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대로 거룩한 교회를 형성케 도덕적인 성격, 신령한 품성들을 지닐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항상 연약하여 범죄하는 것을 아오니 자기의 죄를 반성하고 회개하여서 진정으로 서로 우애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근실하게 주를 섬기고 나아감으로써 이 소수가 거룩한 도덕적인 성격과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 거룩한 교회를 나타낼 때 그것이 바벨론에 있던 교회, 다니엘이 속했던 몇 사람의 교회가 그 시대의 등명(燈明)을 들고 자기의 사명을 다한 것같이 저희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인 줄 아옵나이다. 이 세대에 저희가 소수일지라도 사명을 다하기를 원하오며 또 그렇게 다할 수 있게 될 줄을 믿사오니 저희의 모든 부족을 채우시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충분히 감당해 나가도록 힘 주시고 지혜 주시며 인도해 주시옵소서.”
1979년 12월 9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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