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너는 그렇게 하면 마음이 개운하고 개결(介潔)할지 모르지만 그러나 내 계획은 그렇지 않다. 너를 저 멀리 이방 사람에게 보내려고 했으니 어서 나가거라’ 하신 것입니다. 그냥 바울 선생의 마음에 있는 그 개연(介然)한 심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게 두었다면 바울의 고집과 바울의 주장과 그의 인격으로 보아서는 거기서 순교했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재촉해서 ‘빨리 나가거라’ 하신 것입니다.” * 介潔하다 : 깔끔할 개. 깨끗할 결. 성품이 깨끗하고 굳다. 介然하다 : 굳게 지켜 변함이 없다.
종교적 감정으로 움직이지 말고 주의 계획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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