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신 지식은 정상적인 영혼 기능이 작용할 때 얻어짐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0쪽.

"반드시 정상적으로 영혼의 기능이 작용할 때 하나님께 대한 인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영혼의 기능이 작용하는 위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가 역사 위에 나타날 때 그것이 역사적인 큰 사실로 내게 인식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가 역사 위에 나타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 위에서 무엇을 하시고자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나라를 일으키시고자 하시면 일으키시고, 어떤 나라를 망하게 하시고자 하시면 쳐 멸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개인의 생활 경험 가운데서 하나님을 어떻게 알게 되느냐 할 때, 구약에서 그리고 성경 전체에서 특별히 우리에게 보이신 중요한 하나의 방도는, 사람이 위기(crisis, 分岐點)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분기점, 곧 환란이 있을 때 알게 하십니다.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 : 15). 이렇게 환란이 있을 때는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존재하신다는 것을 생생하게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논증(argument)으로는 이것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의지가 인류의 역사 위에 구체적으로 작용할 때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파악한 것에 의해서, 즉 새로운 판단 기준(criteria)에 의해서 자기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이나 사관(史觀)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정상적인 영혼의 기능으로 일상 속에서, 특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바를 바로 인식하고 인생관과 세계관을 바로 세워나가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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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