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상 상합(相合)할 수 없다는 신령한 판단을 했을 때에도 사람은 나뉘는 것입니다. 거룩하다는 말도 나눈다는 말입니다. 꼭 시기와 분쟁만이 나뉘는 원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사람이 거룩하려면 세상과 나뉘고 그릇된 사상과 나뉘는 것이고 틀려진 교리와 나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뉜 것을 ‘모든 교회가 다 대동 단합해서 하나로 뭉칩시다’ 하고 주장을 하는 것이 반드시 신령한 건 아닙니다.”
교리상 상합할 수 없다는 신령한 판단을 했을 때, 맹렬하게 자기를 나누고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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