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4일 목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13강 유대인들이 바울에게 대적함, 324쪽
“거룩하신 주여, 주님께서 크신 사랑으로 저희들 각각을 깨우쳐 주셔서 스스로 돌아보게 하시고 반성하게 하여 주셔서, 그릇된 것을 언제까지든지 붙들고 앉아서 완고 가운데 처해 있으면서도 아덴 사람과 같이 항상 새로운 이야기만을 찾고 들으나 사실상 자기가 속에 담아두고 가지고 있는 것은 제 마음대로의 정신일 뿐이고, 아주 미미하고 빈곤하고 저급한 몇 가지 권선징악적인 문제와 몇 가지의 가장 평이한 도덕률만을 가지고 그것을 가장 큰 조건으로 삼아서 형제를 비난하고 사람들을 비판하고 악을 행하는 데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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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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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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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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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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