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결어 / 환란의 유익,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6쪽.

"환란이 없었던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71) 하는 시편 기자의 말과 같이 그 환란 속에다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은혜를, 즉 믿음이라는 것을 주셨던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왕왕 환란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보낸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환란의 보자기를 거두어 가 버리시면 남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믿음이 남았으면 그 믿음은 다시 장성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씨를 심고 가노라고 그랬으니까 땅을 한번 파는 아픔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만, 한번 파서 심었으면 그 다음에는 거기서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것을 계기로 이제는 허락하신 땅으로 쳐들어갈 수 있는 용기와 확실한 목적과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원하셔서 뱀을 보내셨습니다."
"이 앞으로 당하는 경험에 있어서 신앙이 있는 사람들에게, 즉 목적이 분명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닥칠 발람의 올무에 어떻게 해야 승리할 것인가를 여기서(불뱀 사건)부터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 문제에 의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하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때 큰 은혜를 받았으면 그것이 그대로 있으면 안됩니다. 거기서부터 그가 장성해 가야 그 다음에 오는 바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란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이 생기게 하시고, 환란이 지나가고 나면 그 믿음을 장성시킬 수 있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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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