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빠지기 쉬운 무서운 완고 2, <사도행전7>, 제13강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대적함, 322쪽
“교회에 어떤 전통이 한번 만들어지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여겨서 그것에 대해서 비판할 줄 모를 뿐 아니라 거기에 입각해서 사람을 비판하고 욕하고 중상합니다. (중략) 자기가 생각하는 그 애오라지 미미한 권선징악적인 몇 가지 도덕률만을 가지고 그것이 기독교라고 하면서, 인간 전체를 놓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그런 관견(管見) 가운데, 아주 좁은 소견 가운데 빠져 들어가서 교회를 형성하고 사람들을 모아서 이것이 교회라고 떠들고 그러면서 자기의 생각에 안 맞으면 핍박을 하는 것입니다. (중략) 오늘날 교회를 다닌다는 많은 사람이 교회 아닌 것을 교회라고 생각하면서 끝까지 그것을 고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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