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도리를 다시 가르쳤습니다. (중략) 역사에 의하면 에스라는 서기관이었습니다. 제사장 그룹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의 개혁 운동에 핫시딤이라고 하는 경건주의 운동자들, 즉 히브리주의자들이 가담해서 그들이 강력하게 히브리주의의 전통을 계승시키려는 큰 운동 세력이 되어서 움직여 나가면서부터, 왜 성경을 꼭 제사장이 써야만 하느냐는 반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예수님 당시에 와서는 제사장이 꼭 서기관의 일을 겸무(兼務)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은 것은 누구냐 할 때에 바로 이 서기관들입니다.”
과거에 가졌던 위대한 윤리적인, 철학적인 사상을 그대로 유지하고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명확한 사상에 터를 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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