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예수를 믿고 초보적인 단계에 있을 때에는, 즉 예수 믿는 기본 도리와 하나님께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한 조건들을 알아서 일정한 위치에 도달하면,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렸을 때는 어리니까 어린애 노릇을 해도 되지만, 일정한 나이가 되면 어린애 노릇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 어른다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나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왜 나를 불러내셨느냐,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그러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이냐, 어떻게 생활과 행동을 해야 하겠느냐, 무슨 목표를 가져야 할 것이냐?' 하는 이런 것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가 지키는 몇 가지만을 그냥 지키고 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228쪽.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확실히 하나님이 저희에게 시키시려고 하는 일을 바로 잘 깨닫고 저희를 건져내신 큰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시며, 항상 주시는 바 은혜를 감사만 하고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이 은혜를 주시며 어떻게 쓰시려고 하시는가, 어디로 가라고 하시며, 우리의 갈 길은, 우리의 갈 목표는 무엇인가를,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내시고 구원하시고 이 땅에 두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깨닫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옵고 기도하옵나이다. 주님, 이런 구원의 확실한 목적과, 교회를 세우시고 이것이 땅 위에서, 역사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지어나가도록 하신 목표를 깨닫지 못하고 언제든지 그러한 생활에서 그냥 맴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잘못인가를 절실히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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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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