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일 화요일

성경 시대의 서기관, <교회에 대하여 1>, 제1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4), 237쪽

“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도리를 다시 가르쳤습니다. (중략) 역사에 의하면 에스라는 서기관이었습니다. 제사장 그룹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의 개혁 운동에 핫시딤이라고 하는 경건주의 운동자들, 즉 히브리주의자들이 가담해서 그들이 강력하게 히브리주의의 전통을 계승시키려는 큰 운동 세력이 되어서 움직여 나가면서부터, 왜 성경을 꼭 제사장이 써야만 하느냐는 반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예수님 당시에 와서는 제사장이 꼭 서기관의 일을 겸무(兼務)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일을 맡은 것은 누구냐 할 때에 바로 이 서기관들입니다.”

과거에 가졌던 위대한 윤리적인, 철학적인 사상을 그대로 유지하고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명확한 사상에 터를 두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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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