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9일 수요일

좁은 문과 좁은 길 2, <교회에 대하여 4>, 제49강 돌밭에 뿌려진 씨(2), 132쪽

“말씀이 자꾸 어디로 향해서 가라고 하는데 그리고 가서는 손해를 보겠단 말입니다. 그리고 가서는 자기의 행복이 무너지겠고 자기가 도저히 꿈꾸던 것을 이룰 수가 없겠고 그리로 가서는 세상에 제일 빈궁한 쪼다가 되고 말겠고, ‘원, 세상에, 그렇게 살 수 있나. 사람이 이 세상에 한번 나왔으면 보아란 듯이 좀 살아야지 이렇게 살 수 있느냐’ 하는 생각이 자기를 딱 막아서 이리저리 고려한 결과 ‘못하겠다. 그냥 이렇게 지내면서 교회에서 존경받고 그만큼 교회에 봉사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도 그런 정도로 상당히 존중하고 살고 그렇게 지내지’ 하는 이러한 길, 좋게 말하자면 중용(中庸), 그런 미디오우커(mediocre)를 딱 취하고 살아갑니다. 이런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에 불응하고 배반하고 나가는 일입니다.”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요구에 순응하고 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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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