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복잡한 악과 그릇됨과 병폐를 다 해결해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 사회에 있는 병폐와 악과 진통을 일거에 제거해 버리시는 것이 아니고, 또는 안 믿는 사람에게는 그런 것들이 있으나 믿는 사람에게는 그 믿음에 따라 그런 것들을 제거해 주신다는 것도 아닌 까닭에, 그런 확실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염려를 주께 맡겨 버렸을 때 주님이 피할 길을 내셔서 가장 지혜롭고 가장 긴요하게 인도해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반드시 베드로와 같이 옥중에 갇혀 있는 사람을 옥에서 이런 식으로 이끌어내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사회가 용광로처럼 고통스런 옥과 같은 때, 이 속에서 함께 고통을 겪어나가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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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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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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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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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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