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일을 사람의 책략과 사람의 힘을 빌려서 하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다 맡기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기독교 역사상 위대한 시대와 인물들 4, <사도행전7>, 제7강 성신께서 주시는 지혜를 따라 복음을 전함, 186쪽
“루터는 결코 게르만 민족의 힘을 빌려서 라틴 족을 때리려고 하지도 않았고, 게르만의 민족 운동이나 시민 사회에서 당연하게 발흥(發興)하는 세력을 이용해서 가톨릭의 권위주의 체제를 뚜드려 부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하나님 나라의 일을 사람의 책략과 사람의 힘을 빌려서 하려고 할 때에는 일이 되지 않는다’ 하고서 끝까지 하나님 말씀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신께서 누구를 들어서 어떻게 싸우는가 보자’ 했을 때에, 성신께서 들어서 쓴 사람이 섹소니아 선제후(Elector of Saxon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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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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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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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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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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