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쳐다보고 나은 사람은 '그것 참 희한한 일이다.'하고 생각하는 것이며, 믿음이 없는 자라도 여기서부터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적어도 그 사람들의 믿음에 보탬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그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곰곰이 바로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이 발전하지 아니하면 그 기이한 사실에 대한 자기의 감격이나 희한감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엷어지고 나중에는 그것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다수가 또한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큰 은혜를 받고 또 받았어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경향은 누구에게든지 있는 것이지만, 이런 경향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그의 안에서 믿음이 발전하고 장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나았을지라도 그것으로 끝날 뿐 구원은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도 쓰시고 마른 막대기라도 쓰십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의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섬기겠다는 생각이 없는 동안에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역군 노릇은 하지 못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지나쳐 버리면 그것은 소용없는 것이 됩니다. 그것으로 '왜 하나님은 나를 낫게 하셨느냐?' 하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은혜는 감사하고 고맙고 좋다 하고 그 은혜를 가지고 향락하고 사는 것으로 끝나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주셨으면, "아, 건강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하면서 그저 건강을 향락하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왜 건강을 주셨는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에게 돈을 주셨다 지식을 주셨다 어떤 사회적 위치를 주셨다고 할 것 같으면, 왜 무슨 목적으로 이것들을 주셨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자기 행복을 누리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 주신 은혜의 목적을 생각하고 장성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그릇 노릇을 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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