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1일 금요일

배교의 원인이 되는 바위 4,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103쪽

“마음에 말씀이 접촉을 했을지라도 반응이 없을 때에는 그게 길가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접촉했을 때 처음에는 기쁨으로 받지만 그것이 자기 속에서 믿음이 되도록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럴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되 자기의 마음, 이 카르디아의 표면에 그냥 둘 수도 있는 것이고 조금 더 깊이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게 자기 속에서 뿌리가 되어서 깊이 박히고 그래서 그것이 참된 구원의 믿음으로 발전하는 것은 거절하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이 돌밭에 뿌려진 씨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기쁨으로 받고 깊이 뿌리를 내려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30일 목요일

배교의 원인이 되는 바위 3,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102쪽

“자기 귀가 가려워서 자기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이야기만 자꾸 받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의 깊은 진리라도 자기 앞으로 당겨서 자기를 변호하는 데다가 자꾸 써먹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마음에 평안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고 몇 가지 그리스도를 믿는 도리에 대해서 자기가 보답하는 형식으로 몇 가지 부조(扶助)를, 기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위에 있는 일입니다.” * 扶助 : 1. 잔칫집이나 상가(喪家) 따위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또는 돈이나 물건. 2. 남을 거들어 도와줌

귀를 즐겁게 해 주는 이야기만 자꾸 받으려고 애를 쓰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9일 수요일

배교의 원인이 되는 바위 2,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102쪽

“제일 단단하고 무서운 바위는 ‘자기’라고, 아상(我相)이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앞세우고 자기 종교를 하려고 할 때에는 자기의 비위에 맞는 동안은 기쁘게 받습니다. 기독교를 자기 종교로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못 받아서 가난하고 괴롭고 어려운 사람들보다도 은혜를 많이 받아서 부요롭고 평안한 사람들에게 그게 많이 있습니다. 생활에 큰 걱정이 없는 사람들은 생활에 걱정이 없는 까닭에 자기의 안온하고 좋은 생활을 계속 더 유지하고 싶은 심정이 바위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 식 기독교를 가지고 자꾸 자기에게 억강부회(抑强附會)해서, 유리하게 해석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 抑 누를 억, 强 굳셀 강, 附 붙일 부, 會 모일 회 :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자기 식 기독교를 가지고 자꾸 자기에게 억강부회해서, 유리하게 해석해서 붙이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배교의 원인이 되는 바위 1,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101쪽

“바위에 대해서 왜 추찰을 해야 하느냐 하면 구체적으로 ‘아, 요런 것이 바위 노릇을 하는구나’ 하고 알아야 방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략) 뿌리가 깊이 못 들어오게 하는 요소 즉 사람 속에 있는 어떤 요소든지 그 사람에게 진리의 뿌리가 깊이 못 들어가게 한다면 그것이 바위라고 하신 것입니다.”

완고함과 탐욕을 방비하여 진리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7일 월요일

시험과 배반,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9쪽

“시험은 오기 마련입니다. (중략) 시험이라는 것은 마치 추위나 더위같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중략) 시험 없는 세계라는 건 없습니다.”
“시험은 항상 마음에 오는 것입니다. 가만 앉았어도 시험은 받는 것입니다. 가만히 안 앉아 있고 바깥으로 도망간다고 시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견딜 수 없고 이길 수 없는 상태가 배교를 만들어 낸다 하는 걸 여기서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배교를 만들어 내는 데에 시험은 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험이 올 때 항상 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6,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8쪽

“기독교 본래 가지고 있는 중생과 그리스도의 생명력 위에서 비로소 발휘되는 참된 미와 선과 진리의 본자(本姿)와 본질에서는 떠난 것입니다. 이런 걸 배교라고 합니다.” *姿 맵시 자
“육신에 속했다 하는 말의 뜻은 신자가 각 개인에게 있어서는 그가 개인의 생활에서 인간 선에 의지하고 자기의 지혜와 지식에 의지하고 자기의 능력을 의존해서 기독교를 봉사해 나간다는 데에 특별히 봐야 할 점이 있는 것이고 크게 전 교회적으로는 기독교라는 종교가 전세계에서 어떻게 인간 문화를 자기의 영광의 관으로 쓰고 앉아서 그것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 문화를 자기의 영광의 관으로 쓰고 앉아서 그것을 향해서 달려가지 않고, 기독교 본래 가지고 있는 중생과 그리스도의 생명력 위에서 비로소 발휘되는 참된 미와 선과 진리의 본자(本姿)와 본질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4일 금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5,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8쪽

“사람들이 지어 놓은 여러 가지 찬란한 예술적인 성공, 예술적인 축적이라는 것이 인류의 아름다운 영광으로서 영구히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영광의 내용이 기독교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기독교는 인류에게 영광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려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땅위의 하나님의 나라이지만 이것은 또한 하나님의 나라인 까닭에 하늘과 땅에 걸쳐서 뻗어 있는 나라입니다.”

인류에게 영광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되려고 존재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4,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7쪽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소위 탈속한, 탈세계적인 이 독특성이라는 것을 잃어버릴 때에는 기독교는 이 세계의 문화의 정상에서 스스로 세계의 인류 문화의 한 내용으로 주저앉고 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인류 문화의 내용으로 주저앉는 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제3의 아름다운 세계를 하나 건설하면 이게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렇게 건설한 하나님 나라는 땅위에 있어서 인류에게 축복이 되는 것이고 인류에게 참된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축복이 되고 인류에게 참된 빛이 되고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2일 수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3,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7쪽

“기독교는 야만의 사회에 들어가든지 문화의 사회에 들어가든지 어떤 사회에 들어가든지, 문화 사회의 벽돌 혹은 콘크리트 혹은 철근 혹은 알루미늄 새시로 다 지어진 집과 같은 것이든지, 야만의 오두막 초가 혹은 볼품 없는 움막과 같은 것이든지간에 이것도 저것도 다 부수고 기독교의 독특한 새로운 재료와 새로운 모양의 집을 지어 놓는 것이지 이건 좋다고 이용하고 저건 못 쓰겠다고 버리고 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독특한 새로운 재료와 새로운 모양의 집을 짓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1일 화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6쪽

“사도행전을 보아도 그렇지만 기독교는 초기부터 사상이나 도덕 혹은 예술적인 기품에 있어서 세계 정상을 향해서 늘 올라가고 있었지 결코 뒤져서 가려고 한 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헬레니즘을 자기의 것으로 삼아서 머리에 이고 다닌 일은 없습니다. 헬레니즘이 들어왔을 때에는 그걸 먹고 소화해 버렸고 헤브라이즘도 그것이 전부라고 하지 않고 거기의 모든 부족을 보충해 버렸습니다.”

기독교 본래의 독특하고 찬란한 광채를 문화적으로든지 사회적으로든지 또한 그 자체의 역사의 모든 원인이 되는 요소로서 잘 발전시키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교회가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6쪽

“지금 대체로 보아서 세계 교회가 가지고 있는 큰 경향은 기독교는 문화적인 의미에 있어서 사회의 중요한 한 요소로서 세계의 문제와 그 진통을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세계의 배교상의 주요한 일면입니다. 그걸 왜 감히 배교라고 하느냐 하면 기독교의 본질적인 성격을 오히려 은폐하고 기독교의 참된 성격이 아닌 사이비적인 성격을 가져다가 기독교화하고 기독교의 간판을 거기다 걸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본질적인 성격을 오히려 은폐하고 기독교의 참된 성격이 아닌 사이비적인 성격을 가져다가 기독교화하고 기독교의 간판을 거기다 걸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자연의 선 4,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5쪽

“육신에 속해서 기독교의 가장 본질적인 중요한 강령과 기독교의 참된 성격을 떠나서 주변적인 기독교 생활을 하고, 기독교의 근본 요소가 아닌 비본질적인 그러나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포괄한 기독교 색채와 향기가 있는 생활을 선하게 아름답게 고귀하게 성자답게 해 나가면 그것으로써 기독교는 훌륭해지느냐 하면 참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도리는 거기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배교에 있어서 또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독교의 가장 본질적인 중요한 강령을 따르고 기독교의 참된 성격을 발휘하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자연의 선 3,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5쪽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부패하고 타락했다. 그래도 하나님의 형상이다. 부패하고 타락했을망정 그 부패한 하나님의 형상도 얼마나 훌륭하냐’ 하는 칼빈 선생의 말을 우리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가장 훌륭합니다. 그러면 그런 훌륭한 데서 훌륭한 종교도 나올 수 있는 것이고 따라서 그런 데서 훌륭한 기독교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육신에 속했다는 말의 범주 가운데에 다 들어갑니다.”

육신에 속한 기독교에서 벗어나 성신을 좇아 행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6일 목요일

자연의 선 2,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3쪽

“‘육신에 속한 사람’이란 중생한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 것을 아는 그 사고의 활동이나 당연히 가져야 할 순화된 거룩한 정서의 작용과 의지의 작용을 나타내지 않고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심정과 의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심정과 의지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중생한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 것을 아는 그 사고의 활동이나 당연히 가져야 할 순화된 거룩한 정서의 작용과 의지의 작용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5일 수요일

자연의 선 1, <교회에 대하여 4>, 제48강 돌밭에 뿌려진 씨(1), 92쪽

“육신이라는 말은 성경에서는 자연적인 인간, 소위 자연인이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무슨 도덕적인 의미를 거기다 보태지 않고 필연적으로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가지고 나온 인간입니다. 그는 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까닭에 받은 바 죄의 부패 상태, 죄로 말미암은 오염이라는 것이 죄의 상태를 늘 지어 주고 있어서 이 죄상에 나타난 전적인 무능력(total inability), 전적 부패(total depravity)가 필연적으로 그의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활동하는 것이나 또 감정을 사용하는 것이나 의지의 작용에 나타나서 어떤 일정한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성격을 띠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무능력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육신의 성격대로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4일 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6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저희들을 하감하시고 저희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를 스스로 반성할 수 있게 하시고 그것을 바로 통찰하고 저희의 모든 연약한 것과 잘못을 척결할 수 있게 하시고 그리하여 아버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성신을 좇아 행하는 생활 가운데에서 주의 말씀을 저희가 듣고 보고 배운 다음에는 과연 깨달음이 저희에게 와서 그 깨달음에 의해서 저희가 또한 장성하고 영양이 충만히 나타나서 건강하게 하시옵소서.”

1973년 2월 4일 주일 오전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6,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6쪽

“우리가 시대의 사명을 각성케 해 달라고 기도를 하거든 먼저 사명을 각성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가야 하는 것이고 올라가려면 신령한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신에 속하지 아니한 교회가 되어야겠다 그것입니다. 그러려면 개인 개인의 교인들이 육신에 속한 생활 위치에서 떠나서 교회의 다수가 항상 신령한 위치로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생활 위치에서 떠나서 교회의 다수가 항상 신령한 위치로 올라가 있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1일 토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5,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5쪽

“너희는 어떤 위치에 있든지 그 위치에서 먼저 성신을 근심케 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가를 조사하고 성신을 소멸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가를 잘 살피고 성신을 좇아서 행하는지 안하는지를 자기가 살피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신령한 사람의 위치로 가서 그 궤도 위에 섰을 때 그 사람의 그릇에 상당한 대로 차례차례 하나님 말씀을 먹으며 깨닫고, 깨달으면 그 다음 것을 먹고 이러면 크는 것입니다.”

성신을 좇아서 행하는지 안하는지를 살피고, 신령한 사람의 위치로 가서, 차례차례 하나님 말씀을 먹으며 깨달아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4,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5쪽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야 잘 알아듣느냐 (중략) 어린아이가 안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자꾸 공부하고 자꾸 읽으면 되는 게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안 되려면 즉 사욕에 속한, 육신에 속한 사람이 안 되려면 성신에 속한 사람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성신을 근심케 하지 말고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말고 성신을 좇아 행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육신의 그 욕망, 육신에 속한 사람으로서의 위치를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성신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 5:16) 이 말씀이 성신을 좇아 행하는 비결, 가장 명확한 하나님의 법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신을 근심케 하지 말고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말고 성신을 좇아 행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3,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4쪽

“도의 초보 즉 죽은 행실의 회개에 대한 얘기, 언제든지 ‘아, 회개해야지’ 이 소리만 하고 있겠는가? (중략) 그러나 알고 또 알고 닦고 또 닦고 하는 것 아닙니다. 그 위에서 이제는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이건 도의 초보, 기초, 터입니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지만 그것만 늘 되풀이하고 있다면 이건 어린아이 짓입니다. 그런고로 이러한 데서 벗어나서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도의 초보에서 벗어나서 완전한 데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8일 수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2,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4쪽

“어떤 감정을 품는 것은 둘째 셋째의 얘기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각 작용이 혹은 지식 작용이 어떠냐 하는 것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신령하다는 것을 그 사람의 심정이 어떻다든지 생활 풍도(風度)가 어떻다든지 종교의 방법을 얼마나 많이 쓰고 있다든지 즉 찬송을 얼마나 많이 하고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고 예배당에 얼마나 많이 가는가 하는 것에다 두지 마시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지각이 얼마만큼 계발되고 열려서 내가 그 말씀에 대한 민감성이나 흡수력이나 저작력(咀嚼力), 소화력이 어떠냐 하는 걸로 자꾸 따져 나갑니다.” * 風度 : 풍채와 태도. 咀 씹을 저, 嚼 씹을 작.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각이 날마다 계발되고 열려서 그 말씀에 대한 민감성이나 흡수력이나 저작력과 소화력이 좋아지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신령한 교회가 되려면 1,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3쪽

“우리의 사명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영광의 빛을 이 시대에 드러내겠다는 것이라면 먼저 드러낼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합니다. 드러낼 수 있는 그릇이 되려면 우리들 자신이 신령한 생활 가운데에서 그러한 교회로서 확호히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런 교회로 서 있지 못하면 의미 없는 것입니다. (중략) 가령 ‘멜기세덱의 의미는 이것이다’ 하고서 그 의미를 해석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생활과 관련된 멜기세덱의 존재의 의미를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신령한 생활을 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영광의 빛을 이 시대에 드러낼 수 있는 그릇이 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6일 월요일

만성적인 유아 상태의 위험성 3,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2쪽

“내가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위치에 있으며 하나님 나라에서 받은 바 신성한 사명은 무엇이며 하나님 나라에서의 생활 상태라는 건 무엇인가, 이런 걸 다 배워야 하는데 이런 것을 그저 복음의 기초를 배운 사람한테 이야기하면 금방 알아듣는 줄 압니까?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못 알아들으니까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겁고 까다로운 이야기가 되니까 잊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장성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알아듣고 하나하나의 일에 대한 의미를 발견하고 마음 가운데 정열적으로 주님을 섬기는 심정으로 그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4일 토요일

만성적인 유아 상태의 위험성 2,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2쪽

“자꾸 장성해서 직장에서, 매일매일 생활에서 무엇 하나 하는 것, 심지어 친구들하고 놀러 가는 것까지라도 무슨 의미를 가졌는가를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피크닉을 갔으면 피크닉은 무슨 의미를 가졌나? 친구들과 같이 피크닉 가는 것은 그러면 죄냐? 죄가 아닙니다. 그럼 하나님 나라에 적극적인 아무 가담도 안 되느냐? 만약 하나님 나라에 아무것도 가담 안 되는 것이라면 결국 죄입니다. 그러면 피크닉 가는 것은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닙니까?”

자꾸 장성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알아듣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만성적인 유아 상태의 위험성 1,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1쪽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옛날의 자기 즉 인간의 심정과 요구와 이상과 부패 가운데 그냥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그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옛사람이니까 그리스도와 함께 못박혀 죽은 사람답게 거기서 해탈하고 이제는 주신 바 이 새로운 생명과 새사람에 합당한 생활을 늘 해야 할 것입니다. 새사람에 합당한 생활이라는 건 첫째 진리에 대한 그의 애착과 진리에 대한 그의 흡수력에서 알아보는 것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걸로 먼저 따졌습니다.”

진리에 대한 애착이 있게 하시고, 진리에 대한 흡수력이 뛰어나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2일 목요일

교회가 정당한 표준에 이르지 못하는 원인 9,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80쪽

“젖을 먹는 상태가 만성화해서 과거에도 감당 못하고 오늘도 굳은 음식은 감당 못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꼭 마찬가지라면 그건 뭐냐? 교회가 십 년을 지내왔으면 장성했어야 할 텐데 십 년 동안 같은 이야기 정도에서나 말을 알아듣지 신령한 도리의 깊이를 이야기하면 여전히 못 알아듣는 상태라면 미지근한 상태, 만성적인 미온 상태, 만성적인 젖먹이 상태입니다.”

신령한 도리의 깊은 이야기를 알아듣게 하옵소서.

2025년 1월 1일 수요일

교회가 정당한 표준에 이르지 못하는 원인 8,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79쪽

“어느 시대든지 진리와 비진리는 가려내야 합니다. 그래서 비진리는 제하고 진리 위에 확호히 서야 교회가 바로 서는 건데 교회가 그러지 못하고 항상 분쟁만 하고 있고 항상 이파(異派)가 생겨 가지고 있으면 이런 불건강한 이상 상태는 항상 큰일이 날 조짐입니다. 큰일은 뭐냐? 악한 자의 자식들이 씨를 뿌리고 여러 가지 공작을 할 때에 다 먹혀 들어가는 것입니다.”

비진리는 제하고 진리 위에 확호히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