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5일 수요일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의 의지를 맞춰 버립니다. 이런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이 어떤 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지적으로 그냥 받아들이고 받아들인 그것을 자기 의지로 순종해야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성신의 지시를 받는 소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24일 화요일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1,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2쪽

“성경을 배웠다고 하고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그냥 밀고 다니면서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괴상한 데까지 나가는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마음에는 이건 하나님의 뜻이라고 자기가 작정해 놓고 하나님의 뜻인 이상 절대로 순종하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건 한 개인이 그런 게 아니라 그 그룹들 전부가 다 그렇습니다. 이건 어제오늘에 생긴 건 아닙니다. 그런 신학이라고 할는지 그런 주장이라 할는지 그런 것이 나온 건 벌써 백 몇십 년이 지난 이야기입니다. 그게 죽 내려와서 그렇게 퍼질 때에 그걸 듣고서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순종해야겠다고 스스로 순종을 자정(自定)하거나 스스로 이건 순종할 당위성을 가진 것이라고 평가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1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0쪽

“성신께서는 우리에게 ‘내가 성신이다. 내가 너에게 명한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너보고 하라고 하시는 것이 이거다’ 이것을 내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만 성신의 지시로서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신의 지시는 그것이 성신께로부터 온 지시라는 걸 각성하고 각득(覺得)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고 앉아서 기연가미연가, 아직 그렇지 않은가 과연 그런가 그러고 있을 동안에는 내가 순종을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요구를 분명히 각성하고 성신의 지시를 받아 순종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11,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9쪽

“자기의 전 생을 하나님 앞에 안 맡기고, 자기의 어떤 부분은 하나님 앞에 맡기는 체하고 어떤 부분은 자기가 스스로 쓰면서 이렇게 하면 자기에게 불리한가 유리한가를 따져 가면서 ‘하나님 한번 보여 주십시오’ 해서는 성신의 지시를 못 받는 것입니다. 성신의 지시는 ‘만일 그것이 나에게 성신의 지시라는 것이 인식되면 나는 그대로 하겠다’ 하는 자세로 받는 것입니다.”

전 생을 하나님 앞에 맡기고, 성신의 지시라는 것을 인식하면 그대로 하겠다 하는 자세를 가지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10,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9쪽

“성신의 지시는 오직 전부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맡기고 일호도 이의가 없이 그대로 순종하려는 확실한 각오에 터잡고 있는 사람에게만 오는 것이지 ‘하나님, 말씀해 보십시오. 내가 들어서 손해 되면 않겠습니다’ 하고 에누리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전부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맡기고 일호도 이의가 없이 그대로 순종하려는 확실한 각오에 터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9,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9쪽

“하나님의 성신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려고 할 때에는, 성신의 지시가 역사할 때는 그것이 우리의 각성을 환기시키신다는 사실로 임합니다.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아하,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고 반드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신이 역사하사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반드시 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7일 화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8,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8쪽

“그렇게 해서 죽여도 죽는 건 마찬가지라고 자기 지혜로 결정했습니다. 자기가 이건 살리고 이건 죽여야겠다고 스스로 재량해서 일의 대소를 결정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서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그것이 절대입니다. 절대라는 것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를 그대로 싣고, 그대로 띠고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우리에게 감화하시사 하라고 하는 문제, 해야 할 문제는 에누리가 없습니다. 변경을 해서도 안 됩니다.”

성신께서 감화하시사 하라고 하는 문제, 해야 할 문제는 에누리를 하지 않고, 변경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6일 월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7,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8쪽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치 않고 네 멋대로 했으니까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듣지 아니하시고 이제 네 손에서 왕권을 빼앗아서 더 순종하는 다른 사람에게 줄 것이라고 맹렬하게 진노했습니다. 그러고서 결국 사울의 손에서 왕권을 빼앗으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3일 금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6,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7쪽

“성신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실 때에는 이건 하나님이 꼭 하라고 하시는 일이라는 당위를 꼭 붙여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그거 해도 괜찮을 것인가, 안 해도 괜찮을 것인가’ 하고 자량(自量)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해야 할 것이면 꼭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해야 할 것이면 꼭 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2일 목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5,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7쪽

“성신께서는 미미한 일이 됐든지 큰일이 됐든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소홀하게 대할 것과 진중하게 대할 것을 나더러 결정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성신이 하시는 일은 당신 스스로 나에게 당위를 가르치면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 강조가 동일합니다.”

미미한 일이 됐든지 큰일이 됐든지 성신께서 가르치시는 당위를 배워가면서 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5년 6월 11일 수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4,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6쪽

“하나님께서 중요하다고 여기시고 필요하다고 하시는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피’에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의 생각에 그것이 중요하고 큰일이니까 성신의 지시이고 즉 기독교계의 세계적인 운동을 하고 다니는 것은 성신의 아주 큰 인도이고, 미미한 교회가 서서 자기네끼리 모여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찬송하고 경배하고 살려고 하는 건 그렇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해야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지고 성신께서 우리에게 지시하고 가르치실 때에는 그 일이 부피가 작을지라도 해야 할 건 해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큰일과 꼭 마찬가지로 필요한 것이란 말입니다.”

성신께서 지시하고 가르치실 때에는 그 일이 부피가 작을지라도 해야 할 건 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10일 화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3,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6쪽

“아니면 소수가 고요한 곳에 모여서 신령과 진정으로, 성신과 진정을 가지고 예배하는 것을 찾으시겠습니까?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즉 신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말씀하셨지 너희들이 사람을 많이 모아서 이 세계에 현저하게 훌륭한 기세를 올릴 때에는 그것은 다수인 까닭에, 그것이 큰 덩치의 인간 세력의 발휘인 까닭에 무슨 의미가 있다고 인정하고 거기 강림해서 그걸 받으시겠다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고요한 곳에 모여서 성신과 진정을 가지고 예배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9일 월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5쪽

“지금 이 세대에 꼭 있어야 할 것은 거룩한 교회, 소수이지만 진짜 교회의 속성을 잘 드러내는 교회다 하는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그러한 교회를 찾고 계십니다.”

거룩한 교회, 소수이지만 진짜 교회의 속성을 잘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성신의 지시를 사람이 자랑해서는 안 됨 1,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4쪽

“하나님 나라의 일에 대해서 무엇은 더 중하고 무엇은 덜 중하다고 함부로 추단(推斷)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요컨대 하나님이 꼭 있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하시는 일은 사람 보기에 미미할지라도 반드시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지 아니하는 건 사람이 굉장하게 기구를 차려 가지고, 전세계가 다 같이 일어나서 이게 위대한 종교 사업이라고 암만 떠들어도 그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우리와 같이 미미한 교회 하나도 하나님이 이건 이 세대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인정하셨다면 전세계 교회가 연합해 가지고 세계교회협의회를 만들어서 떠드는 일보다도 중요합니다.”

미미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인정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2025년 6월 3일 화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6,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4쪽

“절대이신 하나님이니까 하나님 앞에 있어야 할 건 꼭 있어야 합니다. 그게 없으면 천하가 다 있어도 결국은 결핍이고 그 결핍은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서 용인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완전하신 까닭에 그러한 속성에서 발출해서 나온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일에 필요한 것들은 작거나 크거나 그 양이 적거나 많거나 그뿐이지 필요의 강도는 마찬가지입니다. 꼭 있어야 할 건 꼭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일에 필요한 것들은 작거나 크거나 그 양이 적거나 많거나 그뿐이지 필요의 강도는 마찬가지임을 늘 유념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5,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3쪽

“성신님께서 나에게 명하시는 일에는 큰일도 있고 작은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큰일, 작은 일이라는 것은 우리가 보통으로 하는 말일 뿐이고, 내가 보기에 지극히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의 눈으로 보실 때에는 큰일인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미미한 일이라도 하나님의 안목에서 해야 할 일이면 해야 할 일입니다. 이렇게 문제에 대한 가치를 바로 생각해야 성신님이 나에게 뭘 이렇게 요구하시는가를 바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가치를 바로 생각하여, 성신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바로 생각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30일 금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4,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3쪽

“성신께서 말씀하시는 건 그게 가장 비근하고 간단하고 미미한 듯한 일이라도 홑벌로, 단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큰일에 대한 얘기입니다. 성신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시는 그 일의 내용이라는 건 뭐 하나라도 무의미하거나 의미가 박약하거나 희미하거나 그런 게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면 간단한 일이라도 꼭 해야 하는 것이고 안 해도 괜찮을 일이면 아무리 복잡하고 화려하고 큰일이라도 안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일이 크고 작은 데 있는 게 아니고 ‘일을 꼭 해야 할 것인가 안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당위성 여부에 늘 있습니다.”

성신님께서 말씀하실 때 가장 비근하고 간단하고 미미한 듯한 일이라도 홑벌로, 단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고, 해야 할 일이면 간단한 일이라도 꼭 하고, 안 해도 괜찮을 일이면 아무리 복잡하고 화려하고 큰일이라도 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9일 목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3,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3쪽

“성신님께서 나에게 요구하시는 그 요구의 강도와 심각성, 요구의 깊은 의미는 항상 일향(一向)이고 동양(同樣)입니다. 작은 것 하나일지라도 ‘작은 것이니까 네가 안 해도 괜찮고 해도 괜찮다’든지 ‘이런 건 네가 적당히 고려해서 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라’든지 그렇게 말을 던지지 않으십니다. 일단 성신님께서 나에게 지시하셔서 이걸 해야겠다고 하시면 그게 하나님 나라의 굉장한 싸움이 됐든지 혹은 미미하게 잠깐 저기까지 갔다가 오는 문제가 됐든지 꼭 같은 의미를 가지고 내 안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굉장한 싸움이 됐든지 혹은 미미하게 잠깐 저기까지 갔다가 오는 문제가 됐든지, 성신님께서 요구하시는 그 요구의 강도와 심각성, 요구의 깊은 의미를 항상 같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7일 화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2쪽

“사람이 사람의 요구를 들을 때에도 어느 정도만큼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성신께서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내 전체로, 전 영혼의 깊이에서 그걸 깨달아야만 합니다.”

성신께서 나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내 전체로, 전 영혼의 깊이에서 그걸 깨닫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4일 토요일

성신께서 말씀하실 때에는 1,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0쪽

“성신께서 우리 안에서 유기적으로 역사하시사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실 때에는 이전 시간에 우리가 살펴본 바와 같이 그 내용이라는 것이 항상 심오한 것이고 심각해서 우리에게 각성을 일으키는 것이지 그냥 지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성신께서 유기적으로 역사하시사 그 말씀의 심오하고 심각한 뜻을 각성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성신은 유기적으로 역사하심,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70쪽

“유기적인 역사라는 건 내 속에서 내가 생각하도록 해 놓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생각한 것을 나한테 주면 나는 멍하니 있다가 ‘아, 그렇습니까’ 하고 받아서 그것을 이 속에다 넣는 그런게 아니고, 내 스스로가 생각해 나가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러면 나에게서 나오는 것과 성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어떻게 다르냐, 어떻게 식별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결국 무엇인지 식별할 수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내 생각이 여러 가지라도 그 중에 ‘이것이 성신의 것이다. 이것은 내 생각이다.’ 이걸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신의 유기적인 역사로 지속적으로 늘 하나님 나라의 큰일을 깨닫고 그 일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1일 수요일

성신을 소멸함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65쪽

“성신을 소멸하게 되면 성신은 근심하시게 됩니다. 또 성신을 근심하게 했다는 건 그밖에 다른 성신님의 역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상태에 도달했을 때에 있는 일입니다. 결국은 마찬가지 말이지만, 소멸한다고 할 때는 좀더 나에 대한 성신님의 역사를 내가 어떻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근심케 한다는 것은 내가 성신을 소멸하는 일이나 어기고 나가는 일을 하면 그것 때문에 성신님께서 슬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신께 직접 하는 일은 주로 소멸하는 문제입니다.”

성신께서 무슨 뜻을 보이실 때에 그것에 대해 순응하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20일 화요일

성신을 소멸함 1,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65쪽

“교회가 배교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가 육신에 속한 사람들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육신에 속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해야 면하느냐 하면 육신에 속하지 아니하고 신령한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라고 했고 신령한 사람이 되려면 조건이 뭐냐 할 때에 첫째는 성신을 근심케 말라, 성신을 소멸치 말라 하는 것이고 둘째는 성신을 좇아서 행하라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성신을 근심케 말고 성신을 소멸치 말며, 성신을 좇아서 행하여 신령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2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성신님께서 우리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에 대해서 저희들이 잘 알고 깨달을 수 있는 데까지 바로 깨달아서 저희들이 성신님을 온전히 좇아 행하는 생활을 늘 하게 하시고 그렇게 함으로써 저희들의 생활에서 아버님께서 요구하시는 열매를 제대로 잘 맺게 합소서.”

1973년 2월 18일 주일 오전

2025년 5월 16일 금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11,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2쪽

“성신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때에 그 가르치시는 상태가 어떤 것인가 (중략) 그것은 깨달음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점진적으로 나에게 깨닫게 해서 확신하게 하는 것이고, 그러나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크신 도리와 크신 목표를 향해서 집중해서 가르치시는 것이고, 또 그걸 알고자 하는 사람이 전제로 온전히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시작할 때에 감화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온전히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하나님 나라의 크신 도리와 크신 목표를 향해서 집중해서 배워나가고 깨닫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15일 목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10,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1쪽

“‘네 일생을 네 맘대로 도무지 않는다고 하는 조건,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온전히 의지한다는 조건에서만 내가 이걸 가르친다’ 이런 전제 위에서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이 있어야만 가르쳐 주신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우리의 생 전체를 하나님 앞에 다 바치지도 않고 일생의 길이 하나님께로부터 확정됐다는 터 위에서 묻지도 않고, 자기의 욕심을 이루고 자기의 이상을 이루고자 나가면서 ‘성신님, 이리 가리까, 저리 가리까' 해서는 성신의 뜻을 알 재주가 없습니다.”

생 전체를 하나님 앞에 드리고 온전히 의지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14일 수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9,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0쪽

“성신께서 나에게 가르치실 때에는 항상 큰 제목을 전제로 하고 거기서부터 파생해서 가르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사람은 뭘 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과 제자들은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하는 기본적인 것, 이러한 큰 목적, 대도(大道)부터 가르치셨습니다. 성신께서도 이 대도를 떠나서 안 가르치십니다. 성신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식별하려고 할 때에는 그 말씀이 그 대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큰 목적에 의거하여 성신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을 식별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8,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0쪽

“성신이 나에게 감화하실 때에는 먼저 그 상태가 심오하고 내 전 인격에 ‘과연 그렇구나’ 하는 걸 석연히 크게 깨닫게 늘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깨달음이 없으면 성신의 감화라고 독단해서는 안 됩니다. 동시에 그 깨달음이라는 건 깨달음인 까닭에 필연적으로 확신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것이 진리다. 진리가 아닐 수 없다. 그뿐 아니라 그 말을 그대로 곧이듣고 그대로 의지하고 나갈 수밖에 없다.’ 거기에는 항상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전제로 붙어다니는 것입니다. ‘네가 이걸 이루려면 하나님을 절대로 의지해야지 의지하지 않고, 네 힘으로 하라는 것도 아니고 네 힘으로는 안 된다’ 하는 것을 아주 전제로 붙여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성신의 감화로 전 인격에 ‘과연 진리다’ 하는 걸 석연히 크게 깨닫고 하나님을 절대로 신뢰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12일 월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7,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60쪽

“시간이 가면 갈수록 거기에 부대(附帶)되어 있는 혹은 그것이 선두가 되어서 끌고 들어오는 하나님 나라의 심오한 진리를 자꾸 더 그로 말미암아 전개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성신의 감화입니다. 성신께서는 당신 마음대로 무엇을 하시는 게 아니고,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시되 예수께서 땅에 오셔서 가르치신 심오하고 큰 진리를 가지고 보혜사이신 그가 가르치시지 자기 맘대로 무엇을 가르치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附 붙을 부, 帶 띠 대. 기본이 되는 것에 곁달아서 덧붙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부대되어 있는 하나님 나라의 심오한 진리를 자꾸 더 깨닫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10일 토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6,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9쪽

“성신께서 내 안에 감화하신다, 그리고 그걸 소멸해서는 안 된다고 할 때에 요컨대 감화하시는 그 상태는 항상 단회적이 아니고 간단하지 않고 항상 심오해서 세월이 가면서 내 장성과 더불어 더 깊은 것을 자꾸 깨닫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감화하셔서, 세월이 가면서 장성하고 더 깊은 것을 자꾸 깨닫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9일 금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5,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8쪽

“‘아, 여기에 무엇이 심오한 것이 들어 있고 지금 당장에 하시는 말씀도 내가 요만큼은 안다. 요만큼은 깨달음이 있다. 요만큼의 분명히 새로운 사실이 나를 지배하는구나’ 이걸 느낍니다. 그러면서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면 갈수록 그 말은 새로운 의미와 더 깊은 의미를 가지고 나에게 점점 더 가르쳐 주고 절박하게 다가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심오한 것을 조금씩 깨닫고 더 깊은 의미를 알며 점점 더 가르침을 받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8일 목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4,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8쪽

“성신께서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실 때에는 단회적으로 한마디 요구하고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신이 하시는 요구나 명령은 그것 자체로 독립해 있는 게 아니고 하나님 나라의 큰 사실과 늘 연결되어 있어서 내가 성신이 하신 말씀의 참뜻을 더 알아듣고자 할 때에는 단회에 다 알아듣는 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큰 사실을 점점 더 배우고, 성신이 하신 말씀의 참뜻을 점점 더 알아듣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3,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7쪽

“성신께서 나에게 감화하셔서 이르시는 그 말씀은 내 속에 들어올 때 ‘내가 무엇을 안다’ 하는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지적 인식에 불과한 게 아니고, 또 돌밭에 떨어진 씨와 같이 그때만 잠시 기쁘고 지내다가 무슨 위기가 와서 자기 마음 가운데 ‘이렇게 해야 할까, 저렇게 해야 할까’ 할 때에 ‘에이, 안 해야겠다’ 하고 버리는 그런 상태가 아니고, 깊이깊이 자꾸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 속에 들어올 때, 성신께서 저에게 감화하셔서 깊이깊이 자꾸 들어오게 하시옵소서.

2025년 5월 6일 화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2,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7쪽

“어떤 말씀이 나에게 떨어지면 내 속 카르디아에 다른 것(돌과 같이 딴딴한 욕정이나 자기)이 섞여서 야단 내지 아니할 때에 비로소 결실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깊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비추어졌을 때 혹은 떨어졌을 때 거기에 대해서 잠시 기뻐하고, 잠시 믿고, 잠시 행동하고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그 말씀은 열매를 맺을 때까지 깊이를 가지고 훨씬 더 자라나고 깊이를 가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뿌리도 깊이 박히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깊이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을 때 거기에 대해서 잠시 기뻐하고, 잠시 믿고, 잠시 행동하고 그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고, 그 말씀이 열매를 맺을 때까지 깊이를 가지고 훨씬 더 자라나고 깊이를 가지고 올라가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3일 토요일

성신께서 감화하시면 1,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6쪽

“우리는 하나님의 성신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의 작용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가 그런 능력의 작용이 있으면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서 무슨 크라이테리온(criterion)을 놓고 그것을 척도 삼아 가지고 분간해서 이게 긴가 아닌가를 알겠는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성신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식별하고 분간하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2일 금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9,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6쪽

“하나님의 말씀의 그 신비하고 오묘한 것에 대한 전 의식적인 접촉인 까닭에 단순히 지적으로 인식했다고 하지 않고 ‘깨닫는다’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내가 그걸 ‘아, 이것이구나’ 하고 아는 것뿐 아니라 ‘아하, 과연 진리로구나’ 하고 그걸 잡는 것이고 그러니까 거기 순응해서 거기에 자기 몸을 담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깨달았다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그 신비하고 오묘한 것에 대한 전 의식적인 접촉을 하여, ‘아하, 과연 진리로구나’ 하고 그걸 잡으며, 거기 순응해서 거기에 자기 몸을 담아 버리게 하옵소서.

2025년 5월 1일 목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8,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5쪽

“내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를 통해서 지배하고 활동하려고 하는 그런 습관이 자꾸 많아지면 그 사람의 언어, 행동, 생활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적인 품성과 인격 발휘로 습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랫동안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되면 그것이 진짜로 오래 믿은 것인데, 그만큼 하나님 앞에 복스러운 건 그의 외면 생활이나 주위 환경에 대한 생활 상태가 부지불식간에 좀더 그리스도적인 인격을 풍겨 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 속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를 통해서 지배하고 활동하려고 하는 그런 습관이 자꾸 많아져, 언어, 행동, 생활이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적인 품성과 인격 발휘로 습관화되어, 외면 생활이나 주위 환경에 대한 생활 상태가 부지불식간에 좀더 그리스도적인 인격을 풍겨 내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30일 수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7,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5쪽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집, 영광의 집을 다시 입어서 그때에는 이 중생의 새로운 생명, 그리스도적 생명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적응한 집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화의 상태입니다. 그 영화의 정점을 향해서 우리가 매일매일 가는 것이고 그렇게 가는 동안에는 어떠한 사람이 사는가에 따라서 그 집이 효과 있게 사용되기도 하고 못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로운 집, 영광의 집을 다시 입을, 영화의 정점을 향해서 우리가 매일매일 걸어가며, 그렇게 가는 동안에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를 지배하고 활동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6,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4쪽

“과거와는 달리 가장 근원적인 생명의 에너지가 이번에는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새로운 생명의 에너지인 까닭에 영혼의 기능도 전에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려고 하던 것이 이제는 하나님을 나타내려고 하는 방향으로 전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또 하나님의 거룩하신 존재에 대해서 진정으로 감사히 여기고 사랑하는 심정이 생겼고 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아서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순종의 의지가 내 속에 작용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나타내려고 하던 것을 이제는 하나님을 나타내려고 하는 방향으로 전진하며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제대로 알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존재에 대해서 진정으로 감사히 여기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아서 그 뜻대로 살고자 하는 순종의 의지가 내 속에 작용하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6일 토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5,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4쪽

“하나님의 거룩한 생명이 사람 속에 심겨지는 것이고, 심겨진 생명이 나와서 바깥으로 나타날 때는 신생(新生), 새로 나는 것이 되고, 새로 난 이 생명이 한 걸음 하나님의 방향을 향해서 내디뎌서 나가는 것이 중생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이제 내딛는 그 행보의 상태는 신학상 성화(聖化)라는 말로 설명한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아무것도 내딛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중생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벌써 그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생명이니까 하나님을 향해서 늘 움직이고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늘 움직이고 나가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5일 금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4,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2쪽

“히브리 말이나 성경이 가르친 큰 사상은 언제든지 생명이라는 것은 전에 없던, 도저히 사람의 차원에서는 발휘할 수 없는 큰 능력이 그에게 발휘되어서 그러한 새로운 인격이라는 것을 충분히 발휘하고 새로운 활동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략) 그 생명 때문에 사람이 사람답게 모든 의식 활동이 있고 사람의 건강이나 사람의 전체 존재 자체가 형성되고 발휘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에게 들어갔다는 것은 어떤 생명이 속에 쑥 들어갔다기보다 끊임없이 그 생명이 공급되고 항상 투사되어서 그로 말미암아 항상 그리스도적인 생명이 당연히 가져 올 인격을 발휘하고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생명이 공급되고 항상 투사되어서 그로 말미암아 항상 그리스도적인 생명이 당연히 가져 올 인격을 발휘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3,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1쪽

“‘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기본적으로 식별해야만 합니다. 이걸 식별하지 못하면 성신을 좇아 행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지금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기본적으로 식별해서 성신을 좇아 행하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2,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1쪽

“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미를 우리에게 가르치시면 그리로 행해야겠는가, 아니면 내가 생각한 대로 해야겠는가 둘 중 하나를 결정하도록 하십니다.”

성신께서 가르치시면 그리로 행하여 성신님의 인격으로 점점 화하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2일 화요일

중생한 사람의 상태 1,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50쪽

“성신은 언제 근심하느냐 하면 제일 중요하게는 성신을 소멸하면 근심하십니다. 성신을 소멸한다는 건 성신께서 어떤 감화로 나에게 뭘 깨닫게 하고 알도록 재촉하실 때에 ‘조금만 미루어 놓으십시다’ 하든지 ‘아니올시다’ 하든지 ‘지금 다른 것이 더 급하니까 그것을 한 다음에 하겠습니다’ 해서, 성신께서 ‘지금 내가 너에게 가르치니 지금 내 이야기하는 걸 좀 들어라’ 하시는데 ‘잠깐만 용서하십시오. 기다리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성신을 소멸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21일 월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8,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9쪽

“먼저 우리의 영혼의 작용 가운데 예수님을 잘 섭취한다는 것과 그와 동시에 예수님이 항상 우리의 거처에 오셔서 함께하시면서 교통을 가지신다는 것이 우리의 생활에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신령한 생활 즉 성신에 속한 사람의 생활 가운데 있는 것으로서 육신에 속한 사람은 그걸 정상적으로 받지 못합니다. 받지 못하는 이런 상태에 대해서 ‘너희들은 그러면 안 되니까 이렇게 하지 말아라’ 하고 가르친 것이 ‘성신을 근심케 하지 말아라’ ‘성신을 소멸하지 말아라’ ‘성신을 좇아 행하라‘ 이런 것입니다.”

영혼의 작용 가운데 예수님을 잘 섭취하고, 그와 동시에 예수님이 항상 우리의 거처에 오셔서 함께하시면서 교통을 가지시는 사실이 늘 생활 속에 있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7,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8쪽

“양식에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양식이 있고 그렇게 해봐도 결국은 사망에서는 벗어나지 못하는 양식이 있습니다. 세상의 헛된 철학과 속임수의 가르침은 결국 사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양식인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거한 거룩한 가르침은 성경 그대로를 그냥 덮어놓고 왼다는 말이 아니라 말씀에 의해서 가르치는 것이 그에게 들어가서 깨달아질 때에 그것은 그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은 예수님의 크신 존재와 하신 일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정당하게 깨닫고 섭취해 나가 생명의 양식을 먹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6,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8쪽

“하나님께서 말씀을 사람에게 비추시면 성신님께서 그의 안에서 역사하셔서 그 말씀이 그냥 한 언어나 사상의 전달로 끝나지 않고 생명의 양식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영혼을 가진 사람은 마치 사람의 육신이 식물을 취해서 정상으로 자라는 것같이 영혼의 양식을 취해야 정상적으로 자라고 정상적인 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혼의 양식을 취하지 못해 굶고 파리하여 약해져서 인간의 본능적인 작용이 영혼의 냉철한 이지적인 작용보다도 승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5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7쪽

“교리상 상합(相合)할 수 없다는 신령한 판단을 했을 때에도 사람은 나뉘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말도 나눈다는 말입니다. 꼭 시기와 분쟁만이 나뉘는 원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거룩하려면 세상과 나뉘고 그릇된 사상과 나뉘는 것이고 틀려진 교리와 나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뉜 것을 ‘모든 교회가 다 대동 단합해서 하나로 뭉칩시다’ 하고 주장을 하는 것이 반드시 신령한 건 아닙니다.”

교리상 상합할 수 없다는 신령한 판단을 했을 때, 맹렬하게 자기를 나누고 살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4,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7쪽

“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말씀을 깨달음과 깨닫지 못함 3, <교회에 대하여 4>, 제50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1), 146쪽

“성경에서 신령한 사람, 육신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을 무엇으로 나누느냐 하면 도덕적인 즉 윤리적인 조건으로 나누지 않고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있는가 없는가만 가지고 따졌습니다.”
“자꾸 캐어서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가는 이것이 신령한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꾸 캐어서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