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거룩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하고 깨닫게 하옵소서.
2021년 1월 6일 수요일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 2, <사도행전7>, 제10강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 240쪽
“바울 선생에 대해 현저하게 언제든지 붙어 다니는 유대인들의 태도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말씀의 거룩한 의미를 바르게 해석하고 깨달아서 구원을 받으려고 하지 않고 그 말을 꼬투리 잡아서 오히려 자기의 목적에 합당하게 가장 그럴듯하게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예수는 메시야고 메시야는 왕이다’ 이러면 ‘메시야, 예수라는 임금이 따로 있다’ 벌써 그리로 논리는 뛰었습니다. 가이사는 임금이 아니고 이 메시야 예수가 임금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가이사가 임금이 아니라는 말을 한 일도 없고 그의 사상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예수가 메시야라고 할 때에는 가이사와 대립되는 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그렇게 끄집어내는 데에 있습니다. 이런 괴악한 생각은 오직 마귀의 충동을 받아서 독한 시기와 미움이 속에 있을 때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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