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주의 영광을 위해 가장 적절히 유효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용하게 하옵소서.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노래하는 사람의 예, <사도행전7>, 제7강 성신께서 주시는 지혜를 따라 복음을 전함, 184쪽
“여러분, 살리아핀(Chaliapin, 1873-1938)이라는 유명한 가수를 아시지요? (중략) 그가 『메피스토펠레』(Mefistofele)라는 가극을 할 때 보면 (중략) 그렇게 마귀 노릇을 해서 사람들에게 ‘아, 마귀는 저런 것이다’ 하는 영감(inspiration)을 주는 것입니다. 한때는 살리아핀도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성당에서 노래를 부르던 사람입니다. 이러한 예에서 보듯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능이 교회에 있지 않고 자꾸만 사회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고 이 세상 나라로 뻗어 나가서 그쪽에 자기의 안주지지(安住之地)와 성공과 빛과 영광을 찾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지혜도 그렇고 지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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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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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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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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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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