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좋은 씨가 먹어야 할 양분을 가시가 옆에서 횡취(橫取)를 해 가고 그게 먼저 자라서 딱 기운을 누르면 좋은 씨는 그만 숨이 막혀서 제대로 결실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가시를 무엇이라고 가르치셨느냐 하면 이생의 염려라고 했습니다.” * 橫 가로 횡, 取 취할 취
“우리는 그런 말을 들을 때에 ‘나는 아무래도 가시밭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생의 염려를 다 하는 까닭에 그렇습니다. 이생의 염려를 않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우리가 다 그렇게 거룩해서 참으로 마음에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다 맡기고 마음에 평안을 얻고 삽니까? 왜 무엇이 없을 때에는 ‘이것이 없어서 어떻게 하나’ 하고 마음 가운데 걱정을 합니까? 그런 이생의 염려가 있으면 그게 가시밭이라고 그랬지 염려가 있어도 옥토라고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참으로 마음에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 다 맡기고 마음에 평안을 얻어, 이생의 염려를 하지 않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