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들어가 혈관에 차츰차츰 돌기 시작하면 비로소 그 물린 증상이 나타나 부어 오릅니다. 이것은 죄와 꼭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위치를 바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데서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항상 자기를 반성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만일 교우 여러분들이 각각 '내가 믿음을 더 얻어야 하겠다.'고 한다면, '자, 나는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죄의 본성이 늘 틈을 타 독사처럼 물려고 하며, 물리기도 하는 현실을 늘 반성하고, 오직 주만 믿고 의지하도록 성신께서 일상 속에서 가르치시며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
“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
“‘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
“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