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2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53쪽

“거룩하신 주 예수님, 주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생각조차 가지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자기 종교의 열정에 밀려다니는 것은 정당하지 못한 일이요, 또한 인간이 여러 가지로 깊이 사고하고 사색을 해서 어떤 결론으로, 대의를 위해서 자기의 육신을 바치고 나가겠다고 한다면 그것 역시 저희가 새사람으로서 새로운 차원과 노선 위에 서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러한 저회적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을 여기서 다시 배웠사옵니다. (중략) 저희들의 사상의 기저에 잘못된 것이나 빈곤한 것들을 다 보충하고 고치고 바로 세워야만 하겠사오니 이런 점에 대해서 주님 저희를 더욱 깨우쳐 주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심으로 바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1980년 1월 27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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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