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6일 수요일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 2, <사도행전7>, 제10강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 240쪽

“바울 선생에 대해 현저하게 언제든지 붙어 다니는 유대인들의 태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말씀의 거룩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하고 깨달아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그 말을 꼬투리 잡아서 오히려 자기의 목적에 합당하게 가장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예수는 메시야고 메시야는 왕이다’ 이러면 ‘메시야, 예수라는 임금이 따로 있다’ 벌써 그리로 논리는 뛰었습니다. 가이사는 임금이 아니고 이 메시야 예수가 임금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가이사가 임금이 아니라는 말을 한 일도 없고 그의 사상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예수가 메시야라고 할 때에는 가이사와 대립되는 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렇게 끄집어내는 데에 있습니다. 이런 괴악한 생각은 오직 마귀의 충동을 받아서 독한 시기와 미움이 속에 있을 때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말씀의 거룩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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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