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여, 저희 눈을 환연히 열어 주시고 저희를 드시사 이렇게 낮은 골짜기 속에서 캄캄한 데에서 위를 쳐다보되 조금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높이 올리사 넓은 세계를 보고 또한 일어나는 사태가 얼마나 긴박한 것인가를 보고 마귀의 세력과 흑암이 어떻게 팽창하고 커져서 지금 이 세계를 도도히 밀고 나가는가를 볼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거룩한 교회의 수가 많든지 적든지 하나하나가 당면해 있는 문제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의 큰 내용이 무엇인가를 저희들이 깊이 깨닫도록 정신을 차리게 하여 주옵소서.”
1980년 10월 5일 주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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