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교회를 땅 위에 세우시고 우리들을 땅에 두시며 인도하실 때에 당신은 우리에게 임재해 계시는 것입니다. 한번 사람이 되신 그 ‘말씀’ 혹은 ‘로고스’, 즉 사람의 몸을 입으신 제2위 되신 하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칭으로써 사람에게 알리시고 계시하실 때 그러한 사실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계시고 동행하시며, 어떤 조건하에서는 명백히 임재하시고, 다만 신으로 말씀만 하실 뿐 아니라 신으로 같이 계신다는 사실 이상으로 명백하게 우리에게 임재해 계신다는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님이 오늘 하고 계시는 일입니다.”
임마누엘 주 예수님, 함께 계시옵소서. 동행하시옵소서.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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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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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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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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