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7강 성신께서 주시는 지혜를 따라 복음을 전함, 190쪽
“거룩하신 주님, 저희에게 주신 은사는 무슨 은사든지 주의 영광을 위해서 가장 적절히 유효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용해야 하고 그것이 어디에 유휴(遊休) 되거나 낭비되어 세상에서 허투루 소모되어서는 아니 될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옵나이다. 아버님께서 일찍이 그 사랑하시는 종 바울에게 주셨던 많은 지혜와 식견은 주께서 성신님으로 붙드심으로 인해 큰 통찰력으로 발휘되어서, 그의 생활을 통해서 그가 어떻게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배우면서부터는 항상 가장 지혜 있게 행동하고 지혜 있게 생활을 해서, 그로 말미암아 복음이 오늘날 저희에게까지 미치는 큰 기초를 은혜롭게 세울 수 있었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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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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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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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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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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