냐 할 때 그것은 인격체가 가지고 있는 특권입니다. 동물이나 다른 어떤 비인격자가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고귀한 사랑은 가장 고귀한 인격에서 나옵니다. 그런고로 가장 고귀하고 더할 나위 없는 절대적인 인격인 하나님에게서 절대적인 사랑도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고귀한 인격, 존경할 만한 인격을 이루어 갈수록 존귀히 여길 만한 사랑을 마음 가운데에 가지는 것입니다.”

고귀한 인격, 존경할 만한 인격을 이루어 존귀히 여길 만한 사랑을 마음 가운데에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6일 수요일

교회의 빛 : 이상적인 인간상의 발휘 2,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3쪽

“교회의 자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너희는 세워졌는데 너희 사람들을 재료와 같이 취해서 하나씩 하나씩 세워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개인 개인이 가장 사람답게 살고 또 그런 인간성 있는 모양으로 잘 융합한 데서 비로소 교회의 정순적(正純的)인 자태가 드러난다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가장 사람답게 살고 또 그런 인간성 있는 모양으로 잘 융합하여 교회의 정순적인 자태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교회의 빛 : 이상적인 인간상의 발휘 1,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3쪽

“우리가 하나님 앞에 구원을 받고 뽑혀 나와서 세상에서 살도록 되어 있는 만큼 가장 사람다운 자태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상한 종교인으로 살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신 바 새사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바 거룩한 인간성이 가장 풍부하게 나타나고 그 고귀한 인격성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새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신 바 새사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은 바 거룩한 인간성이 가장 풍부하게 나타나고 그 고귀한 인격성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새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2일 토요일

이 세상에서 사는 기간이 중요함 2,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70쪽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려고, 거기에 상당한 인물이 되도록 하시려고 장성케 하시고 영광의 정점을 향해서 진행도 시키십니다. 그 인물로 하여금 장성케 하시려고 할 때 누구를 상대로 하느냐 하면 영혼, 신(神)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를 상대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혼과 육신이 완전히 구비되어서 혼연히 하나가 된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에 상당한 인물이 되도록 장성케 하시고 영광의 정점을 향해서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1일 금요일

이 세상에서 사는 기간이 중요함 1,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69쪽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기간은 대단히 귀중한 시간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그 시간이 곧 영원의 문제도 결정하는 시간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한 것에 의해서 영원의 문제가 결정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 복음을 받고 믿고 나왔으면 영생을 받고 영원한 영광이 약속되지만, 그것을 완고하게 거부하고 끝까지 항거하고 나갔으면 마침내 영원한 형벌과 진노를 사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동안 복음을 받고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9일 수요일

교회의 완성은 인간의 일이 아님 1,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68쪽

“사람에게 무엇을 하라는 것은 완성을 위해서 어떤 부분을 보충하라고 하시는 게 아니고 오직 우리에게 그 영광을 나눌 기회를 주시는 것일 뿐입니다. 즉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하시려고 기회를 주시는 것인데 그것을 선용해서 상 받을 일을 해 놓아라 하시는 것입니다. ‘금으로 은으로 보석으로 집을 짓듯이 지어 올라오너라.’ 궁극적으로 교회를 떠나서는 그 사람의 존재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개인의 모든 생활이란 것도 결국 교회의 의미를 가져야 하고 교회에 대한 봉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행동과 생활이 보편의 교회의 완성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 정신 차려서 생각하고 거기에 부합하게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7일 월요일

교회의 모퉁잇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67쪽

“우리들 교회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담되어서 생활하고 장성해 나아가는 것이 마치 성전을 자꾸 지어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중략) 교회를 마치 지금 성전이 자꾸 지어져 올라가는 것과 같은 상태로 비교한 것입니다. 지어 올라가서 완성하면 그것은 뭐냐 할 때 그게 바로 완성된 성전이고, 교회에 비교하자면 그것은 장차 완성될 영화한 보편의 교회인 것입니다. (중략) 우리는 미완성의 상태 가운데서 마치 집을 지어 올라가듯이 날마다 거기로 향해서 올라가는 것입니다.”

교회에 가담하여서 생활하고 날마다 영화한 보편의 교회를 향해서 장성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교회의 기초, <교회에 대하여 2>, 제17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3), 65쪽

“그 공력이 불타 버리면 결국 해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구원 못 받고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사람은 비록 구원을 받는다 하더라도 마치 자기 집은 다 불타고 겨우 목숨을 부지해서 나온 것같이 될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 비사(譬辭)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새로 나온 생명이 어떻게 그 후에 생장(生長)해 나아가면서 성화의 길을 걷고 마침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열매를 맺는가 하는 것, 어떻게 아름다운 인간을 형성하고 또 열매에 나타나는 그 사명을 수행하느냐 하는 것이 주로 생각할 만한 문제입니다.” * 譬 비유할 비, 辭 말씀 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새로 나서 아름다운 인간으로 자라나며 열매를 맺고 그 사명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8쪽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갈 때 사람이 참으로 버리기 어려운 사상적인 배경조차도 포기를 하고 새로운 거룩한 사상 위에 다시 세워 나아가는 것인데 하물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부패와 타락의 여러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는 인간성을 그대로 지니고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앉아 있는 것이 옳지 못한 것을 알게 하시고, (중략) 참으로 거기에 성신님이 거하시사 친히 주장하시고 하나님께서 거처를 삼으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을 실증할 수 있는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1980년 3월 2일 주일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8쪽

“우리에게 있는 것들을 다 드려서 우리 자신이 성전의 돌 하나, 벽돌 하나가 되기에 적응하게 주께서 만드시는 새사람의 거룩한 면모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그렇게 새사람의 면모가 나타날뿐더러 성전의 한 재료에 해당하는 한 부분씩 확실한 의미를 가지고 서로 연결되고 서로 상합한 데서 하나님의 성전을 이룬다는 큰 사실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4,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7쪽

“사람이 가장 버리기 어려운 자기 사색의 과정까지라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성전의 돌 하나가 되고 벽돌 한 장이 되려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것들이 다 없어져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대신 그리스도께서 새로 만들어서 성전의 벽돌 하나로 가장 적응하게, 원래 구상하신 대로 다른 것과 잘 맞도록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보편의 교회의 진리를 깨닫고 그런 새로운 사상이 확고하게 하시고, 또 그렇게 새로운 인간이 되어 하나님의 성전을 형성하는 교회의 자태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3,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7쪽

“돌이 하나 하나가 다 각각 삐죽이 모나서 도무지 곁들지 못한다면, 그래서 아무리 덧대어도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으면 성전을 이루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사상상 서로 착오가 나는 것, 서로 규각(圭角)이 생기고 어긋나는 것들까지 다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새로운 진리 속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다  하는 것을 가르친 것인데, 하물며 성품과 같은 인간성의 문제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 圭 모서리 규.

사상상 서로 착오가 나는 것, 서로 규각이 생기고 어긋나는 것들까지 다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새로운 진리 속에 녹아 없어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7쪽


“이스라엘과 이방은 각각 서로 합해 가지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피조물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략) 이 새로 피조된 사실이 현실상 현저하게 나타나야 교회는 참으로 그리스도의 성전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그 재료들이 서로 상합하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새로 피조된 사실을 현실상 현저하게 나타내게 하시사,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그 의미를 바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6쪽

“이스라엘 사람이나 이방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모난 성격이나 자기를 중심 삼아 생각하고 무엇을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그런 재료로써는 서로 상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중에 20절 이하를 보면 특별히 서로 연결한다, 서로 적응하게 되었다 하는 말이 나타나는데, 이 연결과 적응이라는 것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비신국적인 요소, 모난 것과 불거진 것과 잘났다고 하는 것들이 다 없어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헬레니즘은 헬레니즘대로 잘났다고 주장하고 헤브레이즘은 헤브레이즘대로 저희만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고 잘났다고 주장하는 이런 것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 20절 : 엡 2:20. 불거지다 : 둥글게 솟아오르다.

모든 비신국적인 요소, 모난 성격이나 자기를 중심 삼아 생각하고 무엇을 주장하는 것과 불거진 것과 잘났다고 하는 것들이 다 없어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히브리주의가 배타적이 된 이유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4쪽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천하 만민 가운데에서 불러내심을 입은 것으로서 과거에 있던 민족과 과거에 있던 사회에서도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 민족과 그 사회를 떠나는 것은 아니나 더 높은 기개와 의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부르심을 받아서 새로운 한 백성, 새로운 족속으로 서게 된 것입니다. 이 새로운 백성, 새로운 족속이라는 긍지와 확신은 언제든지 분명해야지 그것이 희미하면 자칫 사람의 피에 의한 관계를 더 중요히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새로 지음을 받은, 새로 형성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그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거룩한 족속이요 백성이라는 긍지와 확신을 언제든지 분명하게 가지고, 다른 무엇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히브리주의가 배타적이 된 이유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3쪽

“그 민족이 자유나 독립과 같은 특성을 억압받거나 박탈당하고, 또 가혹한 외래의 세력에 의해서 압박과 괴롬을 받을 때에는 자칫 민족주의의 문제가 하나님 나라의 문제보다 더 앞선 과제로 대두하기가 쉽습니다.”

다른 문제가 하나님 나라의 문제보다 더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성막으로 표상된 예수 그리스도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1쪽

“과거에 예수님이 땅에 계셨을 때에 당신이 걸어가야 할 곳,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 당신이 하실 말씀, 당신이 꾸짖을 일, 당신이 불쌍히 여기실 일 이런 것들을 오늘날은 교회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육신으로 계시면서 하시지 않는 대신 하나님 나라의 경영상 나타내야 할 모든 것들을 거룩한 교회는 빈틈이 없이 덜함이 없이 해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로서 예수님이 걸어가야 할 곳, 만나야 할 사람, 하실 말씀, 꾸짖을 일, 불쌍히 여기실 일 이런 것들을 해나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늘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성막으로 표상된 예수 그리스도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1쪽

“예수 그리스도를 땅 위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드러내려고 할 때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교회입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접촉하겠느냐 할 때 바로 그리스도께서 손과 발로 쓰시는 거룩한 교회의 지체들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손과 발로서 해야 할 일을 하고, 가야 할 곳을 가고, 불쌍히 여기거나 경계해야 할 것들을 바로 알고 있어서 그것들을 신실하게 시행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3쪽

“세속적인 것과 인간의 그릇된 것과 무지와 몽매가 교회를 침해할 수 없다는 큰 사실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을 이제 공부했사온데 주님, 저희 교회가 이러한 기본적인 도리에서 항상 정신을 차려서 바른 깨달음을 확립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참으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어서 전통적으로 흐르는 참신앙을 바르게 선양하도록 저희의 마음에 거룩한 빛을 비추시며 신앙의 절개를 확호하게 지키고 살아가는 거룩한 정신이 교회 안에 더욱 높이 나타나게 저희 각 사람의 마음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1980년 2월 24일 주일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교회를 존중히 여김 2,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2쪽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하나님 앞에 도덕적으로 순결해서 정절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거룩하다는 말의 두 가지 큰 의미, 첫째는 도덕적인 순결과 둘째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해 놓았다는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한 거룩한 곳이다. 성전이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니 너희는 구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순결해야겠다. 하나님께 바쳤으면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야지 딴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교회를 존중히 여김 1,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0쪽

“하나님의 성신이 전을 삼고 계시는 까닭에 늘 교회에 와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 당신의 집인 까닭에 당신의 성전이니까 이 일은 당신이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서 우리가 스스로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29쪽

“교회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거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존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곧 교회를 모욕하는 생각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 외포(畏怖)를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이 있어야 하는데 말하자면 공경, 송구함, 공구(恐懼)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너무 익어서 교회를 함부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 畏 두려워할 외, 怖 두려워할 포, 恐 두려울 공, 懼 두려워할 구.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을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6쪽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바르게 주를 따라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세월이 가는 대로 더 깊이 깨닫고 또 배워서 저희의 생활 자태 가운데 주님을 따라가는 분명한 면모가 결핍됨이 없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고, (중략) 주를 건실하게 따라가는 교회로 존재해야만 할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바 큰 특권과 은혜에 의하여서, 성신님을 의지해서 주를 따라가는 사람의 확실한 자태가 저희에게 있게 하시옵소서.”

1980년 2월 17일 주일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4,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5쪽

“주님의 명령을 우리가 듣고, 주님이 우리의 원수가 되시는 사실을 실증하는 분명한 교회의 상태를 드러내려면 결국 다른 아무런 수도 없습니다. 나를 비롯한 교회의 지체 하나 하나가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별달리 안 됩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으로 말할 때는 교회의 대다수가 결국 그리스도의 명령을 들을 귀가 있어야 하고, 또 듣고 준행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들을 귀가 있게 하시고, 또 듣고 준행할 수 있는 힘이 있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4쪽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되었으면 오래 전 과거 시대에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신성한 몸의 한 부분이 된 것입니다.”
“네가 교회의 한 지체가 된 데에서 비로소 너의 존재의 의미를 하나님은 인정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한 지체로서만이 네가 무슨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인정하시는 것이다.”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주님을 따라간다고 하는 사실 안에는 일의 순서를 바로잡고 지금 해야 할 것을 하는 것이 곧 주를 따라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장 해야 할 것을 유예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켜 주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먼저 두어야 할 것을 늘 먼저 두어라(Put the first thing first).’ 순서상 먼저 두어야 할 문제는 언제든지 먼저 두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사명은 일생 하는 것인즉 언제든지 평생의 사명에만 몰두하고 다른 것은 돌아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 사명을 수행하면서 지금 꼭 해야 할 일이 있고 미루어도 괜찮은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미명하에서든지 지금 꼭 해야 할 일을 유예하는 것은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의 소이가 아닙니다.”

먼저 두어야 할 것을 늘 먼저 두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더 중요한 사명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이며 또 그것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히 받으시는 일이냐 하는 것을 결코 무시하는 것은 아니나, 그것을 핑계로 해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소홀히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다 같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위대한 덕성이고 아름다운 심상이라고 할지라도 더 중요한 것들이 늘 있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들을 우선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더 중요한 사명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1쪽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명을 받았으면 가장 적당한 시간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이지, 나중에 불러도 될 것을 미리 불러 가지고서 무엇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불렀으면 오늘 내가 이것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부르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뒤로 미루고 또 미루어도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부르신 일을 미루지 말고 오늘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더 중요한 사명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1쪽

“네가 지금 해야 할 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이 너에게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다 미루겠다는 것이냐? 오늘이라고 하는 동안에 어서어서 네 일을 충실히 하려고 않고 얼마인지도 모르는 기간을 막연히 미루자는 말이냐? 그렇게 네 마음대로 미루더라도 그 다음에도 너에게 일을 할 기운이나 시간 여유가 여전히 그대로 넉넉히 있을 줄 아느냐”

오늘 지금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일을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하나 충실히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주를 따르는 자의 도덕관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9쪽

“주님을 따르려 한다는 개개인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거룩한 교회 안에서 받은 바 자기 사명에 대한 아무런 각성이 없이 예수님을 따라간다고 백번을 얘기해 보아도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우리의 최초의 명제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것은 뭐냐 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이시라면 그 사실에 대한 실증이 교회 안에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그 명령을 우리가 알아듣고 행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거룩한 교회 안에서 받은 바 사명에 대한 각성이 있게 하시고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그 명령을 알아듣고 행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주를 따르는 자의 도덕관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9쪽

“좇는 그 실질을 바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실질을 바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나를 이끌고 어디로 가려고 하시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이끌고 가시는 길을 크게 말하면, 하나님 나라의 크신 경영 즉 왕으로 선지자로 제사장으로서 지금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신 예수님이 오늘날도 우리들을 통치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그 나라 안에서 그 나라의 백성답게 그 나라의 성격을 드러내고 열매를 맺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그 나라의 백성답게 그 나라의 성격을 드러내고 열매를 맺도록 하옵소서.

2022년 9월 29일 목요일

주를 따르는 자의 도덕관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9쪽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니까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궐(闕)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히브리 민족주의적인 상황이든지 로마의 압제 가운데 있는 상황이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해야 할 것을 너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闕 빠뜨릴 궐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해야 할 것을 해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예수님을 따라가는 형식과 실질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2쪽

“예수님을 따라가는 방식에 있어서 우리가 가령 한 번 그렇게 크게 넘어졌다고 할지라도 내가 너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나를 따르도록 하겠다 하시는 것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주를 끝까지 따르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예수님을 따라가는 형식과 실질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0쪽

“그들은 땅 위에서는 스러져 버림을 받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귀히 들여앉혀야 할 그런 인물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눈이 있어야 알아보는 것이고 마음이 있어야 공궤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눈도 없고 마음도 없는 것은 왜냐? 요컨대 예수님을 따라갈 정신이 없는 까닭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소자를 식별할 수 있게 하시고 예수님을 따라갈 정신이 있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정당한 인식이 먼저 필요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07쪽

“‘나를 따라가겠다는 너의 정신을 다시 한 번 검토를 해 보고, 그리고 그것의 기초가 되는 사상을 천국적인 것으로서 정립해야 하겠다.’ 이처럼 가장 앞서는 것은 사상상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주를 따라가겠다는 정신을 다시 한 번 검토를 해 보고 그것의 기초가 되는 사상을 천국적인 것으로서 정립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정당한 인식이 먼저 필요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06쪽

“교회가 우리 주님이 머리 되신 분, 원수(元首) 되신 분이라는 것을 실증하기 위해서는 그 원수의 명령에 그대로 복종하고 나갈 수 있는 귀도 있어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렇게 되려면 그 교회에 속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과 명령하시는 것을 알아들을 지각도 있어야 하고 소견도 있어야 하며 또 두말없이 거기에 복종하고 나가야겠다는 마음의 각오가 다 있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과 명령하시는 것을 알아들을 지각이 있게 하시고 소견도 있게 하시며 또 두말없이 거기에 복종하고 나가야겠다는 마음의 각오가 있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9쪽

“가정의 의무에 충실한다는 미명 아래 주님께 드려야 할 것을 빠뜨리거나 우상을 섬기는 죄 가운데 빠져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하게 하시고, 또한 주님의 일을 위해서 가정을 희생한다는 어쭙잖은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주께서 주신 가정을 귀하게 생각하고 잘 기르게 하시옵소서.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여러 가지 은사에 따라 주를 적극적으로 봉사해야 할 것을 우선적인 일로 앞에 두고 주께 대한 저희의 사랑을 바치게 하옵소서.”

1980년 2월 10일 주일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가정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 2,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8쪽

“하나님 나라의 일에 임하였을 때는 하나님 나라의 일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명령을 더 존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순간 하나님 나라의 어떤 것을 하라고 했으면 가정 안에서 따뜻한 사랑을 자연스럽게 발휘하는 그 인간 본래의 성정의 발휘조차 절제하라는 것입니다. 그것마저 중지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먼저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0일 화요일

가정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 1,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7쪽

“원칙은 자기를 잃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순결한 참사랑이라는 것은 자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저 끝없이 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없어진다는 것은 자기 가치는 그냥 유지하고 무엇을 한다는 태도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이란 겸손이 반드시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자기를 버리고 끝없이 주며 겸손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가정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됨 4,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7쪽

“인생의 큰 의미라는 것을 최종적으로 가정에다 두지 말고 그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네가 쟁기를 잡고 있는 위치에 있을 때에는 가정에 돌아가서 작별하는 그런 인간의 떳떳한 정(情)의 발휘까지도 절제하고 밀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입니다.”

인생의 큰 의미라는 것을 최종적으로 가정에다 두지 말고 그보다 더 중요한 하나님 나라의 요구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가정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됨 3,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6쪽

“그 사람이 가정을 세울 수 있게 여러 가지가 다 구비된 사람이라면 가정을 가지는 것이 안 가지는 것보다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끌고 가면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도리를 자녀에게도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기가 하나님 나라에 바쳐야 할 것을 충실하게 안 바치면서 가정을 우상화해 가지고 살면 그것이 절대로 하나님 앞에 복스러운 일이 안 되고, 또 복을 받을 만한 일도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바쳐야 할 것을 충실하게 안 바치면서 가정을 우상화해 가지고 살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가정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됨 2,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5쪽

“교회의 속성의 어떤 부분이 가정에 있게 해서, 가급적 교회라는 큰 원형에 가깝게 가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원형을 훼파해 가면서 가정에다 주력한다면 그것은 본말이 전도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나라를 섬기게 하셨을 때에는 먼저 원형에다가 중요성을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나라의 성격을 확연히 드러내기 위해서 가정도 먹이고 기르시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주력하고 그 나라를 섬기며 그 성격을 확연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가정보다 하나님 나라가 우선됨 1,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4쪽

“회사를 다니더라도 직장에 가려면 잠깐 가족하고 작별하고 갔다 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일을 맡았을 때는 그가 가족하고 같이 있든지 안 있든지 문제는 가족의 일을 일일이 돌아보는 그 시간보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그 문제를 먼저 주의해서 관찰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인간의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이냐 하는 것, 생의 의미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인간의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이냐 하는 것, 생의 의미라는 것을 배우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말씀을 전하는 자가 가져야 할 확증,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92쪽

“신실하게 자기 가정을 가지고 그것을 자기의 중요한 시험대의 하나로, 시금석(test case)으로 거기서 훈련도 받고 거기서 하나님의 증거를 보고 살아가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큰 원칙에 따라서 자기가 자기 스스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녀를 포함하여 식구들을 가르치고, 그런 확실한 증거와 경험을 가지고 남에게 전파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훈련도 받고 거기서 하나님의 증거를 보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7일 수요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항시적인 싸움 4,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8쪽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주의 부르심을 받아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각각 어떤 부분이 됐든지 자기가 서 있는 그 부분에서 항상 충실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이 됐든지 서 있는 이 부분에서 항상 충실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6일 화요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항시적인 싸움 3,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8쪽

“그리스도의 정병, 군사로 뽑힌 자가 사사로운 일로 자기를 얽매이게 하지 않고 자기를 군사로 뽑은 자를 기쁘게 하려 한다는 말씀은 우리에게도 늘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사사로운 일에 얽매이지 않고 뽑아 주신 주를 기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5일 월요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항시적인 싸움 2,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8쪽

“주의 종들은 각각 자기의 분수와 주신 은사대로 거룩한 열매를 맺도록 주의 명령을 받은 줄로 확실히 믿고, 선한 싸움을 싸워 가면서 그의 달려갈 길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저의 분수와 주신 은사대로 거룩한 열매를 맺도록 주의 명령을 받은 줄로 확실히 믿고, 선한 싸움을 싸워 가면서 저의 달려갈 길을 달려가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3일 토요일

하나님 나라 백성의 항시적인 싸움 1,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7쪽

“마귀의 유혹이라는 것은 가장 교묘해서 개인이 혼자 조용히 앉았을 때라도 마음 가운데 들어와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런 때 우리는 언제든지 전투를 하면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교묘한 유혹이 있을 때 언제든지 전투를 하면서 전진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2일 금요일

말세의 박해,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6쪽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큰 징조가 무엇이지요? 배교가 있고 그 다음에는 대환난이 있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 하는 이것이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대환난이 있을 것인데 배교, 환난, 적그리스도 이것들은 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일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지, 세상은 어찌 되든지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라고 자기네 마음대로 해석해서 보장감을 가지면 안 됩니다.”

배교, 환난, 적그리스도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주의를 하게 하옵소서.

2022년 9월 1일 목요일

하나님 나라의 비상한 전쟁 3,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3쪽

“하나님 나라의 생활은 언제든지 전투를 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전쟁이 비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전쟁이 그렇게 비상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리어 평상의 일입니다. 다만 전쟁의 양상이 비상한 경우가 있고, 일반적인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을 뿐입니다.”

언제든지 죄와 더불어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하나님 나라의 비상한 전쟁 2,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2쪽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 할 때 그 첫째의 성격은 생활이지 운동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생활은 언제 한때 시작했다가 몇 달이나 몇 년 하고 그만둔다든지 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일이란 일생 동안 하는 것입니다. 죽도록 하나님 나라에서 안 떠나고 살면서 거기서 맡은 바 자기의 분깃을 각각 해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맡은 바 분깃을 일생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30일 화요일

하나님 나라의 비상한 전쟁 1, <교회에 대하여 1>, 제13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6), 282쪽

“가족도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크신 경영의 한 가지입니다. 그런 까닭에 자기의 식구를 잘 돌아보고, 잘 가르치고, 기르고 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 생활의 하나로서 중요한 일입니다.”

식구를 잘 돌아보고, 잘 가르치고, 기르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6쪽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암매한 데로 빠져들어가지 않고 모든 것을 명료히 해서, 먼저 하나님의 거룩하신 명령과 분부와 그 사명에 대하여 맡은 자에게 요구하시는 충성을 다하게 하시고, 동시에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거룩한 법을 따라 부모를 공경하고 사람들에게 정당한 태도를 취하는 확실한 신앙을 가지게 하시고, 도덕적인 준법 생활을 바로 해 나가도록 저희로 하여금 정신 차려서 주의 가르치심을 받게 하시옵소서.”

1980년 2월 3일 주일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죽음의 의미 4,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5쪽

“하나님의 거룩한 도를 잘 알아서 그 법에 의해서 자식들이 각각 이 세상에 나온 자기의 본의를 충분히 해 나가는 이것이 가장 좋은 효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일을 충실하게 잘 하는 것, 부모나 처자나 형제나 자매 그 누구보다도 주님을 더 사랑한다는 분명한 생활 태도를 취하고 나아가는 사람이라야 그의 부모를 우상화하지 않고 참으로 사랑하고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나온 본의를 충분히 해 나가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죽음의 의미 3,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5쪽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은 다 신성한 것이지만, 좀더 구체적이고 좀더 상세하고 어떤 방법까지 좀더 명료하게 계시됐으면 그것이 절대적인 표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충돌되는 다른 것은 새롭게 해석하되 그 기본 정신을 바로 해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이고 좀더 상세하고 어떤 방법까지 좀더 명료하게 계시됐으면 그것을 절대적인 표준으로 삼고, 거기에 충돌되는 다른 것은 새롭게 해석하되 그 기본 정신을 바로 해득하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4일 수요일

죽음의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4쪽

“네게는 이미 해야 할 일이 있지 않느냐? 그것을 하라고 내가 너를 불러냈는데 다시 돌아가서 네가 생각하는 바 인륜대도(人倫大道)를 가지고 즉 인륜 도덕의 방법에 그냥 구애되어서 거기에 매달려 있겠다는 것이냐? 무엇이 더 크냐?”

사람의 관습과 유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거룩한 법과 계시와 인도를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죽음의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2쪽

“하나님과 교통도 없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빛의 비췸을 받았어도 아무것도 모르고 상관없다는 듯 사는 것이야말로 죽었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기의 ‘죽은 자들로 자기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 하는 말씀에서 죽었다는 말은 이런 의미를 넣어서 쓴 것입니다. ‘그렇게 이 세상에서 사람이 죽고 살고 하는 것을 가장 큰일로 여기고 떠드는 그 사람들한테 맡겨 두어라. 너에게는 좀더 중요한 문제가 있지 않느냐? 더 구체적이고도 명백한 사명이 너에게 있지 않느냐?’”

하나님과 교통하며 좀더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주님의 법 해석 2,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71쪽

“하나님 나라의 도리에서도 그 부모에 대해서 자식은 자기 존재의 의미를 충분히 발휘하고 나아가는 자로 존재할 때 가장 크게 효를 행하는 것입니다.”

자기 존재의 의미를 충분히 발휘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0일 토요일

주님의 법 해석 1,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68쪽

“마태복음에 있는 그대로 보면 십계명의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 하는 금지의 명령을 예수님은 이렇게 해석하셨습니다. (중략) 인권을 존중하라는 것 위에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내리신 천부(天賦)의 권리가 있다. 그렇게 은사가 있고 존재의 가치가 있는 것인즉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다’ 하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 賦 줄 부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존재의 가치를 생각하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하나님의 법의 일관성,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64쪽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도 준수해야 할 하나님의 법이요 명령입니다. 십계명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격대로 어떤 한 시대의 어떤 특수한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내리신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인 이상 누구나 지켜야 할 법조로 주신 것입니다. 인류에게 기본 대강령으로서 열 계명을 세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내신 법의 정신을 깨닫고 해석할 때 인간의 좁은 소견과 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잘못이 섞여 가지고 그릇된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복음 전파를 위한 부르심의 중요성,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62쪽

“사명이 있으면 그 사명의 테두리 안에서 훈련도 하시는 것이지 훈련한 다음에 사명을 주시는 것이 아님을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

사명의 테두리 안에서 훈련도 하고 말씀도 받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7일 수요일

부름을 받고 망설이는 사람,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59쪽

“특별한 부르심을 받으려면 그 사람이 거기에 적당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적당하다는 것은 그가 알지 못할 때 하나님이 이미 섭리로 오래 전부터 그를 인도해서 그러한 특별한 사명을 받은 그릇으로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것이고, 또 막상 나아가서 일을 해야 할 때는 은사를 더 풍성히 주셔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신성하고 거룩한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섭리로 오래 전부터 인도하시고 쓰일 그릇으로 준비해 주신 것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풍성한 은사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5일 월요일

데살로니가후서 2:1-12, <교회에 대하여 1>, 제12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5), 256쪽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진리의 사랑을 받게 하시고, 거짓 것을 믿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53쪽

“거룩하신 주 예수님,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생각조차 가지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자기 종교의 열정에 밀려다니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일이요, 또한 인간이 여러 가지로 깊이 사고하고 사색을 해서 어떤 결론으로, 대의를 위해서 자기의 육신을 바치고 나가겠다고 한다면 그것 역시 저희가 새사람으로서 새로운 차원과 노선 위에 서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러한 저회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을 여기서 다시 배웠사옵니다. (중략) 저희들의 사상의 기저에 잘못된 것이나 빈곤한 것들을 다 보충하고 고치고 바로 세워야만 하겠사오니 이런 점에 대해서 주님 저희를 더욱 깨우쳐 주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심으로 바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1980년 1월 27일 주일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세상적인 헌신과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 3,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53쪽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할 때 먼저 정신을 차려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중략) 먼저 나에게 가르쳐주시는 대로 바른 메시야관, 기독론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바른 메시야 왕국관 즉 하나님 나라, 은혜의 왕국의 사실들, 또 바른 사관과 세계관을 새로 배워야 할 것이다.’”

기독론, 하나님 나라, 바른 사관과 세계관을 배워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9일 화요일

세상적인 헌신과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 2,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53쪽

“‘그러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여기 이 세상에는 거처할 곳이 없다. 그렇다면 좀 생각을 해 보아라. 가령 어떤 흔천동지(掀天動地)의 기적을 가지고라도 이 세상을 변혁해서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적인 메시야 왕국을 건설한다는 생각을 그치고 이 역사의 종국, 새로운 창조의 사실을 바로 알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시면서 서기관으로 하여금 갈림길에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게 만드신 것입니다.” * 掀 치켜들 흔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깊이 생각하고 새로이 깨닫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8일 월요일

세상적인 헌신과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 1,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51쪽

“사람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으로 새 생명을 받아 새사람이 됐으면 그 사람의 가치관이라든지 그 사람의 생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명확한 사상에 터를 두어야지 과거에 가졌던 위대한 윤리적인, 철학적인 사상을 그대로 유지하고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기서 주의해야 합니다.”

가치관과 생의 목표가 하나님 나라의 명확한 사상에 터를 두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6일 토요일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것,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49쪽

“문제는 베드로의 이 고백이 ‘복 있는 고백’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되 단순히 엘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 중 하나로 즉 전통적인 히브리 사람의 메시야관으로 대답을 하지 않고 대폭 수정을 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벤 엘-하이(בֵּן אֵל־חַי)라고 해서 그의 신성에 대해서 고백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쉬운 말이 아니라 아주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으로서는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5일 금요일

서기관의 요구와 내심의 기대 3,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45쪽

“우리는 절대로 현역사 세계의 종국이 화려하고 가치 있는 것으로 끝난다고 믿지 않는 것입니다. ‘현역사는 결국 심판을 받고 말 것이다. 옛 하늘과 옛 땅은 없어지고 만다. 그 대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바 새 예루살렘과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보는 바 귀결점이요 사관입니다.”

옛 몸은 벗어버리고 영광의 몸을 입은 새로운 피조물로 거기서 그에 합당한 복을 누리고 거룩한 의미와 가치를 창조하면서 살 것을 믿고 소망하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4일 목요일

서기관의 요구와 내심의 기대 2,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44쪽

“너는 전통적으로 가르침을 받고 배운 대로 찬란한 메시야 왕국이 역사의 종국으로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하리라. 결국 역사의 종국에는 그런 위대한 제국, 도덕적으로 고결하고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메시야 왕국으로 귀착할 것이라는 세계관과 사관을 가지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너한테 말하고 싶은 것은 네가 생각하는 그런 세계관과 그러한 사관의 귀착점으로 나를 생각하지 말아라.”

이 현역사의 화려하고 찬란한 귀착점에 의미를 두고 박해를 무릅쓰고 예수님을 따라 나간다는 생각을 시정하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서기관의 요구와 내심의 기대 1,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43쪽

“밤이 되면 어떤 집이든 환영하는 집에 가서 쉬시고 또 다른 집에서 대접을 받으시면서 여행을 하신 것입니다. 당시 랍비가 생활하는 방식을 그대로 여러 가지로 쓰셔서 사셨습니다. 주로 갈릴리에 있는 여인들, 자기네 생활에 여유가 있는 부인들이 항상 열심히 공궤(供饋)를 하였는데 그들은 십자가 옆에까지 다 따라왔던 여자 제자들이었습니다. 마음을 자세한 데까지 쓰는 많은 여성도들이 있어서 그렇게 주님을 섬겼던 것인데, 사실상 그런 이들이 교회의 중요한 부분을 늘 해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의 한 부분을 늘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2일 화요일

성경 시대의 서기관,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37쪽

“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도리를 다시 가르쳤습니다. (중략) 역사에 의하면 에스라는 서기관이었습니다. 제사장 그룹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의 개혁 운동에 핫시딤이라고 하는 경건주의 운동자들, 즉 히브리주의자들이 가담해서 그들이 강력하게 히브리주의의 전통을 계승시키려는 큰 운동 세력이 되어서 움직여 나가면서부터, 왜 성경을 꼭 제사장이 써야만 하느냐는 반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예수님 당시에 와서는 제사장이 꼭 서기관의 일을 겸무(兼務)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은 것은 누구냐 할 때에 바로 이 서기관들입니다.”

과거에 가졌던 위대한 윤리적인, 철학적인 사상을 그대로 유지하고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명확한 사상에 터를 두게 하옵소서.

2022년 8월 1일 월요일

교회가 순종해야 할 주님의 명령,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36쪽

“자기가 무엇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이 항상 위험한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대단히 위험합니다. 위험할 뿐 아니라 그것은 금방 넘어지게 하는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늘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의무가 당장 목전에 있을지라도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알고 불쌍히 여기심을 바라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해야 할 의무가 당장 목전에 있을지라도 스스로 할 수 없음을 알고 불쌍히 여기심을 바라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에베소서 2:1-10,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34쪽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중략)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중략)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오늘 하루를 새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31쪽

“교회의 이름을 가지고 교회가 아닌 현실을 교회로라 해서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고 유혹해서 끌고 배교의 길로 치닫고 있는 시대에, (중략) 저희는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들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정신을 차리게 하시고, 미온적인 마음과 적당히 핑계하며 이 세상을 사랑하고 뒤따라가는 어리석음 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저희를 깨우쳐 주시옵소서.”

1980년 1월 20일 주일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오늘날 주님을 따르려면 3,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31쪽

“그런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교회는 따로 있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라도 적당하게 이 세상을 따르면서 시세에 따라 이리 가고 저리 가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환난과 배교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하는 큰 사실은 오늘날 우리 신변의 문제이지 그렇게 멀리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참된 교회의 순결을 지키며 환난과 배교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오늘날 주님을 따르려면 2,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9쪽

“오늘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이 세상을 볼 때 적어도 예수님 오시기 전에 일어날 세 가지의 중요한 징조라는 것을 늘 보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늘 주의해서 보아야 할 세 가지의 대징조 가운데 첫째는 배교(背敎)의 문제이고 그 다음에 대환난이라는 것입니다. 세계의 정국과 경제계와 인류 사회에 큰 환난이 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셋째로 주의할 것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남으로 더욱 심해지는 환난과 배교의 징조를 늘 보고 준비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오늘날 주님을 따르려면 1,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9쪽

“어쩌면 오늘 밤 자고 있을 때, 혹은 지금이라도 예수님이 오실지 모른다는, 그런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왜 없느냐? 그 날이 이르기 전에 몇 가지 큰 징조가 일어나고 그 징조 끝에 오시는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잠자는 사람같이, 꿈꾸는 사람같이, 몽롱한 사람이 되지 말고 똑똑한 사람으로서 주님 오시는 일에 대해서 기대하고 생각을 바로 하라는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으로서 주님 오시는 일에 대해서 기대하고 생각을 바로 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조건 3,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6쪽

“예수님은 ‘그래, 너는 성경도 잘 알고 또 이렇게 진실하게 좇아오려고 하니까 나를 좇아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중략) 그 진실함이 소용이 없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못 좇을 조건을 포기하게 하셨으나 버리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날도 웬만큼 열심히 진실하게 예수를 믿으면 된다고 용이하게 생각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중략) 교회는 다 같이 각오를 해야 하고 다 같이 자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다 같이 자기를 포기하고 다 같이 각오를 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조건 2,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5쪽

“상당히 진실한 태도로 하나님의 명령을 잘 준행(遵行)하면서 예수님을 좇겠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결국은 못 좇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냥 자발없이 허광소리나 하는 사람들만 못 좇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또 조금 열심히 하기만 하면 좇아갈 수 있다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놓으신 그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못 좇아가는 것입니다.” * 자발없다 :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허광(虛曠)하다 : 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

예수님이 내놓으신 그 조건대로 좇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주님을 따르는 사람의 조건 1,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3쪽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4:26, 27, 33을 보면 첫째는, 부모나 처자나 형제나 모든 것보다 나를 더 사랑치 않고는 내 제자가 못 된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고는 내 제자가 못 된다고 했습니다. 셋째는, 제게 있는 재산이나 물질 같은 것을 다 버리고 ‘오직 주님 것입니다’ 하고 주님만을 직심(直心)으로 마음먹고 따라가지 않고서는 내 제자가 되려고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케 하시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게 하시며, 제게 있는 재산이나 물질 같은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직심으로 마음먹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교회 설립의 조건들 3,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3쪽

“거리끼는 것을 다 벗어버리고 ‘우리 일생의 가치는 무엇이냐? 오직 주님의 뜻대로 주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신 바 그 일을 하는 데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을 믿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안 믿고서 그래도 무슨 교회로라고 있으면, 허다히 많은 사람들처럼 종교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되겠지만 그것이 큰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 것입니다.”

거리끼는 것을 다 벗어버리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주께서 저를 이 세상에 보내신 바 그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교회 설립의 조건들 2,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1쪽

“교회는 교회로서의 자격과 내용을 갖추어야 하고,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그대로 항상 준행하고 나가는 데에서 교회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거기 모인 사람이 다 같이 그리스도에게 참으로 전체로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헌상(獻上)의 의미입니다. 그렇게 바친 다음에 각각 시키는 일을 자기 분수대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참으로 전체로 바치고, 시키는 일을 분수대로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교회 설립의 조건들 1,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20쪽

“교회가 하나 생긴다는 것은 적어도 하나님의 고귀한 실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것을 내놓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놓으시려면 그것을 내놓으시기 위한 거룩한 절차를 밟으시는 것입니다. 그 절차는 먼저 ‘아무리 돌아보아도 이것은 하나님 앞에 이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는 것을 확실히 고백할 수 있는 소명감을 갖고 있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거기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머리 노릇을 하고 계시는 사실이 현저하게 드러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8일 월요일

지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19쪽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가장 고귀한 실체입니다. 하나님께서 땅 위에도 교회가 존재케 하셨는데 땅 위에 교회가 존재하려 할 때에는 하나님이 부르심으로 조직되는 것이고 형성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내리시는 명령과 계획하시는 것과 가르쳐 주시려고 하는 크신 뜻의 내용들을 알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6일 토요일

마태복음 16:13-28, <교회에 대하여 1>, 제10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3), 216쪽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사람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저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5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13쪽

“저희들 자신의 결핍과 부족이라는 것을 늘 느끼고 바로 볼 수 있게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중략) 현재 저희들의 상태가 어떠한지 살피시사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사람이 아무리 책망해도 성신께서 죄와 의와 심판으로 책망하시는 일이 아니면 어찌할 수 없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건져 주시옵소서.”

1980년 1월 13일 주일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주를 따르는 자의 각오,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12쪽

“항상 중요한 문제는 지금 처한 자리가 만족스러운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부족이 있다는 것을 알면 거기서부터 나와야 하는데, 하도 하라는 것이 많아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모르니까 결국은 아무것도 않고 맙니다. 그렇다보니 현재의 결핍을 그냥 유지하고 주저앉아 있는 상태를 면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주님의 거룩한 말씀으로 저에게 와서 저를 끌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간절한 요구가 마음에 있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자기 부인의 중요성,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5쪽

“하나님의 성신을 늘 의지하고서 주신 바 현실에 충실한 것이 가장 앞서 해야 할 일이고,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중략) 할 수 없는 일이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은 내게서 하나도 나올 것이 없다. 다만 주께서 불쌍히 여기시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주를 순종하고자 해도 할 수 없는, 결국 너무나 무능하고 무지한 존재인 것을 절실히 느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2일 화요일

성신의 인도 6,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5쪽

“자기가 ‘아, 이것은 된다’ 하는 것이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로서 나는 충실히 산다. 주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당장의 일을 하고 살아야겠다’ 하는 태도입니다. 현재 주께서 내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모르고, 오히려 자기 에너지와 시간을 비롯한 모든 것이 별달리 소비되고 만다면 그 다음에는 다른 것을 할 길이 없습니다.”

현재 주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당장의 일을 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성신의 인도 5,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4쪽

“성경에서는 자기의 장래에 대해서 과신하여 마치 자기는 언제든지 현재와 같은 상태로 1년 후도 2년 후도 3년 후도 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대단히 악한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중략)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약 4:13-16).”

장래에 대하여 과신하여 언제든지 현재와 같이 될 것이라고 허탄한 자랑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9일 토요일

성신의 인도 4,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3쪽

“성신님이 친히 우리를 가르치시고 지시하실 뿐더러 그가 주장하시고 인도하셔서 목적지에 마침내 도달케 하시는 사실이 있어야만 하늘에 계신 성부의 뜻을 행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 순서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다음에 성신께서 우리로 하여금 정신을 차려서 목적을 향해서 나아갈 확실한 의욕과 간절한 기대와 소원을 가지게 하시되 기도하게 하시고 또 전진케 하시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친히 우리를 가르치시고 지시하시고, 주장하시고 인도하셔서 목적지에 마침내 도달케 하시옵소서.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성신의 인도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2쪽

“우리 일생의 어떤 부분만은 하나님의 뜻으로 꾸려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내 뜻으로 맞추고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일생을 하나의 옷으로서 눈앞에 전부 펼쳐 놓고 보면 남루한 누더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사 64:6) 하였는데, 그런 남루(襤褸)의 일생에다 몇 가지 하나님 뜻을 덧붙여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새 감 가지고는 아주 온전한 새 옷을 지어서 입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襤 누더기 남, 褸 해진 옷 루

일생의 어떤 부분만은 하나님의 뜻으로 꾸려 맞추려 하고 나머지 부분은 내 뜻으로 맞추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7일 목요일

성신의 인도 2,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1쪽

“달리 어떻게 할 수 없이 끌고 나가시는 것도 자기가 하나님의 성신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다 맡겨야 되는 일이지 안 맡기는데도 하나님이 강제로 집행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혼자로는 도저히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저를 좀 붙들어 주시고 끌고 가 주시옵소서.

2022년 7월 2일 토요일

성신의 인도 1,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1쪽

“자기가 부인되어야만 성신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갈라디아서 5:16에 있는 대로 ‘너희는 성신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는 말씀처럼 사람의 마음,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그 정욕, 에피쑤미아(ἐπιθυμία)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lust), 에피쑤미아라는 것이 반드시 악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기 이 말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선행의 욕구도 포함하는 말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성신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2022년 7월 1일 금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7,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9쪽

“자기 자신이 전적으로 부인되어야 하는 철저함입니다. 자기 자신이 부인된다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지 않으면 나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일처럼 보이는 미미한 것에 대해서라도 절대로 저의 무능과 불가능성을 느끼고, 성신님만 의지하고 주께서 불쌍히 여기시기를 바라고 성신을 좇아 행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6,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9쪽

“가장 미미한 선을 하나 행한다고 할지라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도 들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 줄로 다 알지라도 그렇게 해서 덮어놓고 행하면 인위(人爲)의 행선(行善)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선을 행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흔히 아상(我相)을 북돋우어서 일으키는 중요한 시험, 유혹의 매개 혹은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전에도 누차 얘기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으니 못 하지만, 할 수 있는 미미한 선을 자기가 나서서 그냥 해 버리려고 하는 데서 사람은 아상에 빠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가장 미미한 선을 하나 행할 때라고 주의하여 아상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5,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8쪽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말씀 중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눅 14:26)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목숨까지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것 전부라도 주께서 꼭 있어야겠다고 요구하실 때에는 내놓는다 하는 식으로 그 마음의 정서가 움직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것 전부라도 주께서 꼭 있어야겠다고 요구하실 때에는 내놓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4,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주님의 뜻을 이루시겠다면 아무렇게라도 하십시오 하고 어떤 조건을 달지 않아야 합니다. 붙들려서 매달리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 것에 대해서, 다른 무엇에 대해서 매달리는 데가 없어야 합니다.”

세상 것에 대해서, 다른 무엇에 대해서 매달리는 데가 없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그 뜻을 행하려는 마음의 기원, 소원입니다. 어떤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이것은 해야겠다 하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그런 정신조차 없어 가지고는 그 이상 전진할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 뜻을 어떤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이것을 해야겠다는 정신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2,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인도하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16:13 말씀같이 ‘진리의 신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ὁδηγέω : 호데게오)’고 말했는데, 이 호데게오라는 말은 이끌고 가시면서 보여 주실 것이다, 컨덕트(conduct)해 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이끌고 가시면서 보여 주옵소서.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1,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 할 때에는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고 명령을 하시는 것에 대하여 들을 귀가 있어야 하고, 그 명령을 알아들을 수 있는 지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알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바 특별한 은혜의 기능의 작용으로 되는 것이지, 사람이 보통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은총하의 기능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바 특별한 은혜의 기능의 작용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6쪽

“하늘에 계신 성부의 뜻을 행한다 할 때 교회가 전체로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그 교회 안에 있는 하나 하나가 그렇게 행해야 합니다. 이 때 하나 하나가 자기의 사사로운 어떤 일에서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지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 의식하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행하여야겠다 하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지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 의식하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행하여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2,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4쪽

“교회를 형성하고 있는 지체인 분자 하나 하나가 바로 각성하여 자기의 임무를 하고 자기의 본분을 해 나가는 데서만, 그 사람들이 모여서 보이는 교회로 형성한 단체가 그리스도를 그 머리로, 원수로 삼고 살아간다는 성격과 본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체 하나하나가 거룩해야 교회는 거룩한 것입니다.”

바로 각성하여 제 임무를 하고 저의 본분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1,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4쪽

“오늘날은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시면서, 그의 몸이 되어서, 그의 손과 발이 되어 그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우리들, 땅 위에 있는 교회의 분자들, 지체들을 쓰셔서 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9쪽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에게 주신 이 거룩한 말씀의 도리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사 성신님을 의지하여 과연 저희들을 세우신 사랑하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서 오늘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사실 아래서 살아가는 확실한 증거와 실상을 저희가 늘 증명하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1월 6일 주일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4,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각각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부분 부분을 맡아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령한 새사람 하나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런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전체의 움직임 가운데 각 부분을 맡아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전체의 움직임 가운데 받은 은사대로 맡은 부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이 지극히 작은 소자는 지금 영광 가운데 앉아 있다. 이는 내가 그렇게 높이는 소자였다. 그런데 그 형제에 대해서 너희는 어떻게 했느냐? 땅에서 세상 사람이 보듯이 보고, 세상 사람이 평가하듯이 그렇게 대하지 않았느냐?’ 하셨는데, 이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그릇 노릇을 하게 하셔서 주께서 손 내미실 곳에서 제가 손을 내밀 수 있게 하시며 주께서 가시는 곳에 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예수님이 그를 평가하시는 대로 나도 그 실상을 볼 줄 알아서 그를 높이고, 그를 찾아보고, 그를 위해서 무엇인지 한 것입니다. 그래서 병이 났을 때도 찾았고, 옥에 갇혔을 때도 찾았다는 얘기가 여기 나옵니다. 주릴 때 목마를 때 또 나그네 되었을 때에 일일이 다 돌아보신다는 것을 얘기하셨는데, 그처럼 ‘내가 해야 할 것을 네가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평가하시는 대로 사람을 볼 줄 알아서 예수님이 해야 할 것을 제가 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7쪽

“오늘날 하늘에 계신 예수님께서 모든 권능을 가지고 날마다 땅과 접촉하실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하십니까?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바 인간에게서 오는 사랑이라든지 위로라든지 무슨 교통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인간이란 개체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그리스도의 종들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확실히 그가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의 통치에 필요한 모든 행동의 어떤 부분을 제가 해야 할 것으로 먼저 깨닫고 의식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5쪽

“사람들은 그렇게 형식은 찾으면서 실질을 무시합니다. 즉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방법은 무시하고 사람이 만든 제도는 승인될 것이라고 늘 거꾸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성신이 그 일을 승인하시고 재가하셨다는 거룩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함을 늘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9일 목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4쪽

“통치하신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물론 하늘 높이 계시더라도 얼마든지 통치하실 수 있습니다. 그 무한하신 권능을 가지고 신성으로써 통치를 하시는데, 통치를 하실 때에는 예수님께서 교회에 당신의 종들을 임명해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임명하신 당신의 종들의 통치를 받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7일 화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4쪽

“승천하셔서 영광의 몸을 입으신 다음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다시 이쪽으로 오셨다 가셨다 하는 일이 없습니다. 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여서 예배하는 곳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할 때, 이 말은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의 그 자리를 비우고 오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의 임재에 대해 바로 알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일관성이 없는 신학과 생활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3쪽

“예수님은 지금 통치하시는 왕이시오, 지금 권능을 가지고서 모든 제왕들 위에 왕 중의 왕으로 군림하고 계시며, 전쟁이든지 기근이든지 무슨 문제든지 예수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가운데 예수님이 쓰시는 매로 징계로 또 거룩한 계시의 가르침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를 쓰신다는 것을 믿으면서, 나는 역사에 대해서 책임을 진 사람이며 내 일생 동안 그 책임을 이행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아니하고 (이하 생략)”

예수님은 지금 통치하시는 왕이심을 믿으며, 역사에 대해서 책임을 진 사람으로 일생 동안 그 책임을 이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일 수요일

일관성이 없는 신학과 생활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2쪽

“사람이 사는 사회의 모든 움직임, 문화적인 활동, 역사를 비판하고 평가하면서 바르게 건설해 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세상의 문화를 건설하라는 말이 아니라 레그눔 그라티아에 즉 은혜의 왕국의 실내용을 땅 위에다 건설하라는 것인데, 그것 해 보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사회의 모든 움직임, 문화적인 활동, 역사를 비판하고 평가하면서 은혜의 왕국의 실내용을 땅 위에다 건설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일관성이 없는 신학과 생활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2쪽

“‘예수님은 만능이시고 전능하시고 살아 계시다.’ 하지만 살아 계신 그분이 오늘날 조직적으로 이 사회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그 은혜의 왕국(regnum gratiae)이 현재 역사 위에서 진행하며, 예수님은 거기서 통치하시고 계시다고는 얼른 생각지 않습니다.”

오늘날 조직적으로 이 사회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시고, 그 은혜의 왕국이 현재 역사 위에서 진행하며, 예수님은 거기서 통치하시고 계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교회의 통치자이신 그리스도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0쪽

“‘보이는 교회에서도 오직 그리스도만이 수장이 되시고 그리스도 이외의 다른 수장이 교회를 지배할 수가 없다. 보이지 않는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라면 보이는 교회의 머리도 그리스도로서 보이지 않는 교회의 여러 가지 내용, 즉 그 본질이나 여러 영광의 특성들이 보이는 형식으로 나타나기로 한다면, 보이지 않는 교회의 머리 되신 그분이 보이는 교회의 머리로서 나타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는 명백한 이론으로 세운 신학을 가리켜서 개혁신학이라고 합니다.”

보이는 교회에서도 오직 그리스도만이 수장이 되시옵소서.

2022년 5월 28일 토요일

교회의 통치자이신 그리스도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79쪽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중보자의 현재 하시는 일을 주의해서 살펴보면 그는 지금 왕으로 군림하셔서 법을 내시고, 다스리시고, 또한 징계하시고, 사람을 임명도 하시고, 거두기도 하십니다. 요컨대 그의 통치는 역력한 현실의 생활 가운데에 다 나타나는 것입니다. 분명히 존재하는, 보이는 교회의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것이 형이상학적인 의미만 가지고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아이디어에 불과한 것이 아님을 주의해야 합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력한 현실의 생활 가운데에, 보이는 교회의 현실로, 다스리시고 징계하시고 임명도 하시고 거두기도 하심을 주의해서 살피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머리라는 표현의 두 가지 의미,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77쪽

“남편이 아내의 두부(頭部)가 되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남편도 하나의 인격이고 아내도 하나의 인격이니까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 앞의 순서는 남편이 있고 다음에 아내가 있는 것과 같이,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라는 말을 여기다가 서로 비교해서 쓸 때에 이 머리는 몸뚱이의 머리라는 의미보다는 하나의 사회에 있어서 지배자요 지도자라는 의미를 더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원하여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를 따라가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지체라는 말을 정확히 사용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75쪽

“씨 자체 안에 생명이 있으므로 그것을 심으면 그대로 발아해 가지고 커 나가듯 하나님 말씀도 그 자체 안에 생명이 있어서 어떤 사람 속에 들어가든지 그대로 커 나간다고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신님이 그 말씀과 함께 거하심으로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또 능력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신님이 그 말씀과 함께 거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의미를 가지게 하시고 또 능력도 발휘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지체라는 말을 정확히 사용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74쪽

“예를 들면 ‘우리는 다 한 지체이다’하고 말하면서 그 지체라는 이름 아래 남의 사정은 무엇이든 다 알아야 하겠고, 개개인의 일에 대해서 일일이 관여해야 하겠다고 하면서 마치 그것이 자기 권리인 것같이 생각하는 것은 지체라는 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이런 수사법을 해석할 때 이것이 무엇을 적확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여기 사용되었느냐 하는 것을 항상 먼저 묻고, 주의 깊게 그리고 깐깐하게 그 한계를 정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9쪽

“거룩하신 아버님, 이제 주님께서 주신 은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이 교회가 몸으로서 비유되고 주님의 이 교회의 머리로서 계시다는 것을 저희가 생각하게 하셨사온데, 머리로 계신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해서 앞으로 더욱 바르게 생각하고, 머리와 지체와의 관계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렇게 형성된 긴밀한 관계가 어떠한 결산을 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더욱 바로 깨달아서 아버님 앞에서 교회의 참자태를 바로 구현하고 바로 세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1979년 12월 30일 주일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머리와 몸의 관계,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9쪽

“그리스도의 교회에 있는 지체라는 것은 그 하나 하나가 인격체인 까닭에, 그리스도께서 원수(元首)가 되셔서 명령하실 때에 그 명령을 알아듣고 이해할 뿐 아니라 순종할 의사를 가지고 열복(悅服) 하고 나아가서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원수가 되셔서 명령하실 때에 그 명령을 알아듣고 이해할 뿐 아니라 순종할 의사를 가지고 열복 하고 나아가서 그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5,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64쪽

“알곡과 진미를 먹이지 아니하고 항상 지게미와 쌀겨 같은 것만 먹여서 늘 파리하고 연약하고 어느 때는 영양실조에 빠집니다. 이렇게 배가 고프게 되면 다른 아무것이라도 먹으려고 해서 누가 이상한 소리를 해도 먹고 따라가는 일이 늘 있는 현상입니다.”

교회로서 건실하게 자라서 어린아이가 되지 않고 좀 성인다운 교회로서의 자태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7일 화요일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4,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4쪽

“개인이 자기 혼자 장성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원래 보편의 교회 가운데 있지 아니하고는 구원이 없는 것인데, 그 보편의 교회는 구체적으로 항상 보이는 교회로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보이는 교회가 그렇게 지중(至重)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먹이는 은혜 가운데에서 바로 장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먹이는 은혜 가운데에서 바로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6일 월요일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3,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3쪽

“개인 개인뿐 아니라 교회도 장성함으로써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고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설(設)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기화로 곁길로 우 하니 따라가게 만드는 그런 교훈이나 간사한 유혹에 빠져서 요동하지 아니하도록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2,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2쪽

“어린아이가 나면 그 아기는 사람으로는 온전한 사람으로서 이목구비가 다 갖추어 있고, 신체의 결핍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장성을 요하는 것입니다. 신체가 자랄 뿐 아니라 정신적인 요소도 더욱더욱 발전하고 장성하는 것이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의인 것입니다.”

거룩한 그리스도의 생명을 구현하는 신령한 몸으로서 온전히 구비되어 장성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기 위한 은사 1,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2쪽

“지체가 서로 결속해 가지고 교회를 형성했을 때에 중요한 요소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이 순일한 가운데 들어가야 하는 것이지 잡다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교회가 믿음을 순일하게 만들기 위해서 공동의 교리 선언을 하는 것이고, 그 교회 교인이 되려면 그 교리의 선언을 자기의 신앙의 고백으로 받아야 할 것입니다.”

지체가 서로 결속하여 교회를 형성했으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몸의 지체라는 표현과 은사,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60쪽

“손처럼 손이 하는 어떤 기능을 다른 것이 충분하게 대치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쓴 표현입니다. 발, 눈, 귀와 같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독특한 기능을 발휘하는 기관을 특별히 지체라고 한 것입니다.”

지체로서 독특한 기능을 발휘하여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능력을 증진시켜서 장성시키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10일 화요일

바른 교회의 자태를 생각해야 함,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59쪽

“참 교회라는 것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 한 개인의 문제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말고 그 교회 안에 들어 있는 자기 개인을 생각하고, 자기 개인이 하나의 지체로서 전체의 몸에 대한 자기의 위치에서 생각할 때 몸 된 교회는 어떤 것인가?”

더욱 정신을 차려서 교회의 참자태라는 것을 바로 늘 바라보고 살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에베소서 1:17-19, <교회에 대하여 1>, 제7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3), 156쪽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마음 눈을 밝히사 그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알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5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54쪽

“저희가 이제는 형식이나 혹은 사람이 만들어 낸 종교적인 감정으로만 움직이고 있는 그런 사이비적인 잘못을 늘 경계하면서 참된 교회의 거룩한 자태를 바로 드러내기 위하여 아버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진리의 말씀을 깊이 깨닫기를 원하오니 말씀을 더욱 깨달아서 참 교회가 본질적으로 과연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 지체의 각 부분인 것을 열매로서 증명하고 살아가는가에 대해서 명확하게 파악하도록 은혜로 인도하시옵소서.”

1979년 12월 16일 주일

2022년 5월 2일 월요일

그리스도와의 생명의 연결 2,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52쪽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규정된 날 모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것이 새사람으로서 자의식이 있어 가지고 움직일 때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새사람만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옛사람으로도 모이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그것 가지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는 증명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새사람으로서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규정된 날 모이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그 지체의 참된 열매를 맺고 증거 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30일 토요일

그리스도와의 생명의 연결 1,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50쪽

“혈기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생각으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중략) 그러나 그것은 그의 존재의 위치가 그렇다는 것뿐입니다. 그 생명이 땅 위에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해서 열매를 거두려면,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는 절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완전히 일체적으로 연결돼 있어야만 합니다. 단순히 생명이 그에게로 왔다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명령과 정신이 결국 그를 지배해서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명령과 정신이 저를 지배해서 움직이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지체의 역할은 새사람의 활동 4,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8쪽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살아서 역사한다는 것은 내 속에 있는 새사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신, 성신님이 늘 충만히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비로소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그 몸의 지체로서의 본분을 나타내는 것이고 지체로서의 성질을 또한 나타내는 것입니다.”

제 속에 있는 새사람에 예수 그리스도의 신, 성신님이 늘 충만히 역사하사,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그 몸의 지체로서의 본분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지체의 역할은 새사람의 활동 3,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7쪽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는 지위를 주셨지만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능력이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공급되어서, 지어놓으신 바 내 속에 있는 새사람이 역사할 때에만 그리스도의 지체로서의 작용을 제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참 교회를 나타내려고 한다면 새사람으로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이 완전히 일치돼서 자연스럽게 그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명령하시고 주장하시는 대로 따라다니면서 움직이는 것이 새사람입니다.”

나 자신이라는 옛사람이 계속 살아 남아서 이 세상을 좇고 제가 무엇을 한번 해 보겠다고 저의 이상을 좇아 나가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지체의 역할은 새사람의 활동 2,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7쪽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고 한 것에서도 보듯이 그것이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게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으로 움직이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지체의 역할은 새사람의 활동 1,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6쪽

“성화(sanctification)의 길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완성할 수 없을지라도 일생 동안 자꾸 성화의 경지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공기를 늘 마시고 신선한 공기로 신진대사를 시키는 것같이 늘 성신을 마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교회란 그런 사람들을 하나하나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접붙여 주심으로 성립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을 쓰게 됐습니다.”

공기를 늘 마시고 신선한 공기로 신진대사를 시키는 것같이 늘 성신을 마시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4쪽

“한 성신으로 즉 동일한, 유일의 성신을 마시고 또 한 성신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됐다고 했습니다. 그 성신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효를 입히셔서 이제 그리스도의 것으로 인치시고 새로운 생명을 그 속에 넣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성신의 세례’라는 말뜻입니다.”

동일한, 유일의 성신을 마시고 또 한 성신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을 이루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3일 토요일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의미1,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3쪽

“하나님의 경영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우사 만물 안에서 그 영광이 충만한 데에 이르게 하자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성립하는 것인가? (중략) 하나님께서 부르시사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의 한 부분이 되도록 생명으로 연결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께서 성신님으로 그 사람에게 새 생명을 내려주셔서 그리스도의 생명과 신으로 온전히 매도록 하시므로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과 신으로 온전히 매이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구원 경륜의 목표로서의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40쪽

“개인이 땅 위에 있으면서 자기만 어떻게 잘하면 자기 혼자 부요롭게 되고 평안하게 되고, 자기가 잘못하면 자기 혼자 고통을 당한다는 식으로, 늘 개인을 최종적인 단위로만 생각하는 사상은 원래가 그릇된 것입니다. 성경은 누누이 그것을 지적해서 가르쳤습니다. 예컨대 가정이라는 사회는 가장 잘 집약된 조직 사회입니다. 가장이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것들도 같이 무서운 진노를 당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늘 개인을 최종적인 단위로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구원 경륜의 목표로서의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39쪽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바 궁극적인 목적은 완전하고, 흠이 없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의 참자태를 형성해 놓는 데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는 말입니다. 구원관에 있어서 궁극적인 목표지는 그리스도 당신의 영광이 우주 안에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주 안에 충만하게 될 그리스도의 영광은 곧 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함께 영광 가운데 있게 되리라는 이 사실이 중요합니다.”

완전하고, 흠이 없고,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의 참자태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20일 수요일

구원 경륜의 목표로서의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1>, 제6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2), 139쪽

“구원의 큰 내용에는 항상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서 그 신령한 몸이 완전해져서 마침내 이 우주의 영광의 충만을 가져온다는 사실이 들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그 충만한 영광의 위치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그 영광과 권위를 나타내도록 하신다는 것이지, 김 아무개, 이 아무개, 박 아무개라는 개인에게 큰 복을 주어서 무엇을 해 보시겠다고 하신 것이 아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그 충만한 영광의 위치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그 영광과 권위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9일 화요일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5쪽

“주님의 뜻대로 거룩한 교회를 형성케 도덕적인 성격, 신령한 품성들을 지닐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항상 연약하여 범죄하는 것을 아오니 자기의 죄를 반성하고 회개하여서 진정으로 서로 우애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근실하게 주를 섬기고 나아감으로써 이 소수가 거룩한 도덕적인 성격과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 거룩한 교회를 나타낼 때 그것이 바벨론에 있던 교회, 다니엘이 속했던 몇 사람의 교회가 그 시대의 등명(燈明)을 들고 자기의 사명을 다한 것같이 저희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인 줄 아옵나이다. 이 세대에 저희가 소수일지라도 사명을 다하기를 원하오며 또 그렇게 다할 수 있게 될 줄을 믿사오니 저희의 모든 부족을 채우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충분히 감당해 나가도록 힘 주시고 지혜 주시며 인도해 주시옵소서.”

1979년 12월 9일 주일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5쪽

“아닌 것과 참된 것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렇게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으려면 주의 말씀에 의해서 바른 판단의 척도를 가져야 하겠사오니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가르치시는 그 거룩한 말씀의 참뜻을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2022년 4월 16일 토요일

한 몸과 많은 지체 4,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4쪽

“사실상 이러한 사회에서, 이런 산업 구조 안에서 살면서 부지런히 주를 섬기겠다고 하면, 자기에게 있는 나머지 모든 시간을 다 넣어도 미흡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거나마 게을리 한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서 주를 섬겨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주를 섬기는 도리라는 말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서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5일 금요일

한 몸과 많은 지체 3,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3쪽

“사랑한다고 하면서 막연하게 범범하게 하지만 말고 서로 만나면 우애를 표시하라는 것입니다. ‘서로 우애하고 또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그러려면 마음 가운데 존경이 있어야지 남을 깔보고 미워하고 자기 자랑을 하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서로 만나면 우애를 표시하고 존경하기를 먼저하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4일 목요일

한 몸과 많은 지체 2,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2쪽

“외면만 부드러운 체하고 속으로는 항상 이심(異心)을 품는 짓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은 악한 일이니 너희들은 항상 성품상으로도 악을 미워하라고 하셨습니다. 지체로서 자기 직분을 하려면 이런 도덕적인 위치, 그의 차원과 성품이 바로 서야 하는 것입니다.” * 異 다를 이.

이중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지 않게 하시며, 지체로서 먼저 도덕적인 위치, 그 차원과 성품을 바로 세우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한 몸과 많은 지체 1,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31쪽

“우리 교회에 치리위원회가 있는데 어떤 일을 맡겼으면 게을리 말고 늘 부지런히 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일 살피듯이 부지런히 일해야지 자기 일 다 돌아보고 혹시 시간이 남으면 돌아와서 하겠다고 한다면 그러한 사람들에게서 교회로서의 은혜를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맡은 일에 게으르지 말고 늘 부지런히 자신의 일 살피듯이 일하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표상적인 표현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 3,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9쪽

“한 표상에 들어 있는 어떤 현저한 속성이라도 어느 때는 성경의 보증이 없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중략) 소금을 쳐 놓으면 간은 들어도 썩지는 않거든요. 말하자면 거기서 소금의 역할은 방부제인데 얼음을 넣어서 썩지 않게 만드는 것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소금이 들어가서 간이 배어서 맛이 변해 버리니까요. 지금 이 경우 소금의 더 우선적인 중요한 작용은 맛입니다. 그런데도 맛 이야기는 어디로 가고 방부제 역할을 하는 이야기를 자꾸 합니다.”

표상적인 표현을 마음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9일 토요일

표상적인 표현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 2,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9쪽

“성경의 보증(biblical warrant), 성경이 그것을 보증해 주는 사실이 없다면 독단을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성경에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 몸이라는 말을 쓰기 전후(前後)에 항상 몸이라고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지시해 나갔습니다.”

성경이 보증해 주는 사실을 근거로 판단하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8일 금요일

표상적인 표현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 1,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8쪽

“개혁교회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는 말씀 자체에 생명력이 있어서 그게 어디에 들어가든지 반드시 그 속에서 역사해서 무슨 작용을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의 복음의 말씀이 누구한테든 들어가기만 하면 반드시 다 예수 믿는다고 해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신님이 ‘말씀과 함께’(cum verbo) 역사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권위를 타나냅니다.”

성신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시며 깨닫게 하시고 말씀과 함께 역사하옵소서. 

2022년 4월 7일 목요일

교회에 대한 표상적인 가르침,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6쪽

“왜 하필 하나님의 말씀을 씨라는 말로 표시를 했느냐, 씨의 어떠한 속성이 거기에 해당하느냐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씨라고 했으니 덮어놓고 씨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작용이 꼭 하나님 말씀의 작용과 아주 같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큰 잘못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비유나 표상(figures)에 대하여 너무나 지나친 해석을 하지 않게 하시고, 그 자체가 의미하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서 다른 소리를 거기다 붙이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6일 수요일

교회의 형식상 조건들 3,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3쪽

“개인적으로는 먼저 도덕적인 성격상 큰 결함들을 늘 반성하고 그런 것들을 다 고치고 좀더 그리스도인다운 정신과 심정을 가지고 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많이 흐르더라도 언제까지든지 자기의 잘못을 고치지 않아서 때를 따라서 갑자기 이 세상 사람의 심정과 행습들이 나타나는 것이 대단히 부끄러운 것인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도덕적인 성격상 큰 결함들을 늘 반성하고 그런 것들을 다 고치고 좀더 그리스도인다운 정신과 심정을 가지고 살도록 하옵소서.

2022년 4월 5일 화요일

교회의 형식상 조건들 2,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3쪽

“같은 각성 아래 같은 선 위에 서서 동일한 방향을 향해서 걷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지, 마치 대교회와 같이 어떤 사람은 저리로 가고 어떤 사람은 이리로 가고, 어떤 사람은 너무 뒤처지고 어떤 사람은 앞서 가고 하면 좋지 않은 것입니다.”

같은 각성 아래 같은 선 위에 서서 동일한 방향을 향해서 걷도록 노력하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4일 월요일

교회의 형식상 조건들 1,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23쪽

“사람이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원래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바로 깨닫는 사람의 수라는 것이 다수가 아니고 소수입니다. 그러나 소수이면 소수인 만큼 하나님의 말씀과 그 거룩한 뜻을 바로 깨달았다는 본의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거룩한 뜻을 바로 깨닫게 하옵소서.

2022년 4월 1일 금요일

로마서 12:3, <교회에 대하여 1>, 제5강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1), 116쪽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제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10쪽

“주님, 주께서 저희에게 빛을 비추시고 인도하시려고 할 때 저희가 인도를 받을 수 있는 바른 마음자리에 서게 하시고, 겸손한 자리에 늘 있게 하시고 성신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비록 우리가 심오한 도리를 넉넉히 알지 못할지라도 성신님을 의지하고 겸손한 가운데 거룩한 빛을 구할 때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시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그렇게 가르쳐 주시는 은혜 가운데에서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을 알고, 그 터 위에서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것들을 또한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믿사오니 진실로 주님의 인도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1979년 11월 11일 주일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5,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10쪽

“주의 자녀가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정당한 위치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을 말씀에 의해서 깨닫고 알아야 합니다.”

먼저 정당한 위치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을 말씀에 의해서 깨닫고 부지런히 알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9일 화요일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4,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9쪽

“너무 높이 올라서 있거든 내려와서,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서라는 것입니다. 기력이 없이 낮은 곳에 넘어져 있으면 거기서 올라와 서야 합니다.”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서서 주의 말씀을 내 길의 빛으로 내 발의 등불로 삼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8일 월요일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3,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8쪽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러면 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지할 다른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시리라 믿고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8쪽

“주께서 내 길의 빛이 되고 내 발의 등불이 되려면 먼저 자기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이르러야 합니다. (중략) 자신이 서 있는 자리의 가치가 어떤지, 자기가 서 있는 위치의 잘잘못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덮어놓고 등불이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어디로 인도하시겠는가 할 때는 먼저 나라는 것이 대체 무엇인가를 제대로 알라는 것입니다.”

저의 능력, 도덕성, 결함을 생각하고, 능력이 없는데 능력 이상의 것을 항상 부허하게 바라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5일 금요일

먼저 인도를 받기에 합당한 자리에 서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7쪽

“‘너는 지금 너 자신을 너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 무얼 해야 하느냐 하고 있는데 너에게는 그렇게 할 능력도 없고 그럴 만한 차원에 서 있지도 않다.’ 기본적으로 어떤 정당한 자리에 서야 비로소 인도를 받는 것인데 자기가 정당히 서야할 곳에 서지 않고 높은 산꼭대기에 올라앉아서 ‘나는 어디로 가리이까? 이걸 해야 하겠습니다’ 한다면 옳지 않은 것입니다.”

저를 저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기본적으로 정당한 자리에 서 있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도덕상의 문제 3,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6쪽

“성경에서 가르치는 도리들을 가지고 볼 때 원덕(元德)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라 하는 것, 그 원덕이 무엇이냐 할 때 과거에 위대한 스승들은 겸손이라고 하였습니다. 겸손을 원덕으로 쳤습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자기를 바로 볼 줄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중략) 그리고 겸손의 기본은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렸다 하는 데 있습니다. 옛사람이 십자가에 달렸으면 그 다음에는 아상으로서의 자기를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높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 元 으뜸, 근본 원. 아상(我相) : 자기의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홀(自惚). 자아(自我). 

겸손히 저를 바로 보게 하시며, 저를 저 이상으로 높게 평가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3일 수요일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도덕상의 문제 2,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4쪽

“어떻게 성경이 내게 양식이 되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더라도 그것이 그냥 평범한 도덕적 교훈에 그치지 않고 내게 생명의 양식이 되려면 성신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중략) 인간적인 여러 가지 꾀를 집어넣지 않고, 타협을 짓지 않고, 잘못된 해석을 거기다 붙이지 않고, 너에게 명령하는 대로 순결하게 받아들여서 그것을 네 생활로 체현하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그리기 위해서는 성신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명령하는 대로 순결하게 받아들여서 그것을 제 생활로 체현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도덕상의 문제 1,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3쪽

“비록 사소한 실천 사항이라고 할지라도 지금의 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먼저 그것을 할 수 있는 차원에 확호하게 서야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성신님을 의지해서만이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실천 사항이라고 할지라도 성신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해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사도 바울의 예 2,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2쪽

“내게 있는 무엇을 쓰시기를 스스로 기대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는 데서 무엇이든지 내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새로 무엇을 건설하고자 하시면 당신이 원하시는 재료로 건설해 주시기를 바라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이 먼저 있어야 인도를 받는 것이지 그러지 않고는 인도를 기대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것을 쓰시기를 기대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없는 데서 무엇이든지 내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사도 바울의 예 1,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1쪽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 과거를 전부 포기하고 이제부터 시작해서 나의 모든 생을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더라도 그가 전에 무엇을 했다는 사실을 버리시는 게 아니고 안 쓰시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섭리 가운데 다 쓰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기가 쥐고 있는 동안에는 정당하게 쓸 줄을 모릅니다.”

제가 쥐고 있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다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전체를 맡기는 문제 4,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9쪽

“이것은 다 내가 캄캄했을 때에 모르고 자기 욕심에 의해서 한 것이니까 주님 앞에서 그걸 계수(計數)하지 마시고 이제부터 저를 잡으사 갓난아이같이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이 세상에 보내신 보람을 만들어 주시옵소서.” * 計 헤아릴 계.

2022년 3월 17일 목요일

전체를 맡기는 문제 3,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8쪽

“하나님의 은혜로 나온 소중한 것이 자기에게 있을 때, (중략) 자기의 생활 감정이 어느덧 그것이 혹시 꺼질까, 이러면 실패할까, 저러면 안 될까 하면서 점점 자기라는 세계가 커지고 자기 주장이 강하게 들어가는 것은 문제입니다. (중략) 사람이니까 어느덧 유혹을 받아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포기하게 만드시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이 안 생기도록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니님께 은혜로 받은 것에 대해 자기라는 세계가 커지고 자기 주장이 강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포기하게 하시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전체를 맡기는 문제 2,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7쪽

“그것이 비록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약속하셔서 내리신 은혜라고 할지라도, 즉 지금까지 하나님이 은혜를 내려주셔서 쭉 계속해 나오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어느덧 거기에 대한 자신의 애착이 너무 강해서, 이것만은 하나님이 그냥 잘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것은 결코 옳지 않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주 엄격하게 말씀하십니다.”

내 것이라고 하는 생각, 내가 경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전체를 맡기는 문제 1,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7쪽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상태를 가장 잘 아시고 내게 있어야 할 것들을 아십니다. 그런 까닭에 혹시 지금 나의 이 행복이 쭈그러지면 어쩌나, 없어지면 어쩌나 하고 걱정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여러 가지 선의는 우리로서는 다 측량할 수 없이 크고 높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내가 무엇을 스스로 경영해 가지고 그것이 좀 행복스럽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안 놓치려고 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의 선의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믿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4일 월요일

등이요 빛인 말씀 5,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6쪽

“실컷 자기의 헌 옷감으로 옷을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이제 여기부터는 하나님이 맡아서 새 옷감으로 마무리 해 주십시오, 하는 생각은 안 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체를 포기하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지라도, 마땅히 그렇게 시작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맡아서 인도해 주시고 이제부터 새로 건설을 해 주십시오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맡아서 인도해 주시고 이제부터 새로 건설을 해 주옵소서.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등이요 빛인 말씀 4,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5쪽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존재로 만들어 냈느냐? 처음부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떻게 가느냐 하면 자기 맘대로 자기의 행복을 제가 건설하겠다고 추구하며 나갑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잘못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는 반역의 죄악이다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런 반역의 죄악에서 돌이켜 이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부탁하고 맡기고 의지하고 인도하시는 대로 살겠다 하는 정신으로 바로 서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의식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부탁하고 맡기고 의지하고 인도하시는 대로 살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등이요 빛인 말씀 3,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5쪽

“아담의 품성이라는 것이 자손만대에 계계승승 이어져 와서 사람의 마음 가운데 정욕, 탐욕의 형태로 강하게 늘 나타납니다. 자기의 길을 자기가 정하고 자기의 행복은 자기가 취하겠다는 생각,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인생의 길을 끌고 나가는 사실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고 나온 사람이 정당한 생활을 하려고 할 때는 반드시 자기 생활 전체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제 길을 제가 정하고 저의 행복을 제가 취하겠다는 생각을 하나님 앞에 완전히 다 내놓아 버리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등이요 빛인 말씀 2,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4쪽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인도할 수 없게 피조되었다는 사실을 늘 명확하게 인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럴지라도 나는 내일을 향해서 늘 걸어야만 할 신성한 의무가 있는 인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거기에 어떤 마련이 있느냐 할 때, 내 길을 처음부터 정해서 이리로 가야 할 것이다 하고 놓아두시고, 거기에 목표가 있지 않느냐 저게 네 길이다 하고 비춰 주시고, 또 네 한 걸음 한 걸음을 내가 주장해서 잘 가게 하리라 하고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는 사실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은혜입니다. 사람은 거기에 의지해서 살아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리 정하신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주님을 의지해서 살아가도록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2022년 3월 9일 수요일

등이요 빛인 말씀 1,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94쪽

“사람이 내일을 알 수 있게 피조되지는 않았을지라도 내일을 향해서 가도록 만들어진 것이 피조물인 사람에게 적용되는 중요한 원칙입니다. 내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알지 못하는 내일을 향해서 늘 걸어야 할 것이냐 할 때, 너는 그런 기능이 없는 네 스스로의 안목을 의지하지 말고, 네 길을 정하시고 네 길을 인도하시고 네 길을 비추어 주시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여 그의 붙드심을 받고 인도하심을 받고 가라는 것이 대원칙입니다.”

스스로의 안목을 의지하지 말고, 저의 길을 정하시고 저의 길을 인도하시고 저의 길을 비추어 주시는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여 주의 붙드심을 받고 인도하심을 받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8일 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84쪽

“거룩하신 아버지, 주님의 거룩하신 말씀이 저희 안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사역해서 성신님이 그것을 쓰시는 확실한 열매를 내게 하시옵소서. 혹여 자신이 성경에 의지해서 살고자 한다고 그것으로 세상에서 성경의 뜻대로 바로 사는 것인 줄로 아는 오무(誤繆)와 미망(迷妄) 가운데 빠지는 일이 없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의 그 거룩한 뜻과 사역이라는 것이 누구에게 무엇을 명하는 것인가, 어떤 바탕 위에서 그것을 하라고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바로 알게 하시옵소서. (중략) 우리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그릇되지 않고 바르게 장성하여 하나님께서 참 교회로 세우신 그 거룩한 본의를 이곳에서 이루어 주시옵소서.” * 誤 그릇될 오, 繆 얽을 무, 迷미혹할 미, 妄 허망할 망.

1979년 11월 4일 주일

2022년 3월 7일 월요일

말씀의 독특한 쓰임,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83쪽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많이 준 자에게 많이 달라고 하고, 또 알고서 잘못을 할 것 같으면 모르고 잘못을 한 사람보다 더 맞는다는 큰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누구에게 들어갔든지 그 사람에게 들어갔으면 안 들어간 사람과는 달리 그가 말씀에 대해서 바로 대접하는가 푸대접하는가에 따라 큰 은혜를 누리든지 문책을 받든지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은 예리한 것입니다.”

말씀을 바로 대접하여 큰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두 번째 결과, 성화,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9쪽

“죄가 나를 지배한 상태를 통틀어서 대표적인 말로 쓰자면, 나라는 것, 아상(我相)이 지배할 때의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어떤 이상적인 주장이 나를 지배하다 하더라도 나, 아상이 나에게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그것을 씻어내야 합니다. 성신님의 성화의 역사는 점진적이어서 신자의 일생 동안 끊임이 없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후패(朽敗)하고 희미한 상태에서 점점 새롭고 능력 있는 상태로 올라가는 것이고 따라서 예수를 믿는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성화의 사실은 그에게서 현저하게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 朽敗 : 朽 썩을 후, 敗 부서질 패. 썩어서 못쓰게 됨.

성신께서 병 없이 정상적으로 장성하도록 이끄시고 가르쳐 주옵소서.

2022년 3월 4일 금요일

속죄, 그리고 죄의 무서운 권세에서 벗겨 주심 3,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8쪽

“교회를 얘기할 때에 교회를 형성하고 있는 지체 하나 하나를 얘기해야 합니다. 교회가 살아 있다면 지체도 살아 있는 것입니다. 지체는 다 죽었는데 교회만 살아 있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구원 신앙의 지적 요소가 그에게 족하게 있어야 비로소 증거자로서 자기의 구실을 제대로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증거자로서 자기의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로써 사랑의 띠로 매어지고 거룩한 교회의 형식을 갖추는 데서 비로소 교회로서의 내실도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증거자로서 구실을 제대로 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로써 사랑의 띠로 매어지고 거룩한 교회로서의 내실도 증거 하게 하옵소서.

2022년 3월 3일 목요일

속죄, 그리고 죄의 무서운 권세에서 벗겨 주심 2,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8쪽

“죄의 무서운 주권, 나를 지배하는 지배력(dominion), 권세에서도 벗겨 주신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그런가 하고 그냥 바라보는 게 아니라 믿어야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물론 속죄한 것도 믿어야 효과가 나는 것입니다.”

죄의 무서운 주권, 지배력, 권세에서 벗겨 주신 사실을 확실히 믿습니다.

2022년 3월 2일 수요일

속죄, 그리고 죄의 무서운 권세에서 벗겨 주심 1,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7쪽

“죄를 지은 자는 죄의 노예가 되는데 죄의 노예가 되어 있는 나로서는 그 무서운 권세를 스스로 떼어낼 수 없습니다. 탐욕이나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미워하는 마음, 늘 자기를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런 끊을 수 없는 죄의 세력으로부터도 나를 건져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은 속죄뿐 아니라 죄의 노예 상태 가운데서도 나를 벗겨주시는 큰 은혜를 나타내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탐욕이나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미워하는 마음, 늘 자기를 잘났다고 생각하는 마음, 그런 끊을 수 없는 죄의 세력으로부터도 저를 건져 주심을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일 화요일

첫째 결과, 새로운 생명 2,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4쪽

“말씀이 그에게 들어갔을 때 그런가 보다 하지 않고 말씀을 믿는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확실히 신뢰하고 신의(信依)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믿고 거기에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말씀이 얼마만한 정도에서 그에게 구원이란 사실을 확증해 주느냐? 복음의 사실을 부분적으로가 아니고 비교적 구비된 내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주의해야 할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거기에 의지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28일 월요일

첫째 결과, 새로운 생명 1, <교회에 대하여 1>, 제3강 말씀의 독특한 쓰임새, 74쪽

“자기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천 명이 모인다 해도 교회로서 드러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로서 증명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평가를 받는다면 다만 종교 집단으로 모여 떠드는 것일 뿐이지 얼른 교회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교회로서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25일 금요일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3쪽

“이 혼란의 시기, 증거를 요구하는 시기, 도전을 받는 세대에 처하여 특별히 저희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바로 서게 하시옵소서. 이 연약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택하사 세우신 아버지의 거룩하신 사랑을 감사하면서 저희들이 주님께 보답하는 거룩한 심정을 가지게 하시며, 그리하여 아버님의 거룩한 교회의 참된 자태를 드러내는 길로 바르게 전진케 하시옵소서.”

1979년 10월 28일 주일

2022년 2월 24일 목요일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3쪽

“거룩하신 아버님, 교회가 가진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로는 복음으로 사역하는 것이고, 그 복음의 맨 처음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임을 아옵니다. 그러나 그 죄는 지금도 내 속에서 얼마든지 우리 육신의 연약함을 인하여 나를 사로잡아 가지고 세상과 마귀의 진영으로 끌고 가기가 심히 쉽고,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을 이제 명심하고 주의하게 하시고 이리하여 교회가 교회답게 바로 서게 하시옵소서.”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5,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먼저 시작할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격상 결함들에 대해서 각각 반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특별한 죄를 밖에 가서 범하지 아니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중략) 무엇보다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상 죄악들, 사람과의 관계, 교회 안에서 그 동안의 자신의 처사, 자기가 생각한 것들, 하나님을 봉사한다고 하면서 하던 일들을 살필 때 무엇이 잘못됐는지 생각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상적으로 사역하여 먼저 성격상 결함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경건이라고 할 때는 하나님 앞에 열의를 가지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하셨는데 그런 열심은 어디로 가고, 이 세상에서 돈 벌고 사는 데만 굉장한 열을 낸다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자기의 죄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가지고 산다는 데에는 그렇게 열을 안 내게 되었다는 것은 결국 이 세상의 물결이 얼마나 강하고 그 영향이 커서 우리를 휩쓸고 있는가를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저의 죄를 반성하고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2쪽

“왜 교회가 권징을 엄격하게 하고, 왜 항상 죄에 대해서 엄격하게 말을 합니까? 죄에 대해서 면역성이 생기고 모호해져 가고 희미해져 가는 것을 맹성(猛省)시키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 앞에 항상 교회적으로 자기의 죄에 대하여 반성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猛省 : 사나울 맹. 깊이 반성(反省)함.

하나님 앞에 항상 죄에 대하여 반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1쪽

“여하튼 죄책이 있는 나로서는 하루에 열 번이라도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바라보고 반성을 하고 자기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문제를 다른 데 가서 찾지 않고 먼저 자기에게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열 번이라도 저를 바라보고 반성을 하고 저의 죄를 회개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복음으로 사역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61쪽

“밤에 집에 돌아가서 고요한 가운데 이 날 하루도 내가 사람들을 대하며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 또 생활상 어떤 감정을 품었던가를 살펴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잘못이 있고 결핍이 있어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였던가? 회개를 해야 할 문제도 있지 않았던가 하는 점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사람들을 대하며 말한 것이나 행동한 것, 또 생활상 어떤 감정을 품었던가를 살펴봅니다. 많은 잘못이 있고 결핍이 있어서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6,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8쪽

“절제라는 것은 또한 생활에 있어서 주신 바 은혜를 잘 간직해 가지고 주께서 무엇을 요구하실 때 충분히 그것을 잘 감당해 나가는 신앙의 힘, 즉 하나님께 대한 충성의 저축을 말합니다. 그것이 늘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늘 준비성(readiness)이 있어서 주께서 부르시면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의 힘을 아무 데나 함부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생활에 있어서 주신 바 은혜를 잘 간직해 가지고 주께서 무엇을 요구하실 때 충분히 그것을 잘 감당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5,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8쪽

“하나님 앞의 절제라는 것은 두 가지 면에서 나타납니다. 첫째는 단심(丹心)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절제입니다. 마음을 헤프게 써서 세상도 좋아하고 하나님도 좋아하고 한다면 그런 이는 무절제한 사람입니다.” * 丹心 : 속에서 우러나는 정성(精誠)스러운 마음.

단심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7쪽

“지금은 흑암의 시대, 배교의 시대로서 우리 주님이 오실 날이 멀지 않은 때입니다. 말하자면 이 세상 역사의 종국에 가까운 시대라 말입니다. 그리로 갈수록 교회에서는 더욱 배교가 일어나고 세상에서는 대환난이 일어나서 큰 소란과 시끄러움이 사방에 가득할 것입니다. 이런 시대에 확호하게 서서 끝까지 거룩한 교회로 서려면 분명히 등명(燈明)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 燈明 : 등잔 등, 밝을 명. 등불.

배교의 시대에 촛대를 환히 들고 믿음에 그리스도적인 품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게 하시며,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6쪽

“덕행이라는 것은 멀리 가서 찾을 것이 아닙니다. 성신을 의지해서 나타나는 사랑, 희락, 화평, 이것들이 덕행을 하기 위한 자기의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또 오래 참는 것,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 항상 자비로운 것, 그 다음에는 양선, 즉 친절이란 것, 또 하나님께 대한 충성, 온유함, 절제 이런 것들이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의 성격으로 나와야 할 것들입니다.”

성신을 의지해서 사랑, 희락, 화평이 나타나며, 오래 참게 하시고, 다른 사람에게 자비롭게 하시며, 친절하고, 하나님께 대한 충성, 온유함, 절제 등이 있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5쪽

“신자가 세상에서 살면서 어떤 행동을 해야 할 텐데 그 행동이 착하려면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나 책망이나 바르게 함이나 의의 교육을 잘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나의 행동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으로 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내가 내 마음대로 내 심정으로 무엇을 해서는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나 책망이나 바르게 함이나 의의 교육을 잘 받아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행동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신자의 장성을 위해 공급되는 하나님 말씀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5쪽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그 믿음이 그에게 들어감으로 지혜가 들어가는 것이지 믿음 없이 읽기만 한다고 해서 구원의 지혜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중략) 그리스도 예수를 믿어서 구원을 받는 그 지혜를 성경이 주는 것인데, 그것은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니고 은혜의 방도로 성신님이 그에게 역사하셔서 보여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지혜를 얻도록 성신께서 역사하셔서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2022년 2월 8일 화요일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사역해야 함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4쪽

“예수님과의 거룩한 교제는 기도하는 중에 어떠한 신비한 감응을 마음 가운데 얻는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사상과 뜻을 내가 자꾸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예수님 앞에 구하고,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그 신으로 나한테 역사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확신케 하시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이곳이 곧 예수님과의 교통이란 중요한 현실입니다.”

말씀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사상과 뜻을 자꾸 받게 하시고, 구한 그 일에 대해서 성신께서 역사하셔서 깨닫게 하시고 확신케 하시옵소서.

2022년 2월 7일 월요일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사역해야 함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3쪽

“교회가 성립되는 요소로서 말씀의 작용이라는 것은 반드시 말씀이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메디아 그라티아에(media gratiae)로서 작용되어야만 합니다. (중략) 한마디로 말씀은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역사해야 합니다.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된다고 할 때 그 단계를 우리는 생각의 편의상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의 사실 즉 구속의 사실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구원의 완성에까지 이르도록 생명의 양식으로 공급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구속의 은혜의 수단으로 작용하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5일 토요일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2쪽

“언제든지 교회를 생각할 때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경영하시고 구상하신 가장 고귀한 실체라는 것, 그리고 나 하나의 존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는 그리스도의 몸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나 하나 이 세상에 있다는 것이 가장 귀한 사실은 아닙니다. 내가 그를 위해서 있는 것이지 그가 나를 위해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하나님께서 경영하시고 구상하신 가장 고귀한 실체라는 것, 그리고 나 하나의 존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내가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있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0쪽

“세상을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약 4:4)고 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서 말하였는데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사실인가를 교훈하면서 나중에 에베소서 5:5에서는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에 대해서는 세상에 도무지 양보를 안 하고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천명하면서 말씀을 에누리하는 일을 엄격히 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잘못된 교회관이 가져온 결과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50쪽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라는 것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대로 단심(丹心)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첫째는 단심, 한마음으로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전부를 다 바친 것을 말합니다. 남편을 위해서 전부를 바친 아내와 같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절조라는 것, 정조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신앙에 정조가 없으면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한마음으로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전부를 다 바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가장 모범적인 교회를 세웠던 1세기에는 예배당도 없었고 십자가 내걸고 돌아다닌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어떤 집에서 같이 모이되 사도가 없으면 사도가 임명한 다른 사람이 가서 그때그때 인도를 하였습니다.”

참된 교회의 징표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사람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고 본질상 사곡(邪曲)되어 있다고 했지 결코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어린아이의 자연성을 계발시킨다고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이론인데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법과는 먼 얘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린아이들도 다 같이 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것이 좋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예배드리면서 당하는 제재(discipline)라는 것이 또한 중요한 교육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 邪 어긋날 사, 曲 굽을 곡. discipline : 훈육.

틈틈이 기회를 틈타 탐욕이 일어나고 정욕이 일어나고 비뚤어지기 쉽사오니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사 자꾸 바로 잡아 주옵소서.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만일 하나님 말씀이 그를 책망을 않는다면 그 사람 자신은 말씀에 대해서 면역성이 있거나 둔감한 것입니다. 어딘지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책망도 듣고 깨달으면서 자랍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이 없이는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을 받아 자라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6쪽

“교회라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교회의 형식과 내용을 갖춘 자리에 서서 말씀을 전할 때에는 숫자가 다만 몇 사람이든지 혹은 자기 식구들만이든지 교회는 교회인 것입니다. 목사가 아무 때라도 자기가 교회라고 선언하면 다 그대로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교인들의 상태와 또 그들이 모여 있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로 모이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배교의 현실에 처한 교회,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2쪽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때에도 그가 알아야 할 중요한 지식들은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인텔리겐치아라면 인텔리전스를 가지고 자기가 접촉하고 있는 사회의 의미와 사회 현실을 바로 판단하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는 사회 현실이 어떤 현상이라는 것을 사색하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한다면 인텔리겐치아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지식을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하며, 처한 사회 현실이 어떠한지 바로 사색하고 판단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6쪽

“저희들의 생각과 각성이 심히 부족하고 또 정도가 심히 미흡해서 아버님 앞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는지 별로 생각지 못하고 그냥 항상 막막한 가운데 흥뚱항뚱 지내는 일이 많사온데 저희의 상태를 하감하시고 저희 각 교회들을 격려하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시옵소서. 지금 어떠한 현실에 직면해 있는가를 눈을 떠서 바로 깨달을 수 있게 하시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 앞에 참으로 빛이 되겠는가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 하겠사옵나이다.” * 흥뚱항뚱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아니하고 꾀를 부리거나 마음이 들떠 행동하는 모양.

1979년 10월 21일 주일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4쪽

“교인 수가 적다 하는 문제보다 교인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각성이 빈곤하다는 것을 먼저 깨우쳐야 합니다. 각성이 아무리 많아도 어떤 일정한 정도가 늘 있는 것이니까 그런 연후에야 경제적 정도라든지 사람의 수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현실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로 올라가야 합니다.”

먼저 신앙의 각성이 어떤 일정한 정도에 이르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4쪽

“교회가 거룩하게 되려면 생활이 경건하고 단정하여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자기 자신이 신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즉 성신님만을 의지하며 자기의 죄를 늘 반성하고 자기의 부족과 결핍이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깨달을 수 있는 생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것 없이 형식만 꾸미고 늘 성경 신앙을 강조하는 교리를 가졌다고 외쳐 본들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는 이미 역사상 속은 일이 많습니다.”

성신님만을 의지하며 죄를 늘 반성하고 부족과 결핍이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깨닫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3쪽

“사명이라는 것은 그 시대의 역사의 성격에 비춰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시대의 역사가 어떤 도전을 해 옵니다. 예를 들면 배교라는 무서운 현실이 닥쳐올 때 배교의 현실 앞에서 참 교회는 어떤 것인가, 이름만 정통이면 되는가 하는 것들을 깊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오늘날 이름은 정통이라고 하면서 무너진 교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당장에 미국에 있는 장로교회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역사의 성격에 비춰서 사명을 생각하게 하시고, 배교의 현실 앞에서 참 교회는 어떤 것인지 잘 깨닫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5,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2쪽

“이 세상의 모든 수단(means)이라는 것, 가령 직장에 가서 일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가져야지 의미를 안 가지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깨달은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은 의미 없는 것같이 생각하는 것은 당초에 그릇된 사상이고 기독교의 사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의미가 있으려면 의미가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알고 가담해서 힘써 밀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2쪽

“사람이 돈에 욕심이 생겨 놓으면 먹고사는 데 그냥 전력을 기울여 버리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일과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에 관해서는 그렇게 깊이 착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그것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신령한 생활을 하느냐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하나님 나라에 치중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치중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1쪽

“건실한 교회, 성숙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실한 중산 계급들이 그리고 인텔리겐치아가 중견(中堅)이 되어서 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서 예수 믿고 천당 간다는 것만 가지고는 도저히 건실한 개혁교회로 장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면 알아들어야 하고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현실 생활에서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직심(直心)스레 늘 연구를 하고 생각을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 直心스레 : 한번 먹은 마음을 굳게 지켜 나가는 성질이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직심스레 늘 연구를 하고 생각을 하고 깨달아 나아가며 현실 생활에서 신령한 삶을 살아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1쪽

“그리스도의 군사는 단병 접전(短兵接戰)을 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사용할 만한 식견과 능력이 내게 붙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 없이는 싸움하러 못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숙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에서 가르치신 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2:21) 점점 장성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분량에 이르러야 하겠다는 것입니다(4:13).”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사용할 만한 식견과 능력이 붙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0쪽

“개혁교회로서 성숙성이 있어서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싸울 만한 교회, 즉 자기 시대 가운데 사명을 행할 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 교회가 항상 원하고 그렇게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적어도 교인의 대다수가 사명 의식이 맹렬해서 시대의 도전에 감연히 맞서서 싸워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명 의식이 맹렬해서 시대의 도전에 감연히 맞서서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5,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8쪽

“그리스도 안에 있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항상 치졸하고 유치해서 남이 돌아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생각하는 것이나 마음 쓰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다 남이 돌아봐야 하는 상태라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정도의 신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면 그것 가지고 거룩한 교회가 자라나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와 신비적 연합으로 생명을 공급받고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8쪽

“주신 말씀에 의해서 자기의 인간적인 존재를 반성하는 데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 다음에 내가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의 지체의 한 부분으로서 정당하냐 부정당하냐 하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주신 말씀으로 저의 인간적인 존재를 반성하게 하시고,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의 지체의 한 부분으로서 정당한지 부정당한지 늘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7일 금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7쪽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서, 그 신조의 확호한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으로 바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라나서 차츰차츰 성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해서 장성에 대한 얘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어디까지인고 하니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라고 에베소서 4:13에서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서, 그 신조의 확호한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으로 바로 자라나서 차츰차츰 성전을 이루어 나가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6일 목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7쪽

“돌볼 대상은 독립한 사람이고 하나의 인격입니다. 개성과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각각 자기의 생활을 하는 이들입니다. 그러한 이들의 영혼의 상태, 그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보고 어떻게 어느 정도로 공급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의해 가면서 바르게 먹여 나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말씀에 치중해서 먹을 양식을 만들어 주지 않고 영양 없는 것을 만들어 내면서 다른 무슨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일이 아닙니다.”

말씀에 치중해서 영양 있는 양식을 날마다 먹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5일 수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6쪽

“모든 신자가 다 제사장으로서 그 자격을 확실히 부여받은 것처럼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황으로 선발된 사람 하나만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르시지 않은 사람은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일로 불러서 양을 맡겨야지 안 맡긴 사람이 스스로 종교직을 맡아 가지고 한다면 그것은 종교 기업의 어떤 직위를 가지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 일은 교회가 타락한 중요한 현상의 하나로 드러납니다.”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르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4일 화요일

바른 교회의 세 가지 외적 징표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2쪽

“하나님의 말씀이 은혜의 방도로 반드시 교중(敎衆)에게 임해야 하는데 은혜의 방도로 임하는 가장 강력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 말씀 그대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은 강단이지 신학교의 교단(敎壇)이 아닙니다. 이것은 프로테스탄트나 개혁교회에서는 아주 강조했던 것입니다.”

말씀 그대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교회 강단에서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3일 월요일

바른 교회의 세 가지 외적 징표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1쪽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자꾸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완성의 날을 바라고 장성해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냥 어떤 일정한 형태로 우두커니 있는 것이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자꾸 지어져 가며 장성해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