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께서 말씀하시는 건 그게 가장 비근하고 간단하고 미미한 듯한 일이라도 홑벌로, 단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큰일에 대한 얘기입니다. 성신님이 우리에게 하라고 하시는 그 일의 내용이라는 건 뭐 하나라도 무의미하거나 의미가 박약하거나 희미하거나 그런 게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면 간단한 일이라도 꼭 해야 하는 것이고 안 해도 괜찮을 일이면 아무리 복잡하고 화려하고 큰일이라도 안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일이 크고 작은 데 있는 게 아니고 ‘일을 꼭 해야 할 것인가 안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당위성 여부에 늘 있습니다.”
성신님께서 말씀하실 때 가장 비근하고 간단하고 미미한 듯한 일이라도 홑벌로, 단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님을 알고, 해야 할 일이면 간단한 일이라도 꼭 하고, 안 해도 괜찮을 일이면 아무리 복잡하고 화려하고 큰일이라도 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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