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그러면 무엇 때문에 광야 40년이 필요했습니까?"
"그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의의, 보통 요즈음 실존주의(existentialism)에서 말하는 실존의 의의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냥 죽어지지 아니하니까 산다는 그것뿐입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내리신 개인의 사명이나, 또는 거룩한 하나님의 에코노미(economy)의 단위로서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방황하듯 인생이라는 거대한 광야를 돌아다니다 쓰러지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생관으로는 그렇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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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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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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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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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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