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7일 목요일

좁은 문과 좁은 길 8, <교회에 대하여 4>, 제49강 돌밭에 뿌려진 씨(2), 136쪽

“하나님이 만세 전에 그에게 정하신 바 그 길을 걸을 때에 모두 다 한 가지 일을 하라는 건 아닙니다. 각각 찬란한 면류관의 여러 보석과 같이 너는 이걸 하고 너는 저걸 하고, 각각 주신 은사에 가장 적합하게 일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를 그러한 그릇으로 만드셨고 그러기 위해서 그에게 은사를 주신 것입니다. 그 은사 가운데서 나가는 것이지 자기가 스스로 무엇이 되려고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가령 기독교의 예술가가 된다든지 사상가가 된다든지 그것 자체가 나쁜 게 아닙니다. 그것 자체가 반드시 넓은 길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분명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그걸 그 사람에게 정해 주시고 시키신 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는 확신 가운데서 나갈 때는 좋습니다.”

스스로 무엇이 되려고 나가지 말고, 은사 가운데서 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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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