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다중(多衆)의 뇌동 심리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7쪽.

"이런 사람들은 단순하지만 단순한 만큼 위험성이 많습니다. 어떤 위험성을 가지느냐? 이들을 그릇되이 인도하면 그 그릇된 인도를 대중의 힘으로 밀고 나가 크게 그릇되이 변화시킬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때를 따라서 대중은 늘 그릇된 데로 간 것이 나타납니다."
"모세의 소리는 멀고 장로나 원로들 혹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선동은 가까왔습니다. 가까운 선동에는 따르면서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의 지도에 대해서는 원망을 했습니다. 왜 원망을 하는가? 이 원망을 하는 이유는 인간의 그 부패하고 타락한 본성이 그대로 발휘된 까닭입니다."
"다시 말해서 부패한 인간의 본성이 요구하는 탐욕에 지배되기 쉽습니다. 이것들이 이 대중의 뇌동 현상에 꼭 나타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탐욕이 어떠한 형세로 나타나느냐 하면 종교를 이해(利害)의 문제로, 공리적(功利的)인 관점에서 받아들이려고 하는 그런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개인으로 보면 종교적인 이기주의, 즉 종교를 이기주의 아래에서 받아들이려 하는 것이요, 전체로 보면 공리주의(Utilitarianism), 즉 다중이 종교를 이용해서 행복을 추구하려는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비교적 박약한 인격을 가진 까닭에, 인간의 부패한 본성을 성신을 의지해서 완전히 정복했다는 기독교의 복음의 참된 자태 가운데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전의 가까운 이해(利害)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지도자의 언설(言說)에는 귀를 기울이나, 참으로 심오하게 계시를 가지고 가르치는 그것에는 귀를 기울이기 싫어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의 참으로 심오한 말씀 해명에 귀를 기울이길 좋아하게 하시고, 강력한 인격으로 인간의 부패한 본성을 성신을 의지해서 완전히 정복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