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을 보아도 그렇지만 기독교는 초기부터 사상이나 도덕 혹은 예술적인 기품에 있어서 세계 정상을 향해서 늘 올라가고 있었지 결코 뒤져서 가려고 한 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헬레니즘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서 머리에 이고 다닌 일은 없습니다. 헬레니즘이 들어왔을 때에는 그걸 먹고 소화해 버렸고 헤브라이즘도 그것이 전부라고 하지 않고 거기의 모든 부족을 보충해 버렸습니다.”
기독교 본래의 독특하고 찬란한 광채를 문화적으로든지 사회적으로든지 또한 그 자체의 역사의 모든 원인이 되는 요소로서 잘 발전시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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