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계시의 말씀 안에서 가지는 교회의 교통과 보편성 4,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61쪽

“완성된 계시의 시대가 지난 이후에는 계시 자체가 다시 발전하고 추가되어서 마치 나무가 더 자라듯이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시가 품고 있는 위대하고 심오한 의의는 역사의 진전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중략) 우리는 좀 더 충만한 현실로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교통의 매개는 계시입니다. 말씀에 의한 계시가 교통의 매개입니다.” 

계시가 품고 있는 위대하고 심오한 의의를 깨닫고 좀 더 충만한 현실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계시의 말씀 안에서 가지는 교회의 교통과 보편성 3,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61쪽

“보편의 교회에서 이미 하늘에 있고 땅에 있는 사람들 간에 만일 긴밀한 교통이 있기로 한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중략)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교통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보편의 교회의 교통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계시의 말씀 안에서 가지는 교회의 교통과 보편성 2,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60쪽

“교회가 그리스도와의 일체라는 일체성에서 보편성을 찾는 것입니다. 일체인 까닭에 보편성을 갖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한 몸이 되었다는 이 상징적인 표현에 의해서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사실 때문에 ‘아, 거기와 비교한다면 우리가 한 몸에 있는 여러 지체(肢體)이다’ 하는 생각을 갖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그 몸에 속했음을 늘 인식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계시의 말씀 안에서 가지는 교회의 교통과 보편성 1,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59쪽

“현실적으로 우리는 교회의 보편성이라는 성격 위에서 서로를 대하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가령 제가 얼마 있지 않아서 저기도 가고 거기도 가고 또 다시 여기도 오고 할 때에 간절히 바라는 것은, 바울 선생이 이미 세워져 있던 다른 교회들에게 바랐던 것과 같이, 그것으로 교회의 기본적인 성격이 드러나기를 바라는 것이지, 서로 연합해서 같이 통호(通好)하고 교류하고 무슨 일을 같이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교회의 보편성이라는 성격 위에서 서로를 대하고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보편의 교회’라는 말의 뜻 2,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58쪽

“보편성은 이미 있는 것이고, 있으니까 이렇게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의 생명의 구체적인 현현입니다."
 “그러니까 형제가 서로 만나서 교통을 할 때는 단순히 클럽의 친목회 같은 교통이 아니고 보편성의 구현을 위한 필연적인 교통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대해야 하고 그렇게 인식해야 하고 그렇게 생활 감정을 품고 있어야 이것이 정당한 교회 의식을 가진 교인의 태도인 것입니다.”

보편성의 구현을 위한 필연적인 교통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보편의 교회’라는 말의 뜻 1, <사도행전5>, 제2강 교회의 보편성을 드러낸 안디옥 교회, 54쪽

“가장 순결하고 점도 없고 흠도 없는 교회로서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실 원형으로서 나타내신 교회는 원래 ‘실재의 교회’입니다. 이 실재의 교회는 철학적인 용어를 쓰면 ‘보편의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거기에 있고 어거스틴 선생도 거기에 있고, 그리고 우리는 지금 여기 이 땅에 있지만, 지금 우리의 생각으로 ‘거기’와 ‘여기’라는 말을 합니다만, 거기에 있으나 여기에 있으나 두루쳐서 하나의 교회 속에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바울 선생도 함께 하고 어거스틴 선생도 함께 하며 김홍전 선생도 함께 함을 늘 생각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8일 화요일

“구체적으로 행정의 직분이 없을 때에는 주의 말씀을 진실히 연구하는 것이 자기의 중요한 봉사의 일이요 섬기는 일인 것을 깨닫게 하시고, 그런고로 무책임한 태도로 말씀을 흘려버리는 일이 없게 하시고, 이 교회를 구성하는 전체 가운데 자기의 부분이 무엇인지를 다 밝히 깨달아 알게 합소서.”

1966년 3월 16일 수요일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하나님 뜻에 순종한 안디옥 교회의 성숙성,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45쪽

“그 사람들을 하나로 매에 놓은 것은 보통 차원의 동족이라는 사실도 아니고 언어를 같이 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 위에 성신이 계셔서 하나로 매어 놓으신 것입니다.” 

교회 사람들 관계 위에 성신이 계셔서 하나로 매어지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주를 섬겨 각자의 직무에 충실했던 교회,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41쪽

“‘자임(自任)함으로써 임명을 대신한다’ 하는 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자임했으면 자기 의무인 줄 알아야 합니다. 자임했으니까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임이란 더 무서운 방식입니다. (중략) 그 자임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내게 이 일을 임명하셨다는 것을 승인하는 태도입니다. 왜냐하면 선택은 사람이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언제든지 임명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교인들이 투표해서 임명하는 것도 아닙니다. 교인들이 투표했어도 하나님께서 거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그런 일이 발생해야 하는 것인데, 교인이 투표하면 그대로 임명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벌써 타락입니다.” 

자임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안디옥 교회가 구비했던 교회적 속성과 은사 4,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9쪽

“하나님께서는 인격자를 통해서 일하시고 그 인격을 통해서 항상 성신이 역사하는 것이지 책을 통해서 하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책을 읽게 하신 다음에 그 위에서 역사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책 안에 성신이 계시는 일은 없는 것입니다. 성신은 우리 속에 거하십니다. 그러한 까닭에 사람이 서서 이야기할 때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설교집보다는 목사가 서서 설교한다는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격적으로 성신께서 가르치실 때 배우고 깨달으며, 인도하실 때 따르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

안디옥 교회가 구비했던 교회적 속성과 은사 3,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9쪽

“성약교회가 거룩한 사명, 보람 있는 사명, 역사적인 사명에 대한 각성이 있어서 그것을 행하려면 자체로 구비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중략)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중략) 대학에서 공부하듯이 공부하라는 말씀입니다. 대학에 가서 공부할 때는 등록금을 냈으니까 아마 죽자 사자 하고 필기해 가면서 공부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배당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니까 그냥 들어도 나중에 또 그런 강설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지식도 쌓고 사명도 각성하고 이를 행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안디옥 교회가 구비했던 교회적 속성과 은사 2,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6쪽

“하나님께서 어떠한 사람에게나 어떠한 교회에게 거룩하고 위대한 사명을 주시려고 할 때는 그 사람의 속성이 구비되어야 하고 인간으로서 벌써 위대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적 사명은 그리스도적인 품성에서만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중요한 것은 ‘무엇이다’ 하는 것이라고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자기 자신이 인격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적인 품성과 인격을 갖추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

안디옥 교회가 구비했던 교회적 속성과 은사 1,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6쪽

“보편성이 있을 때 비로소 보편 교회로서의 자기 사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자체의 성격이 구비되는 것에 의해서 그 사명의 성격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만일 성약교회가 참으로 개혁교회다운 교회가 되려면 자체의 성격을 잘 반성해야 할 것이고, 만일 성약교회가 참으로 다른 교회에 역사적인 신앙을 전달할 수 있는 교회가 되려면 역사적인 신앙이 무엇인지 자신이 확연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기에 앞서 그러한 성격을 구비하고 있는지 반성하고 이를 갖추고자 힘쓰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6,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2쪽

“성신께서 충만히 역사하실 때는 내 전 의식(全意識)이 충만히 전 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전 인격적으로 움직일 때에는 ‘주여, 내가 주를 위해서 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고 나서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신님의 인격적인 역사와 인격적인 계시의 내용은 아무 사람에게나 다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장성과 성숙이 있어야 합니다.”

성신님의 가르치심과 인도하심으로 장성하고 성숙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5,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2쪽

“인격적인 활동이라는 것은 자기가 자발적으로 자의식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의식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성신이 유기적으로 늘 영감하고 계셔야 합니다. 성신님은 나의 의식을 박탈하고 강제로 미시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가운데에서 우러나서 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성신께 늘 유기적으로 가르침을 받고 인도함을 받아 자발적으로 자의식적으로 인격적인 신앙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4,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2쪽

“하나님이 그 사랑하시는 자녀와의 거룩한 친교 관계 속에서 ‘너, 이것을 나를 위해서 해 주어야겠다. 네가 안 하면 안 되겠다’ 하고 말씀하실 수는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해서 ‘네가 안 하니까 내가 기어이 데려다가 강제로 시키겠다’ 하고서 강제로 불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거나 강제로 불러서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라고 하시거나 강제로 찬송하라고 하시지는 않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자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4일 화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3,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1쪽

“구원받은 신앙은 신용이 아닙니다. 단순한 신뢰가 아닌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를 전적으로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확실한 사실이 나오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사실이 나에게 생생한 현실로서 실감되어서 인식되어야 합니다.”

주께 전적으로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2018년 12월 3일 월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2,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30쪽

“내가 예수님과 직접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확실한 증표와 그것의 현실적인 효과는 어디에 나타나는가 하면 내가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데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의 은혜의 실효성이 나에게 구체화하려면 항상 나의 인식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현실적인 효과가 늘 일상 중에 나타나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성신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었던 안디옥 교회 1,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29쪽

“‘아무개 아무개를 따로 세워라’ 하셨을 때 그것이 성신의 말씀인지 사람들이 우연히 생각한 것인지 식별할 줄 알아야 성신의 말씀이 확인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식별했겠습니까? 적어도 그것을 식별할 수 있는 성숙성(maturity)이 그 교회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사명을 각성하려면 각성할 수 있는 성숙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만큼 자라야 하고 그만큼 철이 들어야 하고 그만큼 그것을 식별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신이 하시는 말씀인지, 사람이 혼자 자다가 꿈꾸는 이야기인지, 덮어놓고 자기 속에서 일어나는 종교적 열정으로 ‘하자’ 하고 욱 하고 일어나는 이야기인지, 제직회가 제멋대로 결정한 이야기인지 그것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직회가 결정하면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다’ 하는 망상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여기를 보면 한번도 제직회가 결정했다든지 교사들이나 선지자들이 모여 앉아 자기네끼리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신께서 이렇게 하셨다는 것이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성신의 말씀을 식별할 수 있게 자라고 철이 들고 성숙하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성신께서 바나바와 사울을 부르심, <사도행전5>, 제1강 안디옥 교회의 모범적인 상태, 26쪽

“이렇게 볼 때 결국 ‘내가 그를 불러서 시킬 일을 위해서 따로 세워라’ 하셨을 때의 그 부르심은 벌써 다메섹 노상에서 회개했을 그때부터 받은 것입니다.
그것이 그 후에 더 확인되고 좀 더 구체화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도하시는 방법이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도하시는 방법은 한 걸음씩이지만, 하나님이 원하실 때는 그가 대체 어떤 범위 내에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계시하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한 걸음 인도하시면 그 한 걸음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인도함 받고, 또 한 걸음을 인도하시면 또 그 인도함을 받으며, 그렇게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인도함을 받아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고통이 있는 세상에 우리를 두시는 이유 3, <사도행전4>, 제16강 베드로를 옥중에서 건져 내심, 388쪽

“그러한 병폐를 개선하려고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과 하나님의 엄위와 능력을 전달하되 거룩한 교회가 거기에 서서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드러내는 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유토피아가 아니라 교회인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께서 유일의 행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 유일의 행복은 본질의 교회, 보편의 교회, 참된 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을 떠나서 사람의 사회를 별다른 단위로 취해서 축복하시겠다는 것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된 교회가 유일의 행복이 되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고통이 있는 세상에 우리를 두시는 이유 2, <사도행전4>, 제16강 베드로를 옥중에서 건져 내심, 386쪽

“나를 보내신 목적을 향해 하나님의 긴요하신 손으로 항상 전진시켜 주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인류의 행복과 인류의 이상향 건설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인류를 바꿔 놓는 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이런 사람들을 다 데리고 땅 위에 이상향을 건설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신 사람을 뽑아서 마침내 영광의 완성으로 이끌고 나가시는 데 있습니다.” 

흑암과 고통의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향해 하나님의 긴요하신 손으로 항상 전진케 하시며 마음에 평강을 주옵소서.

2018년 11월 8일 목요일

고통이 있는 세상에 우리를 두시는 이유 1, <사도행전4>, 제16강 베드로를 옥중에서 건져 내심, 384쪽

“하나님은 엄연히 계셔서 세인의 죄에 대해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뿐 아니라 이미 형벌을 선고한 그때로부터 당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때를 따라서 인류 위에 심판을 가하시고 개인에게도 가하시는 것입니다.” “형벌이 임한 이 세계에 우리를 보내셨다는 것을 우리가 늘 생각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가령 하나님의 형벌이 큰 경제 공황이라는 현실로 임하거나 하나님의 형벌이 전쟁이나 세계의 대전이라는 형태로 임했다 할 때 그 속에 우리를 보내셨으면 그것이 있는 시대에 가서 일을 하는 것이지 나는 그것을 피하고 내게는 아무 문제가 없고 나만 유토피아로 가거나 가장 안전한 곳으로 홀연히 가게 한다는 그런 식의 문제 해결을 바라고 나간다면 세상에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본의라는 것은 모두 어디로 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섭리의 은혜와 인도를 받아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7일 수요일

늘 기적으로 우리를 악에서 건져 주시는 것은 아님 2, <사도행전4>, 제16강 베드로를 옥중에서 건져 내심, 382쪽

“수많은 사람은 똑같이 신실할지라도 옥에서 고통하다 죽는다. 그런 사람도 많다. 왜 그럴까? 굶어 죽는 사람도 많다.” “그 사람들을 건질 힘이 하나님께 없어서 그랬겠는가? 그러면 거기에 무엇이 있는가? 왜 베드로는 이렇게 건지시고 수많은 제2, 제3의 베드로들은 옥에서 그냥 사라지게 하시는가?” “왜냐하면 하나님의 크신 뜻으로 우리에게 이미 나타내 보이신 것은 우리가 있는 까닭에 이 땅이 곧 천당과 같이 이상향으로 화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고통과 죄와 병폐와 악이 있는 이 세상으로 우리를 보내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주께서 맡기신 일을 어려울지라도 걱정 말고 하게 하옵소서.

2018년 11월 6일 화요일

늘 기적으로 우리를 악에서 건져 주시는 것은 아님 1, <사도행전4>, 제16강 베드로를 옥중에서 건져 내심, 380쪽

“주님은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복잡한 악과 그릇됨과 병폐를 다 해결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사회에 있는 병폐와 악과 진통을 일거에 제거해 버리시는 것이 아니고, 또는 안 믿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들이 있으나 믿는 사람에게는 그 믿음에 따라 그런 것들을 제거해 주신다는 것도 아닌 까닭에, 그런 확실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염려를 주께 맡겨 버렸을 때 주님이 피할 길을 내셔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긴요하게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반드시 베드로와 같이 옥중에 갇혀 있는 사람을 옥에서 이런 식으로 이끌어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회가 용광로처럼 고통스런 옥과 같은 때, 이 속에서 함께 고통을 겪어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65쪽

“지혜롭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저희가 잘 보아서 아버님이 원하시는 바 그 거룩한 나라의 열매를 저희가 확실히 맺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와 같이 신자가 자기의 생활에 충실한 한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씨가 생활 가운데에서도 항상 확연히 나타나고 생활 가운데서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또한 전달됨으로 해서 하나님 나라가 더욱더욱 흥왕해 가고 그렇게 진행해 나갔다는 큰 사실을 저희가 더욱 깨닫고 더욱 명심하며, 저희가 어디서든지 하나님 나라의 종자(從者)요 하나님 나라의 자식으로서 마땅히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을 또한 명심하게 하시고, 또한 그와 같은 생활의 확실한 결과가 있게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저희들을 그 영광을 위해서 쓰시고 기뻐하시는 뜻대로 이끄시고 인도하시옵소서.”

1966년 2월 23일 수요일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평신도였던 권위자(勸慰子) 바나바,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60쪽

“하나님의 거룩한 기업을 만드시는 이 신국(神國) 혹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적인 형태가 나타날 때 누가 주동이 되었느냐 하면 여기를 보면 사도들이 앞장서서 그 일을 막 적극적으로 밀고 나갔다기보다는 환난을 맞아 이리저리 피한 평신도들이 자기 생활을 해 가면서 그 일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가 볼 것은 이렇게 자기의 생활을 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 때에 하나님 나라의 큰 것을 언제든지 이룰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생활을 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흩어진 평신도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복음을 전함,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54쪽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위대하게 발전해 나갈 때 교직자가 항상 앞서서 움직였다기보다는 하나님의 성신의 충만함을 받아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평신도들이 때때로 일어나서 활동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기독교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사람으로 구성되느냐 하면 교직자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평신도로 구성됩니다. 이것을 후세의 가톨릭은 뒤집어서 교직자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한다고 억지를 써서 제도를 고쳤습니다.”

하나님의 성신의 충만함을 받아 일상생활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기도 2,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3쪽

“게으르지 않고 사실들에 대해서 늘 주의해서 관찰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안디옥 교회라는 위대한 교회를 세우신 것을 믿사옵니다. 이 교회도 이와 같이 착실하게 장성하는 자녀들로 인하여 거룩한 열매를 맺도록 은혜로 인도합소서.” 

1974년 9월 18일 수요일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3쪽

“자기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상에 의한 안(案)이라든지 혹은 자기의 추리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얻는 결론에 의해 받는 확신도 저희 자신의 피와 살과 같이 되고 양식과 같이 되어서, 말씀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저희 안에서 역사하여 열매를 내어놓게 하시는 것을 참으로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방식으로 알고 감사하오며, 그러므로 저희들은 항상 그와 같은 거룩한 주의 계시의 은혜 가운데서 충실하고 자연스럽고 튼튼하게 자라며, 환상을 받은 사람이 일절 해석하지 못하고 의미를 알지 못해서 오히려 방황하는 것처럼 방황하지 않고 착실한 사상과 착실한 논리의 터 위에서 장성해 가도록 붙들어 주시고 거룩한 은혜를 충만히 내려 주시옵소서.”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조용히 말씀의 도리를 깨달아 가는 신자들이 중요함,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1쪽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의 일을 처음 돌진(dash)하는 큰 신호로 해서 참된 교회의 거룩한 자태를 나타내셨느냐 하면, 그렇게 고요한 가운데 자기의 이성이 성신의 유기적인 내주의 역사 가운데서 인도하심을 받은 대로 자기의 당연한 사상과 당연한 결론으로 ‘해 보자. 헬라 사람에게 전도하자’ 했던 이 구브로나 구레네의 어떤 신자들을 신약의 교회의 참된 자태를 형성하는 전위요 맨 앞에 있는 전초자요 선두로 세우신 것입니다. 베드로를 선두로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고요한 가운데 제 이성이 성신의 유기적인 내주의 역사 가운데서 인도하심을 받은 대로 저의 당연한 사상과 당연한 결론으로 교회에 열매를 내어놓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4,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5쪽

“조용한 가운데 깨달음을 갖고 깨달음에 의해서 확신을 갖고 그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것같이 튼튼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계시의 방법인 것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성신님의 유기적 사역 가운데서 발생하는 깨달음을 확신하고 밀고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3,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4쪽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이성의 피조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작용할 때 논리 혹은 논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논식 혹은 논리의 방식(logical form)이라는 것이 소위 사고의 형식 혹은 사고의 방식인 것입니다. 이 논식이 피가 순환하듯이 회전하면서 사람은 발상도 하고 추리도 하고 추리한 결과로 결론을 얻어내고 그래서 자기가 ‘그것이 늘 당연한 일이다’ 하고 확인했을 때 그것이 언제든지 확신의 재료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상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진실하게 공부해서 그로 인하여 사상이 성숙하고 논리가 더 밝아지고 심오해져서 자꾸 쌓아 올리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2,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3쪽

“우리에게 논리적인 준비가 있은 후에 섬광과 같이 빛이 비쳐서 ‘아, 그렇구나’ 하고 포착해서 깨닫는다면 그것은 언제든지 제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까지 논리의 기초 혹은 좌대를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까지 쌓아올린 데에서 ‘이것이구나’ 하고 잡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잡은 것을 그 위에 딱 안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당한 논리의 결론으로 자기 사상 체계를 이루고 그것으로 활동하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1,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3쪽

“성신님의 유기적인 역사가 그들의 발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자기의 발상이 아니라 완전히 계시에 붙들려서 이끌려 간 것과는 전연 다른 상태입니다. 그렇게 자기의 발상으로 도달한 경지는 베드로처럼 피동적으로 끌려간 사실보다 훨씬 우수한 상태입니다.”

성신님의 유기적인 역사로 제 발상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무명의 신자들이 안디옥에서 이방인에게도 전도함,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1쪽

“조용한 가운데 도달한 그들의 각성은 베드로가 환상을 보고 도달한 것에 뒤지지 않았고 그에 못지않은 똑같은 성취(achievement)가 여기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꼭 환상을 보고 야단을 내고 종교적으로 희한한 일이 발생해야만 어떤 고도적인 종교적 각성의 위치에 도달하느냐 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나오는 구브로와 구레네의 몇 사람은 그게 어떤 사람들인지 이름조차 없지만, 기독교의 가장 본질적인 보편성을 역사 위에 드러내는 데 중요한 초석 노릇을 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깨닫고 각성하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기도 3,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그 거룩한 길 위에 확실히 서 있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시며, 그 길 위에 서 있는 생활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깨닫고 에누리 없이 주님 앞에서 그 생활로 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1974년 9월 11일 수요일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기도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주께 모든 것을 바치고 어떤 길이든지 감연히 나아가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나 단순히 알고 싶다는 지적인 유희 정도에 그치는 사람에게는 그런 은혜를 주시지 않는 것을 아옵나이다. 주여, 저희에게 먼저 주님이 무엇을 명령하시면 모든 사람의 반대와 욕설과 능욕(凌辱)이 있을지라도 만난(萬難)을 배제해 가면서 보이신 진리의 길로 전진하려는 확호한 신앙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지혜와 예지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진리의 깊이를 더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신님으로 지시하시고 가르쳐 주옵소서.”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크신 은혜로 저희에게도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주님의 진리의 깊이를 올바로 깨달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대중의 오류 혹은 종족의 우상이라고 하는 오류 가운데 그냥 탐닉하고 침륜되어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항상 신선하고 거룩한 도리에 귀를 기울이고 감연히 포기할 것을 포기하고 개조할 것을 개조해 가면서 전진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아주 신선하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4,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1쪽

“중요한 것은 그런 바른 도리를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 바른 도리를 가르치려면 창조적인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안 그러고 모두 다 종족의 우상 가운데 빠져 있는데 ‘아니다. 이것은 우상이다’ 하고 지적하는 위대한 식견과 예지와 혜통(慧通) 혹은 혜견(慧見)이라는 것, 즉 아주 지혜 있는 관찰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쓰셔서 시대를 이끌고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의 선지자 혹은 예언자라고 할 때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마땅히 볼 것을 아주 눈매 있게 투시해서 보는 사람들입니다.”

아주 지혜 있는 관찰을 하게 하사 마땅히 볼 것을 아주 눈매 있게 투시해서 보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6일 목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3,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0쪽

“항상 성신님께서 이렇게 비상한 방법으로 늘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변호하시고 전진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의 무리하고 완고한 오해와 인식론이 변화하기를 기다려서 고넬료의 집을 건져 낸다는 프로그램으로써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까닭에 성신께서 친히 능력을 나타내셔서 일을 다 처리해 버리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론보다도 먼저 사실이 밀고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늘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의 성신님으로 사도 바울 선생 같은 영민하고 아주 큰 은사를 받은 인물을 들어서 그것을 이론화하게 시키고 그것을 명확하게 가르치게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받고 깨닫고 해서 자연히 그것을 탈피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영민한 이론을 명확하게 배우고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5일 수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9쪽

“그것이 무리한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새로운 길(course)을 옛날 길이 와서 방해할 때에는 배제해 가면서 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잘 볼 줄 아는 것이 참되고 좋은 지도자입니다. 그것을 모르면 항상 타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새로운 길을 옛날 길이 와서 방해할 때, 이를 잘 알아보게 하시며, 옛날 길을 배제해 가면서 타협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4일 화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1,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8쪽

“교회의 전통도 중요한 것이고 사람들이 ‘이것이 경건한 생활의 길이다’ 하고 생활 경험에 의해 예시하는 것이 때때로 많은 사람에게 표준도 되고 혹은 표준까지는 안 되더라도 하나의 전형이 되고 모범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때로 하나님이 하시려고 하시는 참일을 완고하게 저해하는 일이 생길 때에는 그것이 사람에게서 나온 것인 줄로 우리가 인정하는 까닭에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고 그것을 파기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개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는 개혁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3일 월요일

베드로의 답변과 깨달음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7쪽

“할례의 의의는 오늘날도 우리가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이라는 것, 어떤 역사상의 효과라는 것, 어떤 일정한 역사 위에서만의 의미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통과 규범을 절대화하지 않게 하시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2018년 8월 31일 금요일

베드로의 답변과 깨달음 1,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6쪽

“겸손하고 진실되고 또 ‘하나님이 하시는 신성한 일 앞에는 언제든지 복종한다. 순종할 수밖에 없다. 전통이 다 뭐냐’ 하는 기개도 거기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막겠느냐? 내가 누구관대 우리가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는 전통을 가지고 하나님이 그보다 우선적으로 강력하게 밀고 나가시는 이 현실을 막겠느냐’ 한 것입니다.”

겸손하고 진실되며, 하나님이 하시는 신성한 일 앞에는 언제든지 복종하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30일 목요일

할례당이 문제를 제기한 근거,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4쪽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약속과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에 우리를 편입시켜서 그 나라에서 주시는 모든 은혜와 하나님의 모든 특전들이 우리의 것이 된다는 접붙임의 중요한 심벌이 피의 효과에서 발생할 뿐 아니라 그 흘린 피의 공효를 내가 입은 그 자리에서 그냥 성립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신약에 와서 성례라는 형태로 더 분명히 드러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300쪽

“거룩한 교회의 행보는 역사적인 도전 앞에서 목적을 향해서 방향을 정하고 감연히 가는 것이온데, 복음을 전달할 때 이러한 복음적인 사실이 충분히 나타나지 아니할 때에는 복음을 왜곡하는 위험이 있는 것도 이제 생각했사오니, 주님이 많은 권리를 주시고 특별한 여러 계시와 영광의 사실을 알게 하셨으면 거기에 상당한 의무를 항상 짊어져야 할 것을 명심하게 하시고, 배우기만 하고 실제로 주께서 문제를 내시고 사명을 보이시며 일을 이루라고 하실 때에는 그 짐을 지지 못하는 위치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저희들 모두를 불쌍히 여기시며 저희 교회를 특별히 불쌍히 보시고 세우시옵소서.”

1974년 9월 4일 수요일

2018년 8월 25일 토요일

계시 발전의 역사에서는 자기 시대에 상응하는 지식이 있어야 함 4,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300쪽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의 풍요한 것을 보이실 때는 그 권리를 우리에게 부여하시면서 거기에 해당(match)하는 의무를 행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많이 배웠으면 많은 의무가 등허리에 짊어지워져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열심히 탐하듯이 자꾸 배우면서 의무는 행치 않는다면 그것은 탐심입니다.”

성경만 열심히 탐하듯이 자꾸 배우지 말고, 배운 만큼 그 의무를 행하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계시 발전의 역사에서는 자기 시대에 상응하는 지식이 있어야 함 3,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299쪽

“목표를 향해서 전진하는 것이 최고의 도덕이요 그것이 도(道)입니다. 그것이야말로 단순한 윤리(ethics)가 아니고 하나님 앞에 최고의 도덕(moral)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도덕이지 단순히 사람 대(對) 사람 관계의 윤리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 진행의 역사에서 제가 살고 있는 시기에 제게 요구하시는 바 교회 전반의 위대한 사명을 반드시 각성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 목표를 향해서 매일매일 전진하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23일 목요일

계시 발전의 역사에서는 자기 시대에 상응하는 지식이 있어야 함 2,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298쪽

“계시가 충만한 열매를 맺을 때는 열매 없이 그냥 줄기만 가져도 중생한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략) 항상 계시 발전의 역사에서 발전한 만큼의 계시, 곧 복음의 내용에 대한 계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충분히 배워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계시 발전의 역사에서는 자기 시대에 상응하는 지식이 있어야 함 1,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296쪽

“성경은 윤리관 자체보다도 항상 위대한 역사적 진행, 즉 하나님의 경륜의 역사적인 진행 가운데에서 당위를 발견하도록 자꾸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경의 윤리는 맹목적인 것이 아니고 어떤 역사적인 하나님의 경륜에 부합하는 것이 최고의 윤리로서 옵니다. 그리고 거기에 부합하기 위해서 첫째로 인간관 자체를 고치기를 요구하는 것이 위대한 윤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의 역사적인 진행 가운데에서 당위를 발견하고 그에 부합하는 인간관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6일 월요일

공동의 문제에 대한 공동의 답안을 요구하심,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289쪽

“동시대 사람이 공동으로 결속되어 하나의 거룩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면 거기에 공동으로 풀어야 할 동일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그 시대에 나서 그 시대에 구원받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교회의 사명 가운데 개인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사명 가운데 개인의 사명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2018년 8월 3일 금요일

주께서 베드로를 교육하신 일의 의의, <사도행전4>, 제12강 고넬료 이야기 4, 282쪽

“하나님의 은혜를 천하의 만민에게 원하시는 대로 정하신 대로 베푸시기 위한 큰 경륜이 가장 명료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는 점이 교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위대한 속성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드립니다.

2018년 8월 2일 목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11강 고넬료 이야기 3, 276쪽

“주의 크신 구속이 많은 사람에게 임하여 하나님께서 참으로 크신 사랑을 나타내시는 것을 찬송하고 감사하오니 원하옵는 것은 주께서 건지시려고 하시는 이들을 더욱 주의 영광을 위해서 건져 내시고, 또한 거룩한 교회를 이루게 하시며,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그 한 가지의 조건만이 저희에게 중요하고 그 나머지 인종적이거나 종교적인 것은 저희에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아닌 것을 늘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사상을 늘 포회(包懷)하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주께서 저희와 늘 같이하셔서 바른 사상하에서 늘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66년 2월 6일 주일 공부

2018년 7월 30일 월요일

기독교 안에서 인종적, 종교적 우월감이 없어짐, <사도행전4>, 제11강 고넬료 이야기 3, 274쪽

“안 믿는 사람이거나 혹은 흑인종이라고 해서 그런 조건 때문에 그 사람이 깨끗지 않다든지 속되다고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중략) ‘종교적으로 차별을 못하는 것이다’ 하는 사상입니다.”

안 믿는다고 그 사람을 깨끗지 않다든지 속되다고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24일 화요일

성신의 나타나심과 방언, <사도행전4>, 제11강 고넬료 이야기 3, 265쪽

“우리가 참으로 깊이 정신을 들여서 찬송을 하면 특수한 마음 가운데 감화를 받는 것입니다. 찬송하는 시간이나 참 좋은 찬송을 들었을 때 얻는 마음의 깊은 감동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 얻는 것과는 다른 특수한 것이 있습니다. 마음에 정서가 새롭게 순화되는 경계를 얻는 것입니다.”

참으로 깊이 정신을 들여서 찬송을 하고 찬송을 듣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23일 월요일

베드로가 예수의 증인으로서 증거한 내용, <사도행전4>, 제11강 고넬료 이야기 3, 264쪽

“오늘날 여기에 신령한 왕국을 세우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신 사실을 믿는 것같이 오늘날 매일 매일의 생활에 대해서 예수님은 늘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늘 심판하고 계신 예수님인 것을 간과하지 않게 하옵소서. 매일 매일 예수님의 통치를 받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10강 고넬료 이야기 2, 254쪽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계시하신 그 사실의 터 위에서 성신님이 충만히 역사하셔야만 할 것을 다시 느끼오며, 이제도 저희들의 말이 많든지 적든지 성신께서 저희들 전체 위에 친히 이 모든 것들을 은혜의 방도로 쓰시고 충만히 역사하셔서, 저희들의 속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적인 인격을 확립하시고 또한 그리스도적인 사명에 대한 각성을 주시며 그 역사의 열매가 저희의 생활 위에 현저하게 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주께서 인도하시는 것을 믿고 의지하오니 저희의 부족한 것을 붙들어 주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거룩하신 은혜가 저희 위에 늘 함께 합소서.”

1966년 1월 30일 주일 공부

2018년 7월 18일 수요일

2018년 7월 17일 화요일

더 큰 빛을 추구한 베드로, <사도행전4>, 제10강 고넬료 이야기 2, 246쪽

“베드로에게도 앞에서 고넬료에게 있었던 난국이 있습니다. ‘좌우간 이것이 끝일까? 좀 더 큰 빛이 있지 않겠는가? 이것이 전부이겠는가?’ 하는 난국입니다. 베드로에게는 이 난국이 현저하게 무엇으로 왔느냐 하면 ‘이게 무슨 뜻인가? 무엇이 좀 더 있을 텐데 이것만 가지고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하는 것으로 왔습니다. 베드로는 새로운 무엇을 알아야만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생활 속에서 어디를 가고 누구를 만나며, 그 가운데에서 좀 더 큰 빛을 추구하고, 이를 깨닫게 하시고 보게 하시옵소서.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더 큰 빛을 사모한 고넬료, <사도행전4>, 제10강 고넬료 이야기 2, 240쪽

“도덕적인 선행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 앞에서 더 큰 빛을 추구해 나가는 생활 태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 큰 빛을 추구해 나가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15일 일요일

기도 2,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33쪽

“성신님, 저희를 주장(主掌)하시고 이 복음의 능력의 말씀이 하나님의 거룩한 경영 가운데에서 저희 안에 확실히 역사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생활이 경건할 뿐만 아니라 또한 복음의 능력이 저희를 친히 지배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옵나이다.” 

1966년 1월 16일 주일 공부

2018년 7월 13일 금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33쪽

“로마 제국에 복음이 들어갈 때에 고넬료가 그 문 앞에 서 있어서 효시로서 은혜를 받은 자가 된 것처럼, 저희들에게 주님의 거룩한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저희 위에 충만히 임하사 거룩한 영광을 더욱 퍼뜨려 나가고 더욱 능력 있게 깊은 경지로 이끌어 나가는 문 앞에 또한 저희들을 세우시고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오묘하고 신령한 나라의 참뜻이 저희들로 인하여 더욱 사방에 퍼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더욱 거룩히 전달되게 하시옵소서.”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의 회심의 의미,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22쪽

“결국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인 은혜의 왕국을 땅에 건설하시고 이것이 진행해서 이 세상 나라와 이 세상의 군왕들과 이 세상의 군권도 결국은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의 왕국에 통일되고 그리하여 천지간에 있는 만유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신다” “결국은 은혜의 왕권하에 권능의 왕권이 종속적으로 늘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가장 구체적인 은혜의 왕국의 증시(證示)로서 이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어떻게 움직여 나가는지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10일 화요일

베드로가 피장(皮匠)의 집에 간 일의 의미 3,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17쪽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못났다고 하고 육신으로 보면 약하다고 하는 사람을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보물을 삼아 그들로 하여금 이 땅의 근간이 되어서 이 땅을 일으키고 유지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양반이 한국 사회를 유지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있기에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시고 이를 유지해 주시는 것입니다.”

약하고 못났지만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18년 7월 9일 월요일

베드로가 피장(皮匠)의 집에 간 일의 의미 2,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17쪽

“‘은혜를 받으려면 무엇이든지 네 스스로에게 있는 것을 인정하거나 ‘나’라는 것을 항상 인정하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중략) ‘자기’가 없어질 때 은혜를 갈구하는 것이고, 상대가 누가 되었든지 거기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이 역연(歷然)하고 하나님이 지시하신다는 사실이 분명하면 그 때는 상대의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이나 관계나 교우관계나 그런 것이 어떻게 되었든지 구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구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경영 가운데에서 되는 일임을 늘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3일 화요일

베드로가 피장(皮匠)의 집에 간 일의 의미 1, <사도행전4>, 제9강 고넬료 이야기 1, 216쪽

“베드로를 차츰차츰 계단적으로 그가 과거에 가지고 있던 전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혜의 길로 이끌어 나아가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과거에 가지고 있던 전통에서 벗어나 은혜의 길로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로 그렇게 하옵소서.

2018년 7월 2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210쪽

“혹여라도 저희들이 저희 몸을 항상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사실이 다만 하나님의 수호하심에만 있는 것으로 그릇되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또한 그 사실이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만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경륜과 크신 계획 안에서 그런 것들이 다 의미를 가지는 것을 늘 주의하게 하시며, 저희 연약한 몸을 주께 늘 의탁하고 건강을 주시기를 늘 바라고 건전하게 보존해 주시기를 바라며 연약한 것들을 회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1974년 8월 7일 수요일

2018년 6월 29일 금요일

베드로가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208쪽

“이것은 간단한 보고이지만 ‘얼마나 기이하게 주께서 친히 경영하시는 교회인가’ 하는 것을 보여 준 것입니다. 교회는 베드로가 경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경영하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교회에 궐이 난 것을 당신이 이렇게 보충하신 것입니다. ‘보충하려는데 다른 사람으로 대신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을 돌려보내기도 한다’ 해서 여기에서는 다비다를 돌려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는 다시 흠이 없는 상태로 여일하게 계속해서 진행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일로 인하여 욥바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중략) ‘구원을 베푸시는 그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자’ 해서 거룩한 공동체(community)에 가담한 것입니다.”

주께서 친히 경영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2018년 6월 28일 목요일

베드로를 불러온 이유,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204쪽

“교회 안에서 가질 수 있는 좋은 전형입니다. 능력의 우열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연결되었으니까 사랑으로 기쁨도 나누지만 슬픔도 나눈다’ 하는 정신인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사랑으로 기쁨도 나누고 슬픔도 나누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6,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200쪽

“그 일이 발생하기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간 것이 전부가 아니고 그보다 더 나은 인격적인 상태에 도달시키는 것입니다. 그때 그가 기도하고 믿고 거룩한 하나님의 능력의 본질과 작용과 그것이 뻗어 나간 외연을 사고하고 묵상하면서 회복했을 때는 전에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로 자꾸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그런 것들이 다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믿고 거룩한 하나님의 능력의 본질과 작용과 그것이 뻗어 나간 외연을 사고하고 묵상하게 하옵소서. 더 나은 인격적인 상태에 도달하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25일 월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5,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198쪽

“인류의 역사 위에 영웅이라는 사람이 많이 일어나고 제국을 건설하고 사람을 많이 도살하고 막 유린하고 짓밟고 그러다가 또 뒤엎어지고 다시 먹히고 큰 야단을 내어 짐승들이 싸우는 것과 같은 속에서 무엇이 가장 의미 있게 시간을 쓰고 시간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증거하고 나가느냐 (중략)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찬연하고 가장 정비된 아름다움이요 균세(均勢)가 있고 통일성이 있고 변화무궁한 그 나라의 거룩한 자태인 것입니다.” 

‘주여, 그 영광의 나라를 운전하시고 이룩하시며 나타내시는 큰 능력이 이 자식에게도 섬광같이 비추셔서 튼튼하고 건강한 힘으로 생명이시고 영광이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생활을 계속하게 합소서’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4,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197쪽

“하나님께서 우리의 건강을 회복해 주실 때 그 능력은 다른 말로 하면 구원의 주님의 능력이고 주님의 구원의 능력이며 죽음과 죄와 사망에서 허덕이는 사람을 살려내시고 또 정신적인 질고와 영원한 큰 병 가운데에 있는 이 파탄난 인간의 인격을 재건해 주시는 능력입니다. 이렇게 해서 파탄 되고 죄와 부패로 괴멸되다시피 한 이 세계의 인류 역사 위에 건실하고 건강하고 튼튼한 하나님 나라의 짜임새 있고 영광스러운 모양을 드러내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고 그런 능력을 증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파탄난 저희를 재건하시사 이 땅 위에, 건실하고 건강하고 튼튼한 하나님 나라의 짜임새 있고 영광스러운 모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18일 월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3,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197쪽

“자기를 위해서 살다가 불건강하고 병들어서 야단이 날 때 ‘하나님, 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고 앙앙 울다가 그 병이 나으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다시 도로아미타불로 나를 위해서 살겠습니다’ 하는 식인 것입니다.” 

나를 위해 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2,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195쪽

“그리스도의 속죄와 그리스도의 부활과 새로운 생명과 그 새로운 생명에 연결된 우리들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영광과 능력을 교회라는 한 실체를 형성해서 나타내고 있다는 이 복음적인 사실이 언제든지 먼저 앞서고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교회라는 실체를 형성해서 나타내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14일 목요일

기적의 참된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1, <사도행전4>, 제8강 다비다를 다시 살린 경위, 192쪽

“우리의 육신이 질그릇과 같은 까닭에 이 연약한 육신은 항상 하나님의 돌아보심과 보존하심이 아니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위험에 처할는지 알 수 없다” 

하나님께서 돌아보시며 보존해주시는 은혜를 베푸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7강 베드로가 애나아와 다비다를 일으킴(2), 187쪽

“주께서 저희 교회에 복 주셔서 필요한 모든 기능이 넉넉하고 능력 있게 작용하게 하시고 활용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주께서 저희에게 산 몸으로서의 기능이 충만히 나타나는 사실을 더욱 증시하여 주옵소서.”

1966년 1월 9일 주일 공부

2018년 6월 8일 금요일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주신 다양한 은사들 2, <사도행전4>, 제7강 베드로가 애나아와 다비다를 일으킴(2), 184쪽

“더 큰 은사로서 제일 좋은 길은 무엇이냐 하면 13장에 나오는 사랑입니다. 만일 사랑이라는 근거 위에서 우리가 남을 돕기로 한다면 가장 큰 은사를 취하고 발휘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은사인 사랑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2018년 6월 5일 화요일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주신 다양한 은사들 1, <사도행전4>, 제7강 베드로가 애나아와 다비다를 일으킴(2), 184쪽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성신의 역사와 성신이 주신 마음과 영감에 의해서, 즉 성신의 은사에 의해서 남보기에는 현저하지 않은 일일지라도 조금 가서 돕는 일, 교회를 운전해 나갈 때에 무엇을 조금씩 조금씩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큰 은사인지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성신의 역사와 성신이 주신 마음과 영감에 의해서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라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6강 기적이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가, 167쪽

“기적과 같이 기이한 일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기보다는, 믿는 저희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올바로 깨닫고 저희의 삶으로써 그 내용을 실증하고 증시하는 것이 이 시대에 맞는 일인 줄 알고 그렇게 행하기를 소원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는 계시의 내용을 더욱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1966년 1월 2일 주일 공부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5강 베드로가 애니아와 다비다를 일으킴, 146쪽

“주께서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항상 건실하고 건강한 정신과 생각을 각지고 살게 하시며, 생각이 천하지 아니하고 또한 막막한 암매 가운데 혼혼(昏昏)히 있는 생각이 아니고 명철하고 깊고 바른 생각과 바른 사상을 늘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1974년 7월 31일 수요일.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기적의 의미와 효과 및 복음과의 관계, <사도행전4>, 제5강 베드로가 애니아와 다비다를 일으킴, 134쪽

“복음을 떠나서 하나님의 나라의 어떤 사실과 현상만 주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왜 의미가 없느냐 하면 사람이 복음을 받을 때 저 위에 있는 하늘나라의 현상과 사실을 생각지 않으면 사람이 자기 철학으로 멋대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하늘나라의 현상과 사실을 생각하게 하시어, 자기 철학으로 멋대로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8년 5월 2일 수요일

사도행전 9:31 2, <사도행전4>, 제5강 베드로가 애니아와 다비다를 일으킴, 126쪽

“교회가 안정을 얻으려 할 때 예수님과 떠나서 자기의 생각으로 교회를 경영하든지 하면 든든하지 않고 평안함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하고 말씀하실 때는 예수께 와서 쉬라는 이야기이지 예수를 떠나서 자기들 마음대로 종교를 형성해서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 하면 그 안에 안정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떠나서 내 마음과 생각대로 하지 않고, 예수께 와서 쉬고 생각하고 일하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사도행전 9:31 1, <사도행전4>, 제5강 베드로가 애니아와 다비다를 일으킴, 126쪽

“이 세상과 대조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서 구체적으로 모두 한 식구를 이루어 존재하는 전체를 통틀어서 한마디로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상을 살아가며 늘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서 존재하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25일 수요일

기도 2,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22쪽

“저희가 항상 눈앞에 있는 시대의 위험한 여러 가지 것들을 올바로 볼 수 있게 하시고, 사탄이 스스로 변하여 광명한 천사인 체하고 오는 것을 그냥 간과하지 않고 간파할 수 있게 지혜를 주시며, 항상 준비하고 항상 올바로 보고 항상 경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1965년 12월 26일 주일 공부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21쪽

“이 교회가 아버님 앞에서 더욱 건실하게 서 나가게 하시고, 주를 더욱 경외하게 하시고, 주님을 소홀히 여기고 만홀히 여기는 해괴한 풍습이 가득한 이 세대에, 주의 이름을 멋대로 부르기는 하나 사실상 주님을 무시하는 일이 많은 이 시대에 저희에게는 진실로 주를 경외하는 일이 분명하게 하시고, 평안과 기쁨을 주시는 성신님의 은혜의 역사가 저희 안에 뚜렷하게 하여 주옵소서.”

2018년 4월 16일 월요일

일면적인 싸움에 매몰되어서는 안 됨 2,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11쪽

“교회는 현재의 가장 강한 성격을 이룰 사람들로만 조직되어 있지 않고, 장래를 위해서 기르는 사람들도 그 안에 있는 것입니다. 또 적극적으로 정치적인 면이나 현상적인 면에서 활동하는 사람으로 전부를 삼지 않고, 훨씬 정신적인 면이나 내면적인 근간 혹은 사상적인 근간을 지어 주는 사람들을 또 한쪽에서 조성해 놓는 것입니다.” 

각각 은사에 따라서 모두 힘을 합하여, 하나의 거대한 하나님 나라의 국권을 신장하기 위하여 전투해 나가는 전선을 구성하여,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더욱 건실하게 서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일면적인 싸움에 매몰되어서는 안 됨 1,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10쪽

“그 시대에 그 굉장한 박해 속에서 일어나 항거할 사람들은 항거를 합니다. 엘리야 같은 사람은 항거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엘리야가 아닙니다. 다 엘리야와 같은 장성을 가진 것도 아니고, 다 엘리야와 똑같은 사명 가운데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각각 주신 은사와 장성의 분량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이렇게 있고 어떤 사람은 저렇게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다 공동으로 하나의 목표를 가져야 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그 사실에는 가담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면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그것과 결탁하지 않아야 한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장성의 분량에 따라 있어야 할 곳에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그 사실에 가담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11일 수요일

교회의 위기는 육체적 박해만이 아님 3,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07쪽

“거지 소경이 앉아서 ‘나는 부자다’ 한다면 천하에 그런 우스운 이야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그 교회의 상태가 그런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우리는 부자다. 부요하여 부족할 것이 없다. 평안하다. 튼튼하다’ 한다면 홀연히 해산 기약이 아이 밴 여인에게 이르듯이 그 현상적인 평안조차 박탈당하고 말 것입니다.“

밝은 눈으로 자신의 상태를 바로 보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교회의 위기는 육체적 박해만이 아님 2,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05쪽

“교회는 어떤 경우에든지 위기 가운데 든든히 설 때에 자기 자신의 기능을 올바로 발휘도 하고 올바로 장성도 하는 것인데, 교회의 위기라고 할 때는 그냥 덮어놓고 위기가 아니고 외부에서 와서 그 사람들을 막 잡아가고 박해해야만 반드시 위기인 것은 아닙니다.”
“마치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가 2차 시험에 떨어지는 것처럼, 물질적이고 현상적이고 육체적인 박해에서 버틴 사람들이 그보다 훨씬 고도적이고 교묘한 정신적 장애 앞에서는 넘어지는 것입니다.”

고도적이고 교묘한 정신적 공격 가운데 든든히 서서 올바로 기능을 발휘하고 올바로 장성도 하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9일 월요일

교회의 위기는 육체적 박해만이 아님 1, <사도행전4>, 제4강 사도 시대의 교회, 105쪽

“역사적인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교회는 비로소 긴장해서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그것은 무엇과 같은가 하면 바이올린이나 현악기의 줄과 같은 것입니다. 제대로 조율하지 않고 줄을 늘어뜨려 놓으면 때리거나 활로 끌어 볼 때 웅웅 하고 좋은 소리가 안 나지만, 꽉 조여서 아주 팽팽하게 자기 피치(pitch)에 놓으면 그때야 비로소 제소리가 나옵니다.” 

꽉 조여서 아주 팽팽하게 자기 자리에서 자기 할 바를 하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6일 금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100쪽

“오늘날에도 이 깊은 진리를 저희에게 주시는 것을 생각하여 게으름이 없이 열심히 그 진리의 오묘를 터득해야 할 것을 생각하오며, 이제 이 일이 저희 안에서 더욱 은혜롭게 확실히 이루어져서 저희들도 열매 있는 생활을 해 나가기를 원하옵나이다. 이 거룩한 도리를 깊이 깨닫게 합소서.”

1974년 7월 24일 수요일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6,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5쪽

“단순히 계시를 하나의 사상 체계로 주신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생활의 신조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생활의 구체적인 현현이라고 할 때는 개인의 생활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생명체가 역사 위에서 호흡하는 작용입니다. 이것을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계시를 올바로 받아 사상 체계를 갖추게 하시며, 또한 거기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에서, 그리고 개인적인 생활뿐 아니라 교회로, 이 역사 위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체로 호흡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5,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5쪽

“카톨릭 자체도 ‘우리가 부패를 고쳐야겠다’ 하고 수선을 했지만 그것은 카톨릭을 면치 못하고 그대로 카톨릭인 것입니다.”
“‘내가 그 속에 있으면 얼마만큼 그것을 고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끌려간다는 것을 늘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끌려간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참 주의하게 하옵소서.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4,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4쪽

“적그리스도가 와서 교회를 그 휘하에 넣고 움직일 참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볼 때 오늘날 우리가 얼마나 지혜롭고 명석한 생각을 가지고 시(是)와 비(非)를 가려 가면서 참된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렇지 않은 것들을 명확히 구별해 가면서 거기에 의하여 올바로 판단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지혜롭고 명석하게 생각하여, 참된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를 명확하게 구별하고 올바로 판단하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3,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2쪽

“구원론 전체를 볼 때 결국 중요한 점은 그 큰 그리스도의 몸의 완성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개인 하나 구원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중략) 어떻게 개인이 전체의 생명에 붙어서 전체의 생명의 한 부분으로서 전체의 생명을 어떻게 완성하느냐 하는 것이 구원론의 종국인 것입니다.”

큰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생명에 붙어서 전체의 생명의 한 부분으로서 전체의 생명을 완성하는 일원으로 참여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2,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1쪽

“레그눔 그라티아에(regnum gratiae), 곧 은혜의 왕국입니다. 그리스도는 은혜의 왕국의 왕으로 계시고 그 은혜의 왕국이 지상에서 엄연히 하나의 왕국으로서 종합적인 문화 기능을 발휘하고 종합적인 왕국의 권능을 발휘하면서, 즉 통치자의 통치 대권을 권능 있게 전체로 발휘하면서 역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은혜의 왕국 백성답게 종합적인 문화 기능을 발휘하고 종합적인 왕국의 권능을 발휘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1,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90쪽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 안에서 비로소 한 영혼으로서의 의의도 가지는 것이고 가치도 가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연결해서만 비로소 내가 새로운 생명을 가진 것이지 그것을 떠나서 별도로 딴 생명을 가진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땅 위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은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나 개인의 가치, 그 존재 의의가 그리스도의 몸의 부분 안에 있음을 늘 인식하며 살고 생각하며 계획하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8일 수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9,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9쪽

“프리칭(preaching), 곧 말씀을 선포하고 전파하는 것과 해명하는 것과 말씀을 풀어서 구체적으로 교도해 나가는 것이 교회가 가지고 있는 큰 임무(commission)인 것입니다.”

말씀을 올바로 풀어 이해하고, 그 구체적인 내용을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8,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9쪽

“오늘날처럼 착잡한 것이 많고 유혹이 많고 공격하는 세력이 많은 시대에는 도저히 서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과거에 선 이래로 지금까지 말씀에 치중하고 말씀을 강력하게 믿고 나가는 것은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가장 비류 없는 특권인 까닭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안 하면 다른 데서 하는 데가 없습니다.“

착잡한 것이 많고 유혹이 많고 공격하는 세력이 많은 일상 속에서 말씀을 강력하게 믿고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4일 토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7,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8쪽

“교회가 말씀을 아주 해태(懈怠)하고 타태(惰怠)하게 다루고 있거나, 사도 바울 선생을 통해서 말씀을 구체적으로 전한 것과 같이 논리와 추리와 전색과 심오한 사색에 의해서 말씀을 터득하려는 활동이 없이 가만히 앉아서 평안하게 모든 것을 다 알아버리려고 하는 이런 게으름과 오만무례한 태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하기를 요구하시는가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 태도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기를 요구하시는가를 부지런히 연구하고 추리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3일 금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6,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8쪽

“우리가 하나님을 소홀히 대접하는 가장 구체적인 사실은 그가 나에게 하신 말씀을 소홀히 대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말씀과 같이 나에게 접근해서 구체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가 누구와 사귄다 할 때 가장 구체적인 사실은 그의 전체의 인격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전체의 인격을 구체적으로 표시하는 것이 언어입니다.”

하나님께 나에게 하신 말씀을 소홀히 대하지 않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15일 목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5,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7쪽

“바울의 위대한 사상 체계, 곧 하나님께서 오늘날 이 신약의 교회가 알기를 원하시고 알아야만 할 것으로 계시하신 그 체계 있고 논리적인 내용들입니다. 그것을 체계 있게 논리적으로 배우는 것이 의무이지 몰라도 좋다는 법도 없는 것이고 아무렇게나 대해도 좋다는 법도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소홀히 대접하는 것입니다.” 

바울의 위대한 사상 체계를 논리적으로 배워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3월 2일 금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4,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7쪽

“계시는 바울 선생 시대에 완성된 것입니다. 일단 완성된 후에는 그 다음에 해명이 발전해 나오는 것입니다. 해명이 발전해 나오는 것은 ‘그것이 그렇지 않다’ 하고 흐리는 반대 세력과 흑암의 세력의 작용이 그만큼 치열한 까닭에 그리스도의 거룩한 교회, 즉 그리스도의 거룩한 양들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바른 해명과 분석이 더욱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바른 해명과 분석에 따라 올바로 서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3,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6쪽

“바울 선생을 통해서 2천 년 전에 명확하게 다 형성되어서 우리에게 보였고 해명되어 있는 것이지만, 바울 선생이 해명해 놓은 것을 다시 해명하지 않으면 능히 알아들을 수 없고 깨달을 수 없을 만큼 심오한 것들을 이야기해 놓은 것입니다.” 

바울 신학을, 그것을 올바로 해명하고 발전시킨 것을 올바르게 알아듣고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22일 목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2,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5쪽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시하신 사실은 바울이 그 계시를 받아 간 추리의 과정과 같이 우리도 강하고 중요한 논리적 추리와 전색(詮索)과 사색을 겪어서 ‘아, 그것이 그것이구나’ 하고 잡아 나가는 것이지 가만히 앉아서 그냥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하게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바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을 바르게 깨닫게 하옵소서. 논리적으로 추리하고 생각하고 사색하면서 터득해 가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계시의 그릇으로 쓰임 받은 사도 바울 1, <사도행전4>, 제3강 계시와 교회, 81쪽

“성경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특성 있는 인물 둘을 찾아내라면 사람으로는 과거에 모세가 있고 그다음에 여기에 와서 사울이 있습니다.”
“회개하고 나서 안디옥에서 교사로서 가르치기 전에 약 13년이나 14년간 준비를 했습니다. 그 후부터 전도 여행을 하고 교회를 세우고 하는 모든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생활 가운데에서 자꾸자꾸 위대한 경험을 쌓고 위대한 계시를 더 터득한 것이고 생활하고 건설하면서 그런 계시를 더욱더욱 명확하게 터득해 나간 것입니다.”

교회 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것들을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생활 가운데에서 자꾸자꾸 경험을 쌓고 더 터득해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13일 화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69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저희들이 주를 믿고 사는 도리를 올바로 파악하고 올바로 깨닫게 하시고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일이 없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백히 알고 올바로 서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버님께서는 그 사람들을 쓰시사 하나님 나라의 질량의 큰 내용을 이 시대의 역사 위에 분명히 증시(證示)하려 하심을 믿사오니 저희를 쓰시사 이 거룩한 능력을 나타내시고 거룩한 영광을 비추어 줍소서.”

1974년 7월 17일 수요일.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궤변과 은혜의 왕국에 대한 바른 이해,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68쪽

“예수님이 오늘날 왕으로서 통치하시는 사실을 우리가 명백하게 믿고, 그 은혜의 왕국을 땅 위에 건설하셨으므로 그 왕국의 시민답게 매일 하라고 하시는 일을 하되, 자기 개인의 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왕국에서 나에게 무엇을 시키셔서 그 나라의 영광을 지금 나타내려고 하시는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은혜의 왕국은 이 세계 인류의 역사가 진행하는 데에서 명확하게 따로 존재하는 하나의 큰 세계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큰 세계요 문화권이고 하나의 통치권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그 통치의 권역(圈域) 안에 분명히 들어 있어서 거기에 일치성(consistency)이 있게 생활하는가, 아니면 항상 독립해서 나 자신이 예수 믿고 성공하고 입신출세하고 살려고 하는가를 좀 따져 보시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생활이 나 개인의 생활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왕국으로서 명백한 주장과 목표와 영광의 내용과 문화적인 내용을 다 가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통치하심을 생생한 현실로 알게 하시며, 은혜의 왕국의 시민답게 매일 하라고 하시는 일을 하며, 그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7일 수요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이 내포하는 참된 의미 3,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63쪽

“바울 사도가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할 때는 ‘그분은 하나님이시오 동시에 나와 같이 계시고 나에게 임재하여 계신 분이다. 그분은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에 앞서 가시는 대장이 되시고, (생략)’”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자기와 직접 관계되어 있는가”
“그분이 주인이시고 내가 주인이 시키시는 일을 하려면 주인이 시키시는 일이 지금 내 눈앞에 명백히 보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살아 계신 분으로서 늘 생생히 자신과 같이 계신다는 것을 깨달아 안 것입니다.”

예수님, 늘 생생히 저와 같이 계시고 제게 임재하여 저의 목자가 되시고, 제 앞서 가시는 대장이 되시옵소서.

2018년 2월 6일 화요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이 내포하는 참된 의미 2,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62쪽

“우리와 같이 계신 예수, 우리 가운데 두세 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이면 그중에 같이 계시는 예수(마 18:20) 그가 거룩한 교회로서의 우리의 생활 가운데 항상 독특하게 같이 계신다는 이 사실인데, 그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 의지할 구체적인 것은 사람이고 돈이고 현실이지 예수님은 현실(reality)은 아니다’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기에 있는 사람이나 돈보다도 더 생생한 현실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흔히 잊어버리고 멀리하기 쉬운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이 여기에 있는 사람이나 돈보다도 더 의지할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실로 존재하게 하옵소서.

2018년 2월 5일 월요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사실이 내포하는 참된 의미 1,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62쪽

“오늘날 교회를 땅 위에 세우시고 우리들을 땅에 두시며 인도하실 때에 당신은 우리에게 임재해 계시는 것입니다. 한번 사람이 되신 그 ‘말씀’ 혹은 ‘로고스’, 즉 사람의 몸을 입으신 제2위 되신 하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으로써 사람에게 알리시고 계시하실 때 그러한 사실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계시고 동행하시며, 어떤 조건하에서는 명백히 임재하시고, 다만 신으로 말씀만 하실 뿐 아니라 신으로 같이 계신다는 사실 이상으로 명백하게 우리에게 임재해 계신다는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이 오늘 하고 계시는 일입니다.”

임마누엘 주 예수님, 함께 계시옵소서. 동행하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2018년 1월 27일 토요일

사울의 대전환 2,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46쪽

“사람이 보통 그런 교육이 없을 때에는 예수를 믿은 다음에 많은 세월이 흘러도 흔히 생활의 내용이라는 것이 알기 쉬운 몇 가지 윤리상, 도덕상의 문제만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 나머지는 피안(彼岸)을 바라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면 당신의 현재 처지에서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오? 일생 무엇을 위해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당신을 만들어 놓으셨다고 생각합니까?‘” 

알기 쉬운 몇 가지 윤리상, 도덕상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배우고 사고하게 하시며, 현재 처지에서 어떻게 나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인지 알게 하시옵소서.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사울의 대전환 1, <사도행전4>, 제2강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45쪽

“교회에 나와서 충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의 강설을 듣고 집에 돌아가서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훌륭하게 가르치는 선생들을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자꾸 배우고 해서 과거에 가졌던 칸트나 헤겔이나 혹은 스콜라 철학이나 소크라테스 같은 것을 차례차례 바리고 거기에 차분하게 새로운 사고 체계를 건립해야 비로소 자기 자신도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활해야 하며 어떠한 사상적인 체계에서 어떠한 사상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충실하게 자꾸 배워서, 세상의 철학을 차례차례 버리고 차분하게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사고 체계를 건립하고 생활해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25일 목요일

기도 3,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8쪽

“저희들의 지식이나 저희들의 사고에 항상 헬레니즘적인 것, 불완전한 것, 불순한 것, 이 세상적인 것들이 항상 스며들기 쉽사온데, 주의 거룩하신 계시와 주님의 거룩한 빛에 의해서 그것을 시정하고 승화하고 또 전에 알지 못하던 거룩하고 참으로 중요한 요소들은 거기에 참되게 비치해 놓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아나이다. 이런 것들을 주의해서 생각하게 저희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어렵고 심오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주께서 원하시는 대로 믿음의 분수대로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1974년 7월 10일 수요일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기도 2,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8쪽

“저희가 주님께서 계시하신 바를 전체로 올바로 받는가, 거기에 의해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그릇된 것들을 시정하고 바르게 잡는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그릇된 사상에 그만 압도당하는가, 둘 중의 하나에 빠지기가 참으로 쉬운 것을 아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것을 올바로 받는다는 것은 큰 은혜요 성신님의 역사요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을 아나이다. 이런 큰 사실 앞에서 주의 거룩하신 나라의 모든 것은 세상 것을 용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척결해 내고 그것을 전체적으로 재정비시키며 정돈시켜 놓는 것을 아나이다.”

2018년 1월 20일 토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7쪽

“거룩하신 주님, 진실로 하나님 나라의 깊고 오묘한 것을 저희로 하여금 잘 알게 하여 주시고, 또 저희들에게 성신님으로 빛을 비추어 주셔서 여러 가지로 저희들이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것들을 깨우쳐주심으로 깊고 오묘한 도리 가운데 더욱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내려 주신 이 귀한 재산과 유산들을 잘 사용해서 하나님 나라의 큰 빛과 열매를 땅 위에 비추고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사울이 간직했던 조상의 전통과 사관 3,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7쪽

“사람이 하나님의 계시에 대해서 항상 성신님을 의지하고 건실하게 공부해 나가지 않으면 오만하고 악하게 되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하게 공부한 사람도 어떤 사실이 모자라서 어떤 사실에 대한 개안(開眼) 혹은 깨달음이 없을 때에는 맹렬한 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물며 깊이 알지도 못하고 자기류(自己流)로 그냥 사람이 가르친 유전을 고질과 같이 쥐고 있는 사람들은 심히 타락하기가 쉬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항상 성신님을 의지하고 건실하게 공부해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17일 수요일

사울이 간직했던 조상의 전통과 사관 2,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4쪽

“그 전통이 가지고 있던 의미의 그릇된 것을 시정해 나가고 전통의 미비한 것들을 보충해 나가서 이 바울 선생에게서 비로소 고대부터 흘러나온 하나님의 계시의 역사와 그때 그리스도의 교회가 풍요하게 가지고 있던 새로운 계시의 사실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하나의 계시로 선 것입니다.”

바울의 계시와 신학을 바로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사울이 간직했던 조상의 전통과 사관 1,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33쪽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이 가지고 있는 이상을 기독교 안에서 분명히 다 본 것입니다.”
“한번 눈을 감았다가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고 눈을 떴을 때는 바울 선생의 심안(心眼)도 같이 떠져서 지금까지 자기가 보지 못했던 새 사실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예수 그분이야말로 모든 역사의 정점이다’ 하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오직 예수만 바라보고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사울의 교양미와 인간미와 풍부한 사상 2,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27쪽

“성신의 충만한 역사로 당장에 그렇게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신의 충만한 역사는 출발만 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꾸자꾸 쌓아 올려야 그런 아름다운 교양미가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거기에는 풍요한 사상이 빛나고 있습니다. 지식뿐 아니라 독특하고 종합적인 사상이, 즉 사관(史觀)이라든가 세계관이라든가 인생관이나 인간관, 이런 것들이 아주 크고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가장 위대한 인물의 하나가 바울입니다. (중략) 이런 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그가 아직 예수를 알기 이전에 처음부터 차례차례 길러져 왔던 것입니다.” 

성신의 충만한 역사로 교양을 자꾸자꾸 쌓아 올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풍요한 사관, 세계관, 인생관 등을 지니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사울의 교양미와 인간미와 풍부한 사상 1, <사도행전4>, 제1강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한 이유 27쪽

“그에게서 우리가 볼 수 있는 위대한 것은 교양미입니다. 깊은 교양을 가진 사람이 가지는 맛 혹은 인간미가 거기에 있습니다. 깊은 교양을 가진 사람으로서 대단히 논리적이고 지적이면서도 일방 퍽 정서적인 데가 있습니다. 편지 쓴 것을 보면, 그 편지를 받는 고린도 교인이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이나 로마 교인들에게 그가 쏟은 정열과 사랑을 보면 그것이 또한 위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만 자꾸 하고 냉정하게 말만 해 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않더냐”(고후 11:29) 하고 말했습니다.”

깊은 교양을 가지게 하시고 논리적이고 지적이면서도 일방 정서적인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8일 월요일

기도 2,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33쪽

“주님의 거룩하신 빛이 저희에게 비칠 때 그것을 등한히 여기지 않고 깊이 생각해서 ‘어찌하여 주께서는 저희를 불러내사 가르치시며 깨닫게 하시는가. 분명히 주께서 깨닫게 하셨으면 깨닫게 하신 그 결과를 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올바로 알게 하시고,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하신 뜻을 받았으면 받은 자답게 사울이 대담하게 나아가서 그것을 증거하듯이 저희도 그 은혜를 실증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1965년 12월 12일 주일 공부

2018년 1월 6일 토요일

기도 1,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32쪽

“주님의 거룩하신 계시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실증하되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궁구하는 데에서 확신이 있을 때에는 그것이 저희의 생활을 지배하여, 사울이 전에 걸어오던 진로를 뒤집어서 담대하게 나아가 전에 반대했던 것을 오히려 증명했던 것같이 저희의 생활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저희의 생활에서 그 계시가 참된 계시였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는 생활이 있게 은혜로 인도하시옵소서.”

2018년 1월 4일 목요일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옴 2,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25쪽

“주님이 고요한 가운데 그에게 가르치신 그 말씀을 확신하고 위험에 대해 아무런 걱정도 하지 않고 간 것입니다.” 

주님이 고요한 가운데 가르치신 그 말씀을 확신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3일 수요일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옴 1,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24쪽

“‘주의 성도’라는 말은 ‘예수님은 신이시다’ 하는 말입니다. ‘당신의 성도’ 혹은 ‘주님의 성도(saints)’라는 말이 간단하고 쉬운 말 같지만, 신에게 속한 사람만이 성도인 까닭에 ‘주님의 성도’라는 말을 쓴다는 것은 벌써 주님을 신으로 확신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에게 속한 사람답게 일상을 살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2일 화요일

나사렛 예수는 메시야이시요 구주이시다, 한번 받은 계시가 일생을 통해 장성하고 발전함,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11 ~ 423쪽

사울이 다메섹에서 받은 계시는 ‘나사렛 예수는 메시야이시요 구주이시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를 전파하여 그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도입니다. 계시는 사실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구주 예수만을 의지하고 일생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1월 1일 월요일

사울이 받은 계시의 객관성 2, <사도행전3>, 제18강 사울의 일생을 통해 계시가 발전하고 실증됨 411쪽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 속에 전달되어야 라고 그렇게 전달되는 것으로써 역사(歷史)에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아무리 성경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존재할지라도 그것이 나에게 하나님 말씀이 되려면 그것이 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나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전달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내 속에 세워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되게 하시고, 전달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제 속에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