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8일 금요일

성신의 인도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202쪽

“우리 일생의 어떤 부분만은 하나님의 뜻으로 꾸려 맞추고 나머지 부분은 내 뜻으로 맞추고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일생을 하나의 옷으로서 눈앞에 전부 펼쳐 놓고 보면 남루한 누더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사 64:6) 하였는데, 그런 남루(襤褸)의 일생에다 몇 가지 하나님 뜻을 덧붙여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새 감 가지고는 아주 온전한 새 옷을 지어서 입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襤 누더기 남, 褸 해진 옷 루

일생의 어떤 부분만은 하나님의 뜻으로 꾸려 맞추려 하고 나머지 부분은 내 뜻으로 맞추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