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4일 수요일

외부에서 오는 흉악한 이리와 내부의 이설(異說), <사도행전8>, 제12강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유(告諭)함 (2), 318쪽

“게을러서 그것을 잘 붙들고 깊이 깨달으려고 하지 않고, 그냥 온 만큼만 그러고 있다가 차츰차츰 자기에게서 희미해져 가면 나중에는 잊어버리고 망실(忘失)하기도 하고 하는 그런 정도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까닭에 사이비 진리가 올 때 그런 소리를 듣고 그냥 따라갈 수 있는 위험은 언제든지 있는 것입니다. (중략) 무서운 사실은 (중략) 그것이 대종(大宗)을 이루면 나중에는 소수를 이단시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개혁을 하려고 할 때에도 일어났던 사실이고 개혁 이후에 오늘날 프로테스탄트의 세계에서도 일어나는 사실입니다.” * 大宗 : 사물의 주류, 宗 : 마루 종.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붙들고 깊이 깨달아 진리에 확호하게 서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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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