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기도,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8쪽.

"거룩한 아버지시여, 오늘은 저희들이 어떠한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신앙은 종자와 같이 우리에게 들어오지만, 더욱더욱 장성해서 나중에 튼튼한 나무가 되면 나무에 해당한 대로 바람을 맞이할지라도 능히 굳건히 넘어지지 않게 될 것이로소이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서 전투해야 할 싸움은 크고, 우리가 헤치고 나가야 할 인생의 길에는 여러가지 것이 있사옵는데, 그것을 능히 이기기 위해서 저희에게 주시는 모든 은혜는 항상 그때마다 꼭 필요한 은혜요, 그것은 그것대로만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안에서 더욱 큰 은혜로 발전시켜야 할 것임을 또한 배웠나이다. 주님, 이 불뱀의 사건을 당했을 때에는 그것이 슬픈 일인 듯했지만, 그것은 그 사람들 속에 결핍되고, 타락돼 있던 심정을 고치시고 주님의 거룩한 엄위로써 경고하시며 동시에 그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믿음을 가지고 허락하신 땅을 정복해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능력을 주시고자 하시는 크신 뜻인 것을 저희들이 또한 발견하고, 저희들도 이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늘 받아야 할 것을 믿사옵나이다.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확실히 하나님이 저희에게 시키시려고 하는 일을 바로 잘 깨닫고 저희를 건져내신 큰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시며, 항상 주시는 바 은혜를 감사만 하고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이 은혜를 주시며 어떻게 쓰시려고 하시는가, 어디로 가라고 하시며, 우리의 갈 길은, 우리의 갈 목표는 무엇인가를,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내시고 구원하시고 이 땅에 두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깨닫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옵고 기도하옵나이다. 주님, 이런 구원의 확실한 목적과, 교회를 세우시고 이것이 땅 위에서, 역사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지어나가도록 하신 목표를 깨닫지 못하고 언제든지 그러한 생활에서 그냥 맴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잘못인가를 절실히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결어 / 환란의 유익,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6쪽.

"환란이 없었던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 119:71) 하는 시편 기자의 말과 같이 그 환란 속에다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은혜를, 즉 믿음이라는 것을 주셨던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왕왕 환란이라는 보자기에 싸서 보낸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환란의 보자기를 거두어 가 버리시면 남는 것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믿음이 남았으면 그 믿음은 다시 장성을 해야 합니다. 믿음의 씨를 심고 가노라고 그랬으니까 땅을 한번 파는 아픔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만, 한번 파서 심었으면 그 다음에는 거기서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것을 계기로 이제는 허락하신 땅으로 쳐들어갈 수 있는 용기와 확실한 목적과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원하셔서 뱀을 보내셨습니다."
"이 앞으로 당하는 경험에 있어서 신앙이 있는 사람들에게, 즉 목적이 분명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닥칠 발람의 올무에 어떻게 해야 승리할 것인가를 여기서(불뱀 사건)부터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오면, 그것은 하나님이 그 문제에 의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하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때 큰 은혜를 받았으면 그것이 그대로 있으면 안됩니다. 거기서부터 그가 장성해 가야 그 다음에 오는 바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란의 때에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이 생기게 하시고, 환란이 지나가고 나면 그 믿음을 장성시킬 수 있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이적 신앙, 은혜 주신 목적 깨달아야 함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4쪽.

"그것을 쳐다보고 나은 사람은 '그것 참 희한한 일이다.'하고 생각하는 것이며, 믿음이 없는 자라도 여기서부터 믿음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적어도 그 사람들의 믿음에 보탬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을 시발점으로 해서 그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곰곰이 바로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이것이 발전하지 아니하면 그 기이한 사실에 대한 자기의 감격이나 희한감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엷어지고 나중에는 그것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다수가 또한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큰 은혜를 받고 또 받았어도 그것을 잊어버리고 또 잊어버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리는 경향은 누구에게든지 있는 것이지만, 이런 경향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서는 그의 안에서 믿음이 발전하고 장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나았을지라도 그것으로 끝날 뿐 구원은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느부갓네살도 쓰시고 마른 막대기라도 쓰십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의 의식 속에서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섬기겠다는 생각이 없는 동안에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역군 노릇은 하지 못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지나쳐 버리면 그것은 소용없는 것이 됩니다. 그것으로 '왜 하나님은 나를 낫게 하셨느냐?' 하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대해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은혜 주시면 은혜는 감사하고 고맙고 좋다 하고 그 은혜를 가지고 향락하고 사는 것으로 끝나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주셨으면, "아, 건강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하면서 그저 건강을 향락하고 살라는 것이 아니라, 왜 건강을 주셨는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에게 돈을 주셨다 지식을 주셨다 어떤 사회적 위치를 주셨다고 할 것 같으면, 왜 무슨 목적으로 이것들을 주셨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것이 없으면 신앙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자기 행복을 누리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 주신 은혜의 목적을 생각하고 장성하여 믿음으로 하나님의 그릇 노릇을 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놋뱀을 본 사람들(3) - 완고한 사람들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2쪽.

"자기 생각에도 그것이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이 되어서 그것을 쳐다본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는 완고해서, 소위 합리주의자로서 그럴 리 없다 하고 버텼지만, 그러나 어떤 계기에 쳐다본 것으로 나아, 그 완고가 깨진 것입니다."

합리주의의 완고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목적을 등한히 여기지 않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전쟁 - 각성한 개인이 하는 일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21쪽.

"그러므로(세속적 이기주의가 주류이므로) 이제 이런 사람들은 엄하게 단속을 하고 바르게 지도를 해야 합니다."
"각성을 하려면 각성할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냥 저절로 각성이 안됩니다. 각성할 만한 조건들이, 비판할 만한 재료들이 자꾸 들어가야 합니다."
"각성이 없는 사람들이 군중을 이루면 강한 세력은 만들지만 하나님 나라의 전쟁에 있어서는 세력이 안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전쟁은 하나하나가 각성을 하여 싸우는 것이지 한꺼번에 와 몰려가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고로 교회에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는다 하는 문제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많은 수가 다 각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깨달아 장성하고 강건하여지고, 하나님 나라의 전쟁에 일조하는 삶이 되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세계 기독교의 대세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9쪽.

"세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학과 소위 국제주의적인 교회 정치운동의 간판을 내세우고 혹은 그것을 가지고 선동하면 그냥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이 이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지금(1968년) 세계 기독교의 대세를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에큐메니칼(ecumenical) 운동이라는 것도 그런 운동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 말씀의 깊은 도리가 전달되지는 않고, 안심 입명(安心立命)하고 마음에 환희와 평안을 얻으며 죽어서는 천당에 간다는 그러한 종교적 공리주의가 계속 이야기되어지니까 그들은 그것만 붙들고 나간 것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그것은 죽은 후의 이야기이니까 그 이야기만 하는 것은 의미 없으니 살아 생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느냐 해서, '살아 생전에는 남 못지 않게 잘 살아야겠다. 그러면 잘 살기 위해서는 뒤에 처진 못난 사람 되어서는 안 되겠다.'한 것입니다."
"비행기만 한번 타면 금방 12시간 안에 세계의 반절을 날아가게 되니까, "자, 그러면 우리도 세상에 나가서 출세해야 하겠다." 하는 출세의 요구가 생겼습니다. 이것이 탐욕입니다. 출세를 하려고 하는데 다른 재주가 없으니 기독교를 어떻게 발판 삼아서 해야 하겠다 한 것입니다. 이러할 때 돈 많고 세력이 큰 나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손을 내밀면서, "우리가 그렇게 해줄 터이니 우리하고 함께 하자."하면, 얼씨구나 좋다 하고 손을 잡았습니다. 이때 전통적인 주장을 가진 사람들은 이들에 대해서 자기들의 주장을 내세우며 충돌하여 갈라졌습니다."
"참으로 신앙이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소수의 사람 이외의 대다수가 가진 공리주의라는 것은 결국 과거에 가지고 있던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바뀌는 것입니다. 처음의 종교적인 공리주의가 이번에는 세속적인 이기주의로 변해 나가는 것뿐입니다."

거대한 세속적 이기주의의 조류 속에 휩쓸리지 말고, 참으로 신앙이 속에 깊이 박히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중(多衆)의 뇌동 심리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7쪽.

"이런 사람들은 단순하지만 단순한 만큼 위험성이 많습니다. 어떤 위험성을 가지느냐? 이들을 그릇되이 인도하면 그 그릇된 인도를 대중의 힘으로 밀고 나가 크게 그릇되이 변화시킬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때를 따라서 대중은 늘 그릇된 데로 간 것이 나타납니다."
"모세의 소리는 멀고 장로나 원로들 혹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선동은 가까왔습니다. 가까운 선동에는 따르면서 참으로 훌륭한 지도자의 지도에 대해서는 원망을 했습니다. 왜 원망을 하는가? 이 원망을 하는 이유는 인간의 그 부패하고 타락한 본성이 그대로 발휘된 까닭입니다."
"다시 말해서 부패한 인간의 본성이 요구하는 탐욕에 지배되기 쉽습니다. 이것들이 이 대중의 뇌동 현상에 꼭 나타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탐욕이 어떠한 형세로 나타나느냐 하면 종교를 이해(利害)의 문제로, 공리적(功利的)인 관점에서 받아들이려고 하는 그런 경향으로 나타납니다. 개인으로 보면 종교적인 이기주의, 즉 종교를 이기주의 아래에서 받아들이려 하는 것이요, 전체로 보면 공리주의(Utilitarianism), 즉 다중이 종교를 이용해서 행복을 추구하려는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비교적 박약한 인격을 가진 까닭에, 인간의 부패한 본성을 성신을 의지해서 완전히 정복했다는 기독교의 복음의 참된 자태 가운데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전의 가까운 이해(利害)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지도자의 언설(言說)에는 귀를 기울이나, 참으로 심오하게 계시를 가지고 가르치는 그것에는 귀를 기울이기 싫어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지도자의 참으로 심오한 말씀 해명에 귀를 기울이길 좋아하게 하시고, 강력한 인격으로 인간의 부패한 본성을 성신을 의지해서 완전히 정복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놋뱀을 본 사람들(2) - 단순 소박하게 믿은 다중(多衆)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6쪽.

"아파서 죽겠으니까 우선 나으려고 뱀을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단순 소박하게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해서 나았습니다. 이것이 신자의 많은 층을 형성하는 타입입니다. 누구인가 지도자나 어른들이, 또는 그들 중 사상성(思想性)이 강한 사람들이 만일 그릇되게 인도하고 원망하면 그냥 덩달아서 원망을 합니다."
"이들은 인도하는대로 따라가는 양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양이 되도록 성신께서 붙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이들의 신앙 - 이스라엘 신앙의 정화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3쪽.

"뱀에게 물린 뒤에는 "아이구, 그런 소리하다가는 뱀한테 물려 죽겠다. 다시는 그런 소리 안해야겠다."한 것입니다. "이제는 싫든 좋든 장래를 향해서 가자. 뒤로 가려고 하면 뱀에게 물려 죽을 터이니까 물려 죽느니 앞으로 가서 한번 맞닥뜨려 싸우자. 그래서 쳐부수고서 나라를 건설해 보자.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나라가 아니냐?"한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진하기 시작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 기초적인 종자가 되는 신앙이 나중에는 메시야 사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땅에 창조하신 본래의 큰 목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역사적인 발전인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인류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인류를 왜 만들어 내셨느냐 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저희들 멋대로 나라를 세워 가지고 저희 문화를 건설하며 살라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그것을 쳐부수어 가면서라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경영하시는 나라가 있으니 그 나라를 땅 위에 세워 그것이 미미한 데서부터 충만한 데로 도달하기까지 역사를 만들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경영하시는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주권이 일상 속에서 늘 실증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붙드시며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놋뱀을 본 사람들(1) - 잘못을 분명히 시인한 사람들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1쪽.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길을 가려 하지 않고 그 길을 원망한 이 사람들은 아파서 몸이 붓고 막 죽어가는 그때에라도 마음으로는 이것이 하나님을 거역한 때문이로구나 하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살 길을 하나님이 보이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반가운 소식을 믿고 그것을 쳐다보고 살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그들 중에 제일 중요한 분자가 되는 것입니다.
잘못한 것이야 잘못한 것이지만 그 잘못한 것을 얼마나 깨닫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잘못을 철저하게 깊이 깨달은 것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했는가를 아는 것입니다."
"(원망도 원망이지만) 원망을 할 정도로 마음의 수준이 낮아 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일상 속에서 맞닥뜨리는 잘못을 분명히 깨닫도록 가르치시고, 반성하고 고치도록 인도하시길 바라오며, 마음의 수준이 높아져 쉽게 원망하지 않도록 이끄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 모세의 구원 선언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10쪽.

"모세는 장대를 세워 놓고 선언하기를, "자, 하나님께서 이것을 쳐다보면 산다고 말씀하시고 이것을 만들라고 하셨다. 그러니 누구든지 이것을 쳐다보면 산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은 "내가 너희에게 물을 주랴?"고 한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결정적으로 모세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 말이 되었습니다. 모세와 같이 일생 명료한 의식을 가지고 산 사람이 왜 이런 실수를 했느냐 하면, 분노 가운데서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일상에서 늘 하나님 말씀에 의거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맡기게 하시며, 분노로 내가 나서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성신께서 붙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불신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 방법 - 불뱀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8쪽.

"그러면 하나님은 그러한(세상적, 사회복음주의적) 해결 방법을 쓰셨습니까? 하나님은 그렇게 해결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뱀을 보내서 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찾는 자는 가나안 복지에 갈 의미가 있지만, 죽게 생겨도 하나님을 아니 찾는 자는 아무 의미가 없다 하시고 나누시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것으로 하나님이 "나는 싫다."하셨을 때, "아, 그러면 아니해야지."했어야 하는데, "나는 싫다."하시는데도 그냥 하고, "나는 싫다, 싫다."하시는데도 그냥 하고, "이놈, 내가 싫다고 하는데 왜 그래?" 하셔도 그냥 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이것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했구나."하고서 매질을 가하시는데도 그냥 밀고 나가다가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간 것입니다. 이렇게 깊이 빠져들어가니까 나중에는 그러면 무엇이 더 중하냐 하신 것입니다. "네 생명이 중하냐,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중하냐?"하시면서 죽고 사는 문제로 한번 해보자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그러한 무서운 진노 가운데 빠져들어가도록까지 우매하게 밀고 나간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믿음이 없는 까닭에 그랬습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자신이 구하는 본래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항상 제가 좋으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런 행동을 하는 자와, 나(하나님)는 더 이상 교제 않겠다 그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고 의지하는 일상이길 기도합니다.

종교와 본심의 괴리의 예 - 사회복음주의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7쪽.

"오늘날의 기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이 종교는 종교이고 본심은 본심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종교로는 기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 어려운 문제에 부닥뜨리면 제 본색이 드러납니다. 어려운 문제가 자기의 생활에 부닥치면, '아, 여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때가 됐구나. 하나님은 여기서 어떤 희한한 일을 하시려는가?'하는 것을 기대하는 믿음의 기대가, 믿음의 소망이 그를 지배하는 대신, '무엇 때문에 나는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가?' 하면서 그 일을 당하는 의미를 모르고 원망을 합니다. 그리고는 세상 사람이 해결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은 일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중략) 요새의 사회복음주의자들의 해결 방식이 그것입니다. 사회에 좀더 좋은 질서를 보여주고 좀더 균등하게 잘 살게 한다면 이런 죄악이 없어지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닥칠 때, 원망하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나가게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각성 없으면 종교와 본심간에 괴리 생김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6쪽.

"(율법을) 듣고 깨달았다면 그것이 분명한 신앙을 가질 만한 재료로서 충분했겠지만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 잘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그들은 길에 대해서 원망을 했습니다. 신앙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를 애굽에서부터 인도해 냈느냐, 무엇 때문에 거기를 들어가야 하느냐?"고 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 때문에 구원했느냐"는 말입니다. 구원에 대한 아무 목표가 없었습니다. 그 말에는 또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느냐 하면, 하나님이 좋은 것을 주실 때는 좋다하고 기뻐하나 괴로움을 주실 때는 싫다하며 반항을 한다는, 항상 이해(利害)만을 앞세우는 종교가 그들에게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에게 종교가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성막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제도가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다 지켰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지켜 가면서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지키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지키는 것은 종교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본심으로는 원망을 하였습니다. 종교와 본심이 따로 움직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장성하여, 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믿고 나갈 수 있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23일 수요일

장성 못하면 문제에 부딪쳤을 때 반역함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4쪽.

"시내산에서의 계시는 독특하고 풍성한 계시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으로써 알아 나가지만, 역사의 과정 위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독특하게 직접적인 계시를 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그 직접적인 계시가 오늘날에는 성경에 풍성하게 쓰여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며, 우리는 누구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꿈에라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이 모자라서 배반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준 것이 모자란 것이 아니라 터득하기를 항상 모자라게 터득했다는 말입니다. 바로 배워야 할 것을 바로 안 배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그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마음이 떨리고, 허락하신 땅에 들어갈 생각이 다 없어져서 애굽의 노예 상태로 되돌아가자는 운동을 일으켰다는 데에 있습니다."

바르게 배우고 터득하여 장성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초보 지나면 사명 깨달아야 함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2쪽.

"처음에 예수를 믿고 초보적인 단계에 있을 때에는, 즉 예수 믿는 기본 도리와 하나님께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한 조건들을 알아서 일정한 위치에 도달하면,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했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어렸을 때는 어리니까 어린애 노릇을 해도 되지만, 일정한 나이가 되면 어린애 노릇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 어른다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나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 왜 나를 불러내셨느냐, 나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그러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이냐, 어떻게 생활과 행동을 해야 하겠느냐, 무슨 목표를 가져야 할 것이냐?' 하는 이런 것들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가 지키는 몇 가지만을 그냥 지키고 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228쪽.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확실히 하나님이 저희에게 시키시려고 하는 일을 바로 잘 깨닫고 저희를 건져내신 큰 목적을 알고 그 목적을 향해서 전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주시며, 항상 주시는 바 은혜를 감사만 하고 좋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 때문에 이 은혜를 주시며 어떻게 쓰시려고 하시는가, 어디로 가라고 하시며, 우리의 갈 길은, 우리의 갈 목표는 무엇인가를, 그래서 결국 하나님이 우리를 내시고 구원하시고 이 땅에 두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깨닫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옵고 기도하옵나이다. 주님, 이런 구원의 확실한 목적과, 교회를 세우시고 이것이 땅 위에서, 역사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지어나가도록 하신 목표를 깨닫지 못하고 언제든지 그러한 생활에서 그냥 맴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잘못인가를 절실히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 주신 구원의 지식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200쪽.

"이것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 하는 것을 그 쌓이는 경험 가운데서 하나씩 둘씩 더 알아간다는 말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약속하시고 또 허락하신 것은 다 이루어 주시며 또 그것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서는 필요한 모든 것을 필요할 때에 어김없이 내주신다는 것을 경험해 온 것입니다."
"하나를 보여 주시고 그 위에서 또 하나를 보여 주셔서 이렇게 자꾸자꾸 하나님의 오의(奥意)를, 깊은 뜻을 더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우리의 경험이라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지식으로서 효과가 있으려면 그냥 다양하게 잡다하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하시고 그 다음에는 그것을 토대로 하여 한 단 위에서 저렇게 하심으로써 하나님 당신의 속성과 능력과 어떤 분이심을 희미한 데서 밝은 데로, 빈약한 데서 풍성한 데로 끌고 올라가시며 가르치십니다."

삶 속에서 체계적이며 단계적으로 점점 하나님의 깊은 뜻을 가르쳐주실 때, 성신께서 인도하셔서 민감하게 깨닫도록 붙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구원의 믿음에는 단계가 있음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8쪽.

"초보가 뭐냐 하면, "나는 죄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건져 내셨다. 죄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영생의 나라로 옮기셨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알고 믿었다고 해서 그것이 구원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하면 꼭 그렇다고 증명할 도리는 없습니다. 그것을 믿어서 구원받았다는 증거를 하려면 처음에는 그 정도로 알았지만 그것이 차츰차츰 올라가서 더 많은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많은 지식이 뭐냐 하면, 하나님은 왜 나를 건져내셨느냐를 아는 것입니다. "왜 나를 건져내셨나, 무슨 목적이 있으신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거기에 도달하는가?" - 이런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초적인 것만을 밤낮 외고, 내가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는 자기식 종교를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구원은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가르쳐주시는 것을 배워 차츰차츰 장성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과 뜻대로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도록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아는 믿음이 필요했던 이스라엘 백성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7쪽.

"믿음에는 이처럼 지식이 필요하고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이 그저 믿습니다 하는 그런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무슨 믿음이 필요했느냐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져 내신 거룩하신 목적과 뜻을 아는 믿음이 필요했습니다."
"오늘날의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도 똑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건져 내셨느냐 하는 것을 아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모르고 있으면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건져 내신 거룩하신 목적과 뜻을 가르치시고, 그 믿음으로 주를 따르도록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나타내신 방법 - 이스라엘의 선택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6쪽.

"하나님께서는 어떤 계획을 하나 세우셨습니다. 그 계획은 사람들이 방황하며 제멋대로 가는 데에서 어떤 한 사람을 뽑아내신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다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시어,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려고 이 백성을 불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고자 불러내신 것을 늘 생활의 이정표로 삼고 살아가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형식적인 기독교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을 드러내지 못함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4쪽.

"영국이나 혹은 유럽에 있는 많은 나라뿐만 아니라 가령 미대륙에 있는 나라들이 하는 일을 볼 때, 그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일을 하고 또 그 국가를 형성해 나가고 국가의 문화 생활을 하는 데에 기독교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고 할지라도 과연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저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나가고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느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어떤 조그마한 예배당에 있다가 열심으로 기도하고 열심으로 부흥회를 하고 돈을 모아서 벽돌로 빨간 예배당을 큼직하니 하나 짓고는 '아, 우리는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배당을 하나 크게 지었으니까 은혜를 받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네 교회가 무엇을 이룬 것으로 생각하고, 어떤 훌륭한 경계에 도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해서는 그 곳에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사람을 세우신 거룩한 목적이 무엇이라 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사실이 없습니다. 교회가, 하나님께서 세상에 사람을 지으신 본래의 목적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사람이 보기 좋고 듣기 좋게 그러한 형식만을 꾸미고 형식적인 기독교 행사나 벌여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보기 좋고 듣기 좋게 하는 형식만 꾸미지 말고, 그 실속을,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을 드러내기에 힘쓰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신 본래의 목적이 사람에 의하여 흐려짐 <신앙의 자태1>, 제7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5 중 193쪽.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만드신 본래의 목적이 사람들로 말미암아 흐려졌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본래의 거룩한 목적을 알 수 있게끔 행동하거나 그것을 알 만한 문화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나타낼 만큼 세상이 성격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 택하신 백성을 가지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세계를 만드신 본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곳에 이 시간에 있게 하신 거룩한 목적을,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인도함을 받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기도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8쪽.

"이스라엘 백성이 불뱀에게 물려서 장대의 구리뱀을 바라 보았을 때 그 신앙 태도의 여러가지 모양이 각각 어떠한 출발을 하게 되었는지를 우리로 깊이 생각하게 하시고, 이 문제에 대한 거룩한 계시를 저희에게 더욱 풍성히 내리셔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명확하고 새로운 각성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신앙의 자태에 관해서도 좀더 풍요한 재료를 얻게 하여 주시고 우리 자신을 바른 터 위에 서서 관찰하며 평가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아버지시여, 저희들 각 사람을 다 주장하셔서 참되고 깊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게 하시고, 저희 교회에 주께서 은혜를 베푸사 거룩한 사명을 각성하게 하신 이 큰 사실을 늘 명심하고, 거룩한 사명을 받은 자다운 고귀한 위치에 늘 있게하여 주시며,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광야에서 넘어져 버리는 저회적(低徊的)인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행한 생활을 하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교회를 주께서 세우사, 주의 영광을 위하여 큰 사명을 깨닫게 하셔서 이 시대와 역사를 향해서 끊임없이 전투하며 끊임없이 전진케 합소서. 우리에게 이 거룩한 부르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각성이 없이 허다히 많은 세상 사람들과 많은 저회적인 신자들의 생활과 같은 태도를 그대로 취하고 나가는 어리석음을 가지지 않도록, 이 이스라엘의 신앙에서 깊이 깨닫고 각성하는 바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놋뱀을 본 사람들 - 세 부류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7쪽.

"어쨌든지 바라 보면 낫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으로 즐겨서 바라 보았든지, 처음에는 버티다가 나중에는 할 수 없으니까 '에이, 바라 보아야겠다.' 하고 뒤늦게 깨달아 바라보았든지, 그럴리가 없다고 도무지 안 믿다가 정 죽게 생겼으니까 '죽느니 한번 바라보기나 하자.' 하고 바라보았든지, 좌우간 바라본 자는 다 낫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바라다 본 이 사실에 지정의(知情意)적인 세 요소가 다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새로운 영원한 생명을 갖다 준 것은 아닙니다."
"바라보는 그 때의 태도에 따라서 좀더 많은 신앙, 좀더 희박한 신앙, 그렇지 않으면 희한한 경이감, 이런 것을 얻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꺼이 즐겨 의지하고 순종하여 좀더 많은 신앙을 얻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약속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함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6쪽.

"그리고 바라보면 내가 살겠다고 하는, 의지하는 심정이 생겨야 합니다. 바라보라니까 그저 한번 바라보자 하는 것도 안되고, 바라보면 될까 하는 것도 안됩니다. '바라보면 내가 살겠다.'고 하는 바로 그것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죽을 수밖에 없기에, "바라보면 살리라." 하는 하나님 말씀을 의지해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바라보면 살리라." 하는 그 말씀 때문에 바라보는 것이지 그 말씀을 신용하지 않고 바라볼 때는 우연히 보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늘 배우고, 그 말씀을 전적으로 의지하여 일상을 살아가도록 붙드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복음을 듣되 전부를 분명히 들어야 함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5쪽.

"누군가가 우리에게 전달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그 말입니다. 이것은 직접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더라도 누군가가 전해 주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아픈 것을 조금 덜어주는 진통제가 된다는 정도의 소식이어서는 안됩니다. 아픈 것과 이 현재의 불구(不具)의 현상이라는 것이 완전히 소멸되어 버린다는 소식이라야 합니다. 이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다른 사람이 쳐다보든지 말든지 나는 쳐다봐야겠다.'고 해야 합니다. 항상 그것을 나에게 적용하여야 하지 다른 사람에게만 적용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인정만 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이 신앙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 지적 요소이긴 하나, 그것으로 끝나고 만다면 역사 신앙(historical faith)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해명해 주시는 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하고 온전하게 분명히 들으며, 말씀에 근거하여 일상 속에서 주를 의지하고 믿도록 붙들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독사에게 물린 사실, 곧 죄인임을 인정해야 함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3쪽.

"독이 들어가 혈관에 차츰차츰 돌기 시작하면 비로소 그 물린 증상이 나타나 부어 오릅니다. 이것은 죄와 꼭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위치를 바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데서부터 생기는 것입니다. 항상 자기를 반성하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만일 교우 여러분들이 각각 '내가 믿음을 더 얻어야 하겠다.'고 한다면, '자, 나는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죄의 본성이 늘 틈을 타 독사처럼 물려고 하며, 물리기도 하는 현실을 늘 반성하고, 오직 주만 믿고 의지하도록 성신께서 일상 속에서 가르치시며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는 말씀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81쪽.

"들렸다는 그 점에서는 같은 것이지만, 그 광야의 구리뱀은 나다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기 민수기에 기록된 이스라엘 백성의 문제는 거기에서 복음을 바라 보라는 것도 아니고, 십자가를 바라 보라는 것도 아니며, 예수님을 바라 보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약속하셨다. 실지로 쉬운 약속이다. 가장 쉬운 분부다. 그렇게 해라. 그러면 산다." 그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이 본질적으로 부패해 있기 때문에 항상 환란을 겪고 고통 가운데 빠져 들어가서야 비로소 신앙을 가지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늘 귀기울이고, 쉬운 분부부터 일상 속에서 순종하는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붙드시며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쳐다본 자체보다 "하나님 말씀" 믿은 것이 더 중요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9쪽.

"우리가 전도(傳道)를 하되 똑똑하게 그렇게 해야 합니다. "너희들 불뱀 쳐다보아라. 그러면 산다."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것입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점은 구리뱀을 쳐다본다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믿는다는 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일상을 살아가게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불뱀을 보내신 의미 - 신앙의 분기점 제시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8쪽.

"불뱀에 물려서 다 죽게 된 그들이 살려면 믿어야 했습니다. "믿음으로 살든지 못 믿겠으면 그 자리에서 죽든지 해라. 더 이상 데리고 가야 소용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한 분기점이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 믿는 것은 가장 쉬운 조건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가장 쉬운 조건 하나뿐입니다. 뭘 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죄를 다 내 버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술 먹고 담배 피우는데 그것을 끊고 예배당 나오라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를 먼저 믿으시오 하는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시오." "예수님이 누구요?" "예수님은 당신을 위해 돌아가시고 당신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구주시오. 그 구주를, 당신은 마음 가운데, '아, 나는 믿습니다'하고 마음으로 매달리시오. 그러면 되는 거요." - 그런데 그것을 못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고개 한번 돌려 쳐다 보라는 것인데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매달리면 죄를 사하여 주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새롭게 창조해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하나님 말씀에 의거하여 믿음으로 늘 받아 그 힘으로 생활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교회와, 광야 이스라엘의 유사성 2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4쪽.

"교회가 교회로서의 성격이 불확실한 것은, 교회의 거룩성에 대한 바른 인식이 없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시기로 약속하셨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 우리에게 계시하셨다.' 하는 확증과 그 확증을 가질만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기네가 다 활동을 잘해서 사는 줄 알며, 자기네가 부지런히 장사하고 일하니까 나는 잘 먹고 잘 산다고 착각하고, 하나님께서 무슨 목적을 이루시려고 자기들을 기르시고 보존하시며 나가시는가를 생각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여기에 대한 분명한 깨달음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없으니 밤낮 눈 앞의 현실 문제만 가지고 따지는 것입니다."

제가 다 활동을 잘해서 사는 줄로 착각하지 않게 하시고, 밤낮 눈 앞의 현실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실증하며 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교회와, 광야 이스라엘의 유사성 1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4쪽.

"왜 하나님은 이 땅 위에 교회라는 한 사회 형태를 만드시어 그것을 중심으로 어떤 생활을 하도록 하셨는가에 대한 각성이 빈약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때의 이스라엘적인 교회, 곧 구약 교회가 거룩하게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각성이 없었습니다. 그것이 있어야만 신앙이 생길 터인데 그것이 없었습니다. 신앙은 덮어 놓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믿음을 줍소서. 믿음을 줍소서."하고 밤새도록 기도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고 했습니다. 말씀이 들어가지 않고는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그 계획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서고 거기에 대한 자기의 기대가 생길 때 비로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 이것은 과연 그렇다!'고 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 이렇게 되어야만 하겠다. 나는 이것을 원한다.'고 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하지도 않는다면 믿음은 소용 없습니다. 어디에 들어가길 원하지 않는데 믿는다는 것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항상 "바라는 것의 실상"으로서의 믿음입니다(히 11:1). 무엇을 바라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허락하신 땅에 들어가서 우리는 나라를 건설해야겠다. 우리는 거기에 있는 기성의 문화를 파괴하고 새로운 문화를 건설해야겠다."고 하면서 그것을 바랐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으니까 해 주신다." 하고 이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바램과 믿음이 약했습니다. 거의 믿음의 자취가 안보였습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인 까닭에 하나님께서 하시되 우리의 몸뚱이를 쓰시고 우리의 생각을 쓰시고 우리의 인격적인 활동을 쓰셔서 하실 것이다.'는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빈약했습니다. 적어도, 그들의 좁은 민족 이상이 아닌, 거룩한 구약의 경륜으로서의 호방한 이상이 없었습니다."

주의 말씀으로 늘 바른 인식을 하도록 가르치시고 바라게 하시고 믿게 하사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충성하도록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원망보다 불신앙이 문제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4쪽.

"지금 하나님께서는 저 사람들에게 꼭 있어야 할 것으로 강하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제 1 대도 그것이 없어서 실패하고 넘어지고만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능히 들어가 정복하고, 능히 하나님의 거룩한 에코노미를 세워 나갈, 그러한 역사를 전개시킬 신앙이었습니다. 그런 확실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그 능력을 자기가 힘입고 나가는 신앙이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의 방도가 되는, 은혜를 내려 주시는 파이프와 같은 그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랬는가? 첫째, 그 사람들은 은혜의 방도의 중요한 요소인 인식론이 부족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신앙의 지적 요소가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어디로 가는 것이냐에 대한 명확한 의식이 중요한 이데올로기로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은혜의 수단과 방법과 매체인 믿음의 지적 요소를 늘 가르치시고, 일상 속에서 깨닫도록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사명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1쪽.

"이 백성들이 가라 하는 데로 가서 뭘 해야 하겠는가 하면, 가서 점령해야 합니다. 점령하면 뭘 하겠는가? 거기에 이미 있던 가나안 족속들의 문화, 특히 헷(Hittites) 제국의 거대한 이교적인 문화, 악질적이면서도 강력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그 문화를 쳐부수어야 합니다."
"그것을 쳐부수어 파괴할 뿐만 아니라 그 위에 다시 새로운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에코노미(경륜)의 내용을 세워야 할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러한 사실에 대한 바른 지적 요소를 가진 신앙입니다."

주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에코노미의 내용을 세워나가게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상태 - 요약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70쪽.

"첫째는 그 사람들이 길 때문에 마음이 시들해지고 곤비해져서 원망을 했다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 원망에 곁들여 이 박한 식물밖에 없다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배가 불렀었다 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들 중에는 애굽적인 요소가 아직도 완전히 제거되지 아니했다 하는 애기입니다."

"거룩한 아버지시여, 오늘날 우리들은 과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가졌던 그 신앙을 가지기 쉽고, 또 이것을 각성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왜 역사 위에 세우시고 보존하시고, 어디로 끌고 가시며, 무슨 목표와 사명을 주셨는가에 대해 아무런 자각이 없이 '그저 사람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는 식으로 - 광야 40년의 생활 방식대로 - 사는 모양을 그대로 반복하기가 쉽사옵니다. 이런 일을 주께서 깊이 반성케 하시고 회개케 하시옵소서."(188쪽 기도 중)

음식을 타박한 이유 - 배부른 탓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8쪽.

"그러니까 이것은 어떤 다른 음식을 맛보았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 배가 부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배고프지 않도록 먹여 주시니까 타박을 할 여유가 생긴 것입니다. 배가 고파서 눈이 쑥 들어갔다면 타박할 여유도 없이 허겁지겁 다 먹었을 것입니다."

배가 불러 원망하는 일이 없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제 2세대의 원망 - 음식 타박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5쪽.

"그 자녀들은 이러한 것들을 배우면서 자라났습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애굽 노예 생활을 하지 않았고, 애굽적 종교의 그 악질적인 영향을 대체로 받지 않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애굽적인 여운은 아직 남아있었으니, 그것은 애굽에서 나온 자기들의 부형들이 끼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악영향을 받기 쉬운데, 늘 성신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감화하시길 기도합니다.

(2) 자녀를 가르침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4쪽.

"광야에서 자라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자식들은 성막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이 독특한 생활 제도와, 또한 죄 있는 인생이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가는 방법과,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제를 어떻게 유지하고 살아가는 것인가를 늘 배웠습니다. 그리고 현저하게는 성막의 지성소 위에 올라가 있는 쉐키나 구름의 인도를 받아 자기의 인생 길을 늘 걷는다는 큰 실물 교훈을 늘 받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큰 강령을 가르쳤는데, 먼저 사람은 하나님을 모시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즉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거룩한 법칙과, 둘째로 사람끼리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사회법을 가르쳤습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늘 인생 길을 걷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1세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행한 일 : (1) 자녀를 낳음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3쪽.

"40년 동안 방황하면서 이들은 하나님 손 아래에서 움직이는 도구로서 무엇에 기여하고 있었느냐 하면, 비록 그것이 자기네가 목적 의식을 가지고 한 일은 아닐지라도 우선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러면 자기네가 거기서 자식들을 낳는다는 사실은 단순히 그냥 낳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산업을 계승해서 하나님이 내신 거룩한 사명이 땅 위의 역사 위에서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부와, 내리신 바 사명의 열매를 이스라엘의 제 1대에게서는 거두지 못했지만 제 2대부터는 거두게 만드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명은 그때의 한 시기의 사명이 아니고 역사와 더불어 유구하게 흘러가야 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의 혼인에 관한 부분(제 24장)에서 "이 혼인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자녀로써 교회를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쓴 것을 아실 것입니다."

역사를 통해 유구하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가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시고, 이를 깨닫도록 이끄시옵길 기도합니다.

부족한 신관 - 신앙의 형식화 초래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1쪽.

"쉐키나 구름을 이렇게 생생하게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은, 당연히 그로 말미암아서 신 개념이 풍요해지고 장성했어야 하는데 참으로 그랬는가? 그 장성의 여부는 그 후의 생활과 역사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은 그 뒤 항상 형식화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은 이미 우리가 잘 아는 사실인데, 마치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교를 형식화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즉 그리스도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을, 항상 무엇인가를 형성해 나가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무엇인가를 형성해 나가는 것으로(종교적인 게시글을 올렸다는 것으로) 종교성을 채우지 말고, 늘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날마다 배우고 터득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 지식은 정상적인 영혼 기능이 작용할 때 얻어짐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60쪽.

"반드시 정상적으로 영혼의 기능이 작용할 때 하나님께 대한 인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영혼의 기능이 작용하는 위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가 역사 위에 나타날 때 그것이 역사적인 큰 사실로 내게 인식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가 역사 위에 나타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 위에서 무엇을 하시고자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나라를 일으키시고자 하시면 일으키시고, 어떤 나라를 망하게 하시고자 하시면 쳐 멸해 버리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개인의 생활 경험 가운데서 하나님을 어떻게 알게 되느냐 할 때, 구약에서 그리고 성경 전체에서 특별히 우리에게 보이신 중요한 하나의 방도는, 사람이 위기(crisis, 分岐點)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분기점, 곧 환란이 있을 때 알게 하십니다.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 : 15). 이렇게 환란이 있을 때는 부르짖게 하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존재하신다는 것을 생생하게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논증(argument)으로는 이것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의지가 인류의 역사 위에 구체적으로 작용할 때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파악한 것에 의해서, 즉 새로운 판단 기준(criteria)에 의해서 자기의 인생관이나 세계관이나 사관(史觀)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정상적인 영혼의 기능으로 일상 속에서, 특히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바를 바로 인식하고 인생관과 세계관을 바로 세워나가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신 지식은 어떻게 터득되는가?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9쪽.

"그는 역사 위에서 다만 감독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역사 안에서 친히 운전하시는 하나님으로서 - 또 무엇보다도 거룩한 속성을 가지신 분으로서 - 그의 속성의 면면을 역사 위에, 현실 생활 가운데 보이십니다."

"그의 거룩하신 존재에 대한 의식은 우리의 지적인 사고나 추리에 의해서 얻어지는 결론으로 터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 위에서 당신 자신의 의사 혹은 의지(will power)를 구체적으로 현시(顯示)해 나가시므로 그것이 나에게 하나의 실증의 사실로 접촉할 때 내가 깨닫는 것입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실증에 접촉하고 그 경륜을 배워가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신 개념의 빈곤 - 여호와를 부족신으로 생각함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7쪽.

"여호와를 하나의 부족신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후에 유대 사람들이 율법을 형식적으로 해석하려는 것에서부터 더욱 고질화됩니다."
"근본주의, 정통주의라고 하는 사람들이, - 특별히 영국과 미국 계통의 사람들이 - 그렇게 생각들을 잘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영국과 미국의, 특히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개념과 지식이 부족하지 않고 풍성하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신 개념의 빈곤 - 그릇된 인생관 초래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6쪽.

"우리에게는 '그 이스라엘 백성이 참 허무한 백성이다.'라고 생각되겠지만,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개인이 아닌 하나님의 에코노미(economy)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또한 현 역사의 세계에 있어서 분명히 가져야 할 역사적인 사명에 대한 각성이 명백하고 현실적인 상태로 있느냐 하면 없습니다. 예배당을 10년을 다녔다 해도 그것이 없습니다."

"도대체 "왜 하나님은 우리를 죄 중에서 건져 내서 이제 자유한 그리스도의 세계에다 놓아 두셨느냐, 왜 사랑하시는 아드님의 나라로 옮겨 놓으셨느냐?"고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하시고 싶어서 건져내셨다."는 그것뿐입니다."

"인생에 대한, 인생의 목적(life purpose)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지를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자기 개인의 생의 목표가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의 존재의 기본은 항상 전체의 부분으로서, 즉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서만 의의를 가지는 까닭에, 우리는 그 전체가 무슨 목표를 가지고 어디로 행해야 하는가, 무엇을 하기 위해 이 역사를 만들어 내는가, 이 역사는 어떤 성격으로 지어져야 하고 어떤 방향을 취해야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이심을 실증하고 계신 것을 바로 깨닫고 터득하여, 하나님의 에코노미를 배우며, 바른 인생관과 세계관을 지니도록 이끄시길 기도합니다.

신 개념이 빈약하면 바른 신앙 못 가짐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3쪽.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3쪽.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께서 가납하실 구원의 신앙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제 1차적인 요소는 항상 지적인 요소입니다."
"정의적 요소에 있어서 상당히 풍요한 힘을 보인다고 할지라도 정신(正信), 곧 바른 신앙일 수가 없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신앙으로 이 일을 하겠습니다."하고 나설 때, 신앙의 노티티아의 결핍은 결국 - 그것이 만용에 불과한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으로 한다."고 하면서 행하면 나중에는 하나님께 영광이 아니라 오욕(汚辱)을 돌리는 일을 때때로 하게 됩니다. 한 예를 들겠습니다. 어떤 젊은 사람이 교회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 예배 드릴 처소가 그렇게 마땅치 않은 것도 아니어서, 이제는 자기네의 능력을 길러서 참된 보이지 않는 거룩한 교회의 실질을 바로 세우는 데 주력을 해야 할 터인데도 불구하고, 예배당 집이 신식이 아니네, 탑이 없네 또 무엇이 어쩌네 하면서 탑을 하나 높이 세워 주위 사람들이 모두 여기가 예배당인 것을 알 수 있도록 집을 뜯어 고쳐야 하겠다고 하고, 새로 설계해서 기왕 있었던 돌집을 뜯어내고 요새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식 예배당을 새로 지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어떻게 진행하느냐 하면, "우리가 이 일을 다 믿음으로 합니다. 하나님은 풍요하시고 넉넉하시니까 얼마든지 주십니다."고 하면서 믿음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너무나 현저한 예입니다만, 거기에 무슨 믿음의 요소가 있습니까? 그 사람의 믿음이라는 것은 항상 정의적인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적 요소에는 심한 빈곤이 있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하는가?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요구하시는 일인가?"에 대해서 확실히 대답할 만한 외증(外證)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혹 자기 혼자 기도하다가 "나는 분명히 확신이 있습니다."라고 하지만 자기 혼자 노루잠 자다가 개꿈 꾸는 사람도 있으니까 누가 무어라고 말할 것은 없으나 - 이것은 자기 혼자서 신앙이 있다고 하는 것뿐이지 남에게 말할 만한 것은 못됩니다."

일상 속에서 주신 분량만큼 하나님에 대해 바로 배우고 깨달으며, 바른 신앙으로 능력을 길러,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1일 금요일

비극의 원인 - 신앙 부족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1쪽.

"가데스는 가나안의 문턱, 어귀입니다. 여기서부터 허락하신 땅은 바로 지호지간(指呼之間)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 때부터 만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하고 용기를 내서 쑥 들어갔더면, 가서 쳐 이길 뻔 했습니다. 그러나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하는 보고를 듣고, 즉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렇게 격려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나머지 정탐꾼들의 악평과 사기를 저상(沮喪)시키는 말에, 그만 밤새도록 울고불고 야단을 냈습니다. 그러더니 마침내 "장관을 하나 세우고 돌아가자."고 한 것입니다."

"그 사람들도 처음 시내산 밑에서 떠날 때는 어떤 일정한 마음의 상태, 일정한 종교, 곧 일정한 그들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있던 종교나 신앙이라는 것은 도저히 허락하신 땅을 정복할 수 있는 은혜의 방도(means of grace)로서의 용처(用處)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명을 주셨으면 우리에게는 그 사명을 이룰 수 있고 수행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능력은 신앙이라는 은혜의 방도를 통해서만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신앙이라는 은혜의 방도가 전연 없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것이 부족할 때는 도저히 그 능력을 받지 못하고, 그 능력을 받지 못하면 이르라고 하는 그 곳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하나님을 바로 믿고 순종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광야 40년의 의미(2)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50쪽.

"대체 그러면 무엇 때문에 광야 40년이 필요했습니까?"
"그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의의, 보통 요즈음 실존주의(existentialism)에서 말하는 실존의 의의가 없었습니다. 다만, 그냥 죽어지지 아니하니까 산다는 그것뿐입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내리신 개인의 사명이나, 또는 거룩한 하나님의 에코노미(economy)의 단위로서의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방황하듯 인생이라는 거대한 광야를 돌아다니다 쓰러지고 마는 것입니다. 결국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인생관으로는 그렇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성신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바른 인생관을 가지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하나도 부응 못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9쪽.

"그런데 이 백성의 역사적인 현실을 보면, 그후 40년 동안 그 받은 은혜의 분부의 어느 한 토막도 구체적으로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열국 사이에서 중보로서 설 만한 아무런 기회도 없었습니다."
"한 번도, 하나님께서 호렙산 아래에서 이 백성에게 내리셨던 위대한 사명을 자기들의 역사의 현실 위에 구체적으로 옮겨 보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어간 것입니다. 이것 참 불쌍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바로 깨닫고 그 사명을 위해 일생을 살아가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존재 형태 - 제사장 나라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6쪽.

""너희 나라의 성격은 필연적으로 나 하나님과 이 세상 모든 창생(蒼生)과의 사이에 있는 중보자로서의 의미와 성격을 가질 것이다."하는 뜻입니다."

""너희들이 가지는 가치는 뭐냐? 내 소유다. 하나님인 나의 소유로 인정한다. 나의 보물이다." "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그 존재의 도덕적인 의의와 가치는 무엇이냐? 그것은 거룩한 백성이다. "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민족으로서의 동적인 사명은 무엇이냐? 땅 위에서 제사장 나라로서 활동하고 역사를 지어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잘 지키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정과 뜻을 알고 든든히 서 가며 순종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소유"의 의미 - 하나님의 보장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4쪽.

"소유(所有)라는 말의 뜻, 그 말에 함축된 의미(connotation)는 결국 '가치'라는 것입니다."
""너희를 내 소유로 인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내가 적극적으로 작용하겠다."고 하는 것을 특별히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든든히 또 바르게 살아가게 붙들어 주시고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사명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4쪽.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 : 5)

하나님의 소유로서 제사장 나라를 증시하며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깨우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광야 40년의 의미 (1)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3쪽.

"왜 이 사람들이 광야 40년의 생활을 해야 하느냐"
"광야 40년 생활은 무엇 때문에 필요한 것인가?"
"광야 40년 생활은 그들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느냐"
"그들에게 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그들은 죽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광야를 40년이나 방황하던 끝에 죽는다는 그것뿐입니다."

이생을 방황하다 그냥 죽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긍휼과 은혜를 베푸시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점점 알아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이루길 기도합니다.

복습/출애굽의 노정 <신앙의 자태1>, 제6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4 중 141쪽.

모세와 함께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산업과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이루어야 할 사람들이, 출애굽의 노정에서 지속적으로 원망하고 불평하며 드디어 반란을 하다 결국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더 중요한 사명보다 덜 중요한 문제에 매여 원망과 불만으로 인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기도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37쪽.

"아버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인가를 알아야 하겠사오며, 그것을 우리가 알지 못할 때에는 불뱀과 같은 심히 무섭고, 뜨거우며 견딜 수 없는 환경의 공박(恐迫)과 어려움이 임할 수도 있다는 이 큰 사실을 명심케 하옵소서."

이스라엘 백성 - 하나님의 경륜을 위한 도구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34쪽.

"이스라엘 민족에게 왜 은혜를 베풀어 건져내셨느냐 하면, 모든 천하의 백성이 다 같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먼저 이들을 통해 나타내시고, 이것을 표본 혹은 프로토타입(prototype, 原型)으로 삼아 모든 백성들이 거기에 도달케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사명은 거기에 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천하 만민 가운데 당신의 거룩한 경륜의 내용으로 한 민족을 세우시려고 할 때, 즉 만민 가운데서 모든 택하신 백성들을 뽑아내시려고 할 때 그릇과 도구로 쓰시려고 이스라엘을 세우신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그릇과 도구로 오늘 일상을 살아가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원망, 부패한 인간 본성의 표출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32쪽.

"이 말은, 사람은 환경 자체의 여유 없음 때문에 원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 가운데 부패의 본성이 있어서 거기에서 원망이 나오며, 또 이 원망은 그것을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하나님께서 엄위로 나타내 뵈시기까지는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족한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 은혜를 부족하게 여긴다면 하나님은, "나는 너희에게 은혜를 더 줄 것이 아니라 징벌을 내려야 하겠다."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환경과 은혜가 족한 줄 알고, 자족하며 오늘 일상을 보내게,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이끄시길 기도합니다.

징계, 불뱀을 보내신 하나님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31쪽.

"이것을 보면 사람이 항상 고귀하고 좋은 환경에서만 좋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하는 것이 나타납니다. 요즈음의 사회 개량주의자들의 의견대로 한다면 이렇게 원망을 해 버릇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환경을 주고 좋은 음식과 물을 주며 평안한 길과 편히 잘 것을 다 갖다 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지 않고 오히려 더 무서운 사실을 보내 주셨습니다. 불뱀이 물어버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불뱀이 와서 무니까 비로소 "아, 우리가 원망한 것은 잘못이었구나."하고 깨달은 것입니다."

좋고 편하고 고귀하며 행복한 환경만을 바라지 않고, 오직 주님만 바라고 의지하길 기도합니다.

원망의 내용 (2) - 식물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30쪽.

"하나님께서 그들의 옷도 해지지 않게 해 주시고 신발도 해지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들의 체력도 약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신 8 : 4 ). 거기서 그만 넘어져 버리지 않게 다 보존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원망하려니까 그런 것을 생각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대한 원망으로 마음이 좁아져 하나님께서 든든히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점을 생각 못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베푸신 풍성한 은혜를 늘 마음에 두는 오늘이길 기도합니다.

원망의 내용 (1) - 선조의 역사까지도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9쪽.

원망의 내용 (1) - 선조의 역사까지도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9쪽.

"이 사람들이 하나님을 원망할 때에는 자기들의 경험만을 근거로 하지 않고 선조가 가지고 있던 역사까지 끄집어냈습니다. "어찌하여 우리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어......" 그 원망은 40세 이상의 노년들이 모두 그렇게 하니까 청장년들도 "왜 우리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해서 죽게 하는고?" 했을 것입니다."

왜 저를 이런 환경에 빠지게 하셨는지 원망하기 쉽습니다. 주변의 원망에 쉽게 동화되기도 잘 합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원망하지 않고, 늘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원망하는 제 2세대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8쪽.

"도중에 다시 길이 험해지니까 백성이 또 원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하나님께서 주시고 베푸시고 경영하시는 권위와 다스림과 환경에 대하여 원망하지 않기를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7쪽 '제 1 세대의 실패'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고 제도를 내시며 성막을 짓게 하셨을 때에는 다 마음 가운데 큰 소망이 부풀어 올라서 "자, 얼마 안 있어서 우리는 목적지에 도달한다."고 했지만, 이제 금방 그 곳에 들어갈 수 있는 가데스바네아에 섰을 때에는 "못 가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신앙은 뭐냐 할 때 그들의 신앙은 끝까지 애굽적인 차원, 애굽의 이교적인 영향의 테두리에서 못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실제로 하나님 나라를 증시할 장소와 시간에서, 그만 애굽적인, 세상적인 영향에 짓눌려 불분명한 신앙을 보이지 않도록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붙들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6쪽 '이스라엘 하나님의 독특성'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과 구별되고 모든 권위와도 구별될 뿐 아니라, 모든 신에게서도 나는 구별된다. 그런고로 구별된 위치에서 나와 교제해라. 다른 어떤 신을 섬기듯이 나를 섬겨도 안되고 다른 어떤 신과 교제하듯이 나와 교제해서도 안된다."고 하신 것입니다(신 17 : 2 - 5 참조)."
"왜냐하면 대권을 가지신 하나님과 이교의 신을 뒤섞어서 하나님의 차원을 낮추게 할 위험이 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 그 어떤 것에도 영광을 돌리지 않고, 하나님 한 분께만 영광을 돌리는 오늘 하루의 일상이길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4쪽 '이방에도 이스라엘과 유사한 신의 명칭이 있음'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 오히려 그 가나안에 이미 수립된 가나안 백성의 종교에 정복당했다는 사실이 되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도나이'라는 귀한 이름을 가졌지만 '바알'이라는 이교적인 이름과 뒤섞어 가지고 하나님을 바알적인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세상적으로 이해하고 생각하지 않기를,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2쪽 '이스라엘 하나님의 성호'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나타나실 때에는 단순히 능력이신 하나님일 뿐 아니라, 당신이 선택한 이 백성과는 계약을 맺으시고, 맺으신 계약 가운데에서 그 백성에게 생명과 희망을 주시며, 또 사명을 주시고 그것을 달성케 하시며, 그것을 달성케 하기 위한 역사의 과정을 당신이 친히 운전하시는 하나님으로 당신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아도나이'라는 사상입니다. '하나님은 주'라는 사상입니다. (중략). 주이신 까닭에 왕 노릇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주로서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위에 임하시고, 주재로서의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주관하시며 또한 언약을 맺으시고, 맺으신 언약에 의해서 그 백성에게 주신 사명을 달성케 하신다"

"'거하시는 구름', '쉐키나의 구름'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홀로 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회중 가운데 같이 거하시며 백성과 더불어 만나사 그들과 교통하시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내려 주시고 그들의 사명 수행과 준재 가치를 온전케 해 주신다는 큰 사실을 보이신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역사하시며, 삶을 주관하시고,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오늘이길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1쪽 '역사의 과정 속에서 당신을 계시하신 하나님'

"그러한 노예 민족에게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 것을 보이셨느냐 하면, 크신 손, 펴신 팔로, 애굽 백성은 치시되 이스라엘 백성은 구별해 놓으시는 그런 하나님으로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팔짱을 끼고 앉았고, 보이지도 아니하며, 다만 선언하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거룩한 역사(役事) 가운데에서"

"그러면 이스라엘은 이러한 현실 가운데에서 무엇을 배워야 했는고 하니 위대한 선지자 모세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증명해 나간 것을 배워야 했습니다."

오늘도 제 삶의 현장에서 역사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며 하니님을 배워가길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20쪽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의 의미'

역사의 과정 가운데에서, 생활의 증험 가운데에서, 현실 생활 속에서 맛보아 앎으로서 비로소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고 알 수 있는 분입니다. 저와의 관계 속에서 제 삶 속에서 인격적으로 존재하시며 알게 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을 일상 속에서 더 알아가길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19쪽 '출애굽 여정 중 깨달았어야 할 신 지식'

"이러한 길을 가면서 이 백성들은 어떠한 신을 체험했는가? 역사의 과정을 통해서 당신을 스스로 증거해 나가시는 신을 체험한 것입니다."
"신앙은 신앙의 대상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 신앙은 신앙해야 할 조건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조건은 기대와 희망 가운데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고 기대할 때 비로소 신앙이 생깁니다. 그리고 기대할 때에는 그 기대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이루는 것이 자기 개인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자기 이상의 능력에 대한 기대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능력에 대한 기대는 그 능력의 발원처에 대한 확실한 개념, 즉 신앙의 대상에 대한 확실한 개념이 생겨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일상 속에서 하나님 당신 스스로 증거해 나가시는 것을 체험하길 기도합니다.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고백하며, 하니님께 의탁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17쪽 '애굽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상태'

한 하나님께 대한 개념, 즉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지적인 내용의 근간이 되는 '신앙의 대상'에 대한 교훈이 말살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일상 속에서 하나님 앞에 있음을 늘 인식하며, 하나님과 소통하고, 그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따르길 기도합니다.

<신앙의 자태1>, 제5강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3 중 115쪽 '복습'

"시내산 밑에 이르렀을 때, 마침내 하나님이 그 백성을 건지신 본래의 크신 뜻을 보이시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보물이 되며, 또한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의 나라가 된다(출 19 : 4 - 6)는 큰 민족적 사명과 존재의 의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시를 배우고 익혀 주어진 사명과 존재의 의의를 깨닫고 오늘도 일상 속에서 이를 증시하길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기도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10쪽

"성신님, 저희에게 깊이 가르치셔서 이 크고 오묘한 도리를 바로 잘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리하여 저희들의 신앙이 항상 허울 좋은 명색의 신앙이 되지 않게 하시고 실질이 있고 능력이 있고 확실한 목표가 있으며 명확한 실증이 있는 신앙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옵나이다.
우리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불분명한 구원 상태 -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지 못함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6쪽

"이런 신앙 형태라는 것은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 형태로서 실지로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는 아무런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신앙으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분명하게 증시하도록 하옵소서.

구속의 복음을 계시하신 하나님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5쪽

유월절 양을 통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배움으로 진실로 죄의 문제에 대한 해결이 있은 후에 비로소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통이 있다는 이 큰 사실에 들어갔어야 했습니다."
또 율법을 통해 "구속의 기본적인 복음을 배웠어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시며, 하나님과 거룩한 교통이 늘 있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신 개념의 빈약 - 형식적, 형성주의적 종교 초래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3쪽

"어떤 하나님이냐 하는 하나님께 대한 구체적인 충분한 사고와 귀납에 의한 신개념의 풍요성이라는 것이 심히 박약했습니다. (...) 이렇게 신앙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풍요치 못하면 못할수록 필연 그것은 우리의 생과 우리의 일생의 행로에 대해서와, 우리가 존재하는 역사의 성격과 나의 사명과의 관계에 대해서 아무런 구체적인 유추(類推), 추리 혹은 판단을 할 근거를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개념이 풍요하게 하시며, 삶이 그 개념에 의해 방향과 목적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5년 12월 7일 월요일

우리도, 어떠한 하나님이신가를 분명히 알아야 함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2쪽

"하나님의 구체적인 속성과 존재의 내용에 대해서 좀더 바로 깨달아서 인격적으로 존재하시고 인격적으로 작용하시며, 그런고로 목적과 경영을 가지시고 나에게 그 목적을 펴시고 그 경영을 가르치시며 그 계획 가운데 나를 들게 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일상에서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가, 어디로 이끄시려고 그러시는가, 결국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시고 계시는가 하는 것을 알도록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구원의 신앙, 신앙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분명해야 함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2쪽

"하나님께 대한 인식을 궁극적으로 바로 하려면, 결국은 '하나님 당신이 누구이신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늘 하나님을 좀더 알아가도록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광야에서 넘어진 그들은 구원받았는가?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100쪽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쉽게 원망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여 쉽게 좌절하지 않도록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불신, 가장 기본적인 의 • 식의 문제 때문에 생겼음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98쪽

"현실적임 문제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어떻게 하나님께 태도를 취하는가에 의하여 그 신앙의 정도와 자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일단 현실의 공리적인 문제 때문에 신앙의 힘이 발휘되지 아니할 때에는 고매하고 원대한 능력, 즉 하나님 나라라는 이 큰 역사적 현실을 초래케할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만세 전의 경륜에 따라 구원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도록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신 개념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96쪽

이스라엘 백성의 신 개념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96쪽

"하나님이 혹은 일반 은총을 통해서 혹은 일반적인 사회의 법칙을 통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돌이켜 신께 향하여 부르짖게 만든 후에야 비로서 당신의 손을 내미는 것이지 신께 부르짖지도 않는 사람을 하나님이 친히 와서 자꾸 싸매고 이끌어 내며 건져내어 평안과 행복을 주고 하시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그가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을 때 받은 행복에 대해서는 그것을 위대한 행복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마음이 늘 하나님께 향하고 하나님께 구하도록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실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비극적 사실 <신앙의 자태 1>, 광야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 (2) 중 92쪽

"교사가 없고 예언자의 소리가 끊어진 이 백성에게 있어서 그러한 비참한 정치적인 노예 상태는, 오히려 하나님께 대해서는 차츰 멀리 떠나고 현실에 대해서는 아유 (阿 아첨할 아, 諛 아첨할 유)하고 구구히 뒤따라 가는 구종(苛 되는 대로 할 구, 從 따를 종)과 패역(悖 거스를 패, 逆 거스를 역)과 구안(苛 되는 대로 할 구, 安 편안 안) 가운데 빠져 들어가게 되는 심정과 일반적인 상태를 지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잊기 쉬운 일상 속에서 늘 주께서 가르치시는 가르침에 귀기울이고, 주의 인도하심을 잘 따르도록 성신께서 붙들어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