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늘 경배하는 참된 무아(無我)의 경계(境界) 가운데 때를 따라서 자꾸만 들어가게 하옵소서.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 4, <사도행전7>, 제6강 빌립보 감옥에 울려 퍼진 바울과 실라의 찬송, 167쪽
“하나님 앞에 늘 경배하는 참된 무아(無我)의 경계(境界) 가운데 때를 따라서 자꾸만 들어가는 사람의 얼굴에는 빛이 비칩니다.
하나님 앞에 참으로 경배하고 경배의 거룩한 경계, 무아의 경계 가운데 들어갔다 나온 사람의 얼굴이 어떠한가 하는 예는 모세인데 그가 40일 동안 하나님의 영광에 직접 접촉해서 그 앞에 엎드려서 구하고 말씀을 듣고 나오니까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수건을 덮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빛났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것은 단순히 정신적인 것만이 아닙니다. 햇빛의 그 환한 밝은 물리적인 광선도 영광인 것입니다. 요컨대 광명이라는 것 전부가 하나님의 영광의 한 부분이요 혹은 영광의 자취입니다. 그런고로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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