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에 대해서 성신께서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 깊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거기에 적응한 내용을 말하게 하옵소서.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아레오파고스 연설의 배경 2, <사도행전7>, 제11강 바울 선생이 아덴에서 받은 두 가지 큰 인상, 253쪽
“아직 복음 체계를 주기에 부적당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아덴의 아레오파고스에서 연설을 할 때에는 듣고 있던 사람들이 주로 에피쿠로스와 스토아학파 철학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무엇인가를 물었고 사도 바울은 그 물음에 대답을 할 위치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물음에 대답하되, 거칠게 대답한 것이 아니라 대단히 부드럽게 훨씬 화해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음에 분기는 가득했지만 그것 때문에 일어나서 문제를 파괴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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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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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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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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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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