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감정을 품는 것은 둘째 셋째의 얘기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각 작용이 혹은 지식 작용이 어떠냐 하는 것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신령하다는 것을 그 사람의 심정이 어떻다든지 생활 풍도(風度)가 어떻다든지 종교의 방법을 얼마나 많이 쓰고 있다든지 즉 찬송을 얼마나 많이 하고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고 예배당에 얼마나 많이 가는가 하는 것에다 두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지각이 얼마만큼 계발되고 열려서 내가 그 말씀에 대한 민감성이나 흡수력이나 저작력(咀嚼力), 소화력이 어떠냐 하는 걸로 자꾸 따져 나갑니다.” * 風度 : 풍채와 태도. 咀 씹을 저, 嚼 씹을 작.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각이 날마다 계발되고 열려서 그 말씀에 대한 민감성이나 흡수력이나 저작력과 소화력이 좋아지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