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라는 것은 자기가 얼마만큼 알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인데 도둑놈의 양심이 다르고 성자의 양심이 다른 것입니다. 인식한 정도 안에서 사람의 양심이 움직이는 것이지 알지 못하면 어떻게 양심이 움직이겠습니까? 양심, 도덕적인 정조(情操)라는 것은 지적인 감정으로서 반드시 그 인식의 내용 가운데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모르니까 그렇게 하고도 괜찮은 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심을 최종의 권위자로 승인하지 않는 것입니다.” * 情 뜻 정, 操 잡을 조
양심을 최종의 권위자로 승인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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