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형식적인 기독교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드러내지 못함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4쪽.

"영국이나 혹은 유럽에 있는 많은 나라뿐만 아니라 가령 미대륙에 있는 나라들이 하는 일을 볼 때, 그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일을 하고 또 그 국가를 형성해 나가고 국가의 문화 생활을 하는 데에 기독교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과연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저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나가고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어떤 조그마한 예배당에 있다가 열심으로 기도하고 열심으로 부흥회를 하고 돈을 모아서 벽돌로 빨간 예배당을 큼직하니 하나 짓고는 '아,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당을 하나 크게 지었으니까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네 교회가 무엇을 이룬 것으로 생각하고, 어떤 훌륭한 경계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해서는 그 곳에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사람을 세우신 거룩한 목적이 무엇이라 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실이 없습니다. 교회가, 하나님께서 세상에 사람을 지으신 본래의 목적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사람이 보기 좋고 듣기 좋게 그러한 형식만을 꾸미고 형식적인 기독교 행사나 벌여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보기 좋고 듣기 좋게 하는 형식만 꾸미지 말고, 그 실속을,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을 드러내기에 힘쓰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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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