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4일 목요일

인도를 받음에 있어서 도덕상의 문제 3, <교회에 대하여 1>, 제4강 말씀의 인도, 106쪽

“성경에서 가르치는 도리들을 가지고 볼 때 원덕(元德)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기본적인 도리라 하는 것, 그 원덕이 무엇이냐 할 때 과거에 위대한 스승들은 겸손이라고 하였습니다. 겸손을 원덕으로 쳤습니다. 겸손이라는 것은 자기를 바로 볼 줄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중략) 그리고 겸손의 기본은 옛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렸다 하는 데 있습니다. 옛사람이 십자가에 달렸으면 그 다음에는 아상으로서의 자기를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높다고 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 元 으뜸, 근본 원. 아상(我相) : 자기의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홀(自惚). 자아(自我). 

겸손히 저를 바로 보게 하시며, 저를 저 이상으로 높게 평가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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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