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교회가 정당한 표준에 이르지 못하는 원인 4, <교회에 대하여 4>, 제47강 육신에 속한 자, 78쪽

“우리가 태어난 이 시대의 교회의 일반 풍조라는 것이 바로 이렇게 볼썽사나운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 가운데 태어난 까닭에 특별히 불편을 안 느끼고 특별히 잘못됐다고 별로 안 느끼는 것이지만 거기에 잘못이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 어떤 표준에 응해 가는 것입니다. ‘저기 저런 교회같이 되겠다’ 하는 어떤 표준이 이 지구상에 오늘날에는 없습니다. 가령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띄엄띄엄 어딘가에 숨어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이 시대 교회의 볼썽사나운 일반 풍조 가운데에서도, 잘 안 보이고 경험하지 못한 정당한 표준에 응해 나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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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