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본래 가지고 있는 중생과 그리스도의 생명력 위에서 비로소 발휘되는 참된 미와 선과 진리의 본자(本姿)와 본질에서는 떠난 것입니다. 이런 걸 배교라고 합니다.” *姿 맵시 자
“육신에 속했다 하는 말의 뜻은 신자가 각 개인에게 있어서는 그가 개인의 생활에서 인간 선에 의지하고 자기의 지혜와 지식에 의지하고 자기의 능력을 의존해서 기독교를 봉사해 나간다는 데에 특별히 봐야 할 점이 있는 것이고 크게 전 교회적으로는 기독교라는 종교가 전세계에서 어떻게 인간 문화를 자기의 영광의 관으로 쓰고 앉아서 그것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 문화를 자기의 영광의 관으로 쓰고 앉아서 그것을 향해서 달려가지 않고, 기독교 본래 가지고 있는 중생과 그리스도의 생명력 위에서 비로소 발휘되는 참된 미와 선과 진리의 본자(本姿)와 본질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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