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와 신비한 일체를 이루며 거룩한 코이노니아가 있게 하옵소서.
2021년 3월 1일 월요일
기독교인이 빠지기 쉬운 무서운 완고 3, <사도행전7>, 제13강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대적함, 322쪽
“무엇이 하나님의 거룩한 구속의 현상이냐 할 때, 교회가 구속의 현상입니다. 그리스도와 신비한 일체(unio mystica)를 형성하는 데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런 거룩한 코이노니아(κοινωνία) 가운데 있는 것인데, 모여서 먹을 것을 먹고 희희낙락하는 것이 성도의 교제라고 생각합니다. (중략) 우리가 성찬식(Communion service)을 할 때에 예수님과 거룩한 교통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그런 교통에서부터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 결코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네끼리 밥이나 같이 먹고 희희덕거리면 그것이 곧 성도의 교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는 성도와 교통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것이 보이는 교회를 형성하는 요소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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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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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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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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