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 화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11강 바울 선생이 아덴에서 받은 두 가지 큰 인상, 267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저희들의 마음이 항상 비천한 데 속해서 깊고 오묘한 것과 하나님 나라의 그 큰 도리를 깨달을 만한 마음의 준비도 없고 생각하는 일도 없이 그냥 흥뚱항뚱 자기의 생활에 붙들려 매달려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높고 귀한 진리의 내용에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접촉하지도 못하고, 자기 딴에 가지고 있는 몇 가지의 기독교적인 공식(formula)을 가지고 거기서 울고 웃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 호소하고 무엇을 얻었다고 감사하고 옅은 물에서 떠드는 이런 짓을 하기가 심히 쉽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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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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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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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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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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