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금요일

기도, <사도행전8>, 제3강 요한의 세례 (1), 93쪽

“저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 지대에서 돌아다니기가 심히 쉬우며 (중략)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그리스도의 도리의 심오하고 신령하고 거룩한 것들에 접촉하면서도 그 능력을 내 것으로 삼지 못하고 항상 영외에서 자기의 고집과 자기 마음대로의 선입관 가운데서 그냥 저회하고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되옵나이다. 주께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크게 정신 차리고 깨우치게 하시고, 깨달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의 그 오묘(奧妙)가 무엇인지를 비로소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하시며 이리하여 교회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참된 은혜의 능력의 역사 가운데 확호하게 서게 하시고 인간적인 그릇된 도덕관이나 자기의 고집이나 자기의 편협한 종교관 가운데서 방황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1980년 10월 12일 주일 오전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4,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0쪽

“교회 안에서 자기가 얼마나 철저히 완전하게 헌상했는가 하는 데서 교회의 지체로서의 자기의 거룩한 위치가 분명해지는 것이지 헌상하지 아니하고 거룩한 위치에 있지 아니하고는 주님을 본다든지 주와 가까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철저히 완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