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4일 목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13강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대적함, 324쪽
“거룩하신 주여, 주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저희들 각각을 깨우쳐 주셔서 스스로 돌아보게 하시고 반성하게 하여 주셔서, 그릇된 것을 언제까지든지 붙들고 앉아서 완고 가운데 처해 있으면서도 아덴 사람과 같이 항상 새로운 이야기만을 찾고 들으나 사실상 자기가 속에 담아두고 가지고 있는 것은 제 마음대로의 정신일 뿐이고, 아주 미미하고 빈곤하고 저급한 몇 가지 권선징악적인 문제와 몇 가지의 가장 평이한 도덕률만을 가지고 그것을 가장 큰 조건으로 삼아서 형제를 비난하고 사람들을 비판하고 악을 행하는 데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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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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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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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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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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