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일 금요일

교회에 도전해 오는 시대적 문제들, <사도행전8>, 제2강 제3차 전도 여행: 에베소, 52쪽

“자기 열정을 가지고 주께 열심히 봉사하려고 할 때 주님이 자기를 섬길 만한 천사가 없어서, 열두 영이 더 되는 천사로도 부족해서 그 사람의 봉사를 그냥 받으려고 하시겠는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사람의 봉사가 주님 앞에 무엇을 보태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주를 의지하고 성신님을 의지해서 가르치신 그 도리대로 신령한 사람, 즉 새사람의 모양을 드러내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주를 의지하고 성신님을 의지해서 가르치신 그 도리대로 신령한 사람, 새사람의 모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형상적인 것, 유형적인(formal) 것에다 의미를 둔다는 것이 잘못이라 것입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은 물질을 드리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받으신다니까 양보다는 황소가 더 좋고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행에 대해서도 양이 적은 것보다도 양이 많은 선행이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 돈도 적은 것보다 많은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강박관념(complex)을 가지는 식입니다.”
“1세기 어간은 계시 시대인 까닭에 만사에 그 행위 계시(act revelation)나 말씀의 계시(word revelation)가 다 중요한 문제입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 보이는 교회로 존재하려면 어떤 사회에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면 그 사회나 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세상적인 성격, 강렬한 세상적인 특성들은 교회를 향해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공격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 악한 자(ὁ πονηρός)에게 처해 있고 우리는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 ὁ πονηρός : 호 포네로스. 호 : 정관사 남성 단수 주격.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와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세계의 문제, 특별히 교회를 향해서 도전해 오는 흑암의 세력의 큰 공격과 작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시대와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세계의 문제, 특별히 교회를 향해서 도전해 오는 흑암의 세력의 큰 공격과 작용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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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