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지 바라 보면 낫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마음으로 즐겨서 바라 보았든지, 처음에는 버티다가 나중에는 할 수 없으니까 '에이, 바라 보아야겠다.' 하고 뒤늦게 깨달아 바라보았든지, 그럴리가 없다고 도무지 안 믿다가 정 죽게 생겼으니까 '죽느니 한번 바라보기나 하자.' 하고 바라보았든지, 좌우간 바라본 자는 다 낫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바라다 본 이 사실에 지정의(知情意)적인 세 요소가 다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그들에게 새로운 영원한 생명을 갖다 준 것은 아닙니다."
"바라보는 그 때의 태도에 따라서 좀더 많은 신앙, 좀더 희박한 신앙, 그렇지 않으면 희한한 경이감, 이런 것을 얻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꺼이 즐겨 의지하고 순종하여 좀더 많은 신앙을 얻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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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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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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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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