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이러한 제전을 큰일로 여기고 좋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중략) 무엇보다도 성신의 능력이 개개인에게 역사하셔서 첫째는 개인의 성품과 신앙의 절개와 성결의 생활을 하게 하는 데에서 특별히 그 은혜가 나타나야 합니다. 이 성결의 생활이라는 것은 도덕적으로 순결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앞에 신절(信節)을 다 지키는 것과 성신을 의지해서 죄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생활 양태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신절 : 신의(信義) 있는 절조(節操: 마디 조, 잡을 조. 절개(節槪ㆍ節介)와 지조(志操))
“훨씬 초연한 경건의 내재력과 새사람다운 품성과 그리스도에 대한 간절한 사랑과 신절을 다하는 것, 이러한 것이라야만 가(可)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과 신절이라는 것을 합쳐서 한마디로 첫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열렬하게 사랑해서 모든 것을 다 바치고 타산(打算)을 하지 않는 그러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열렬하게 사랑해서 모든 것을 다 바치고 타산(打算)을 하지 않는 그러한 사랑을 다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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