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배교의 원인이 되는 육신에 속한 생활 3, <교회에 대하여 4>, 제46강 불법의 비밀, 55쪽

“육에 속한 자라는 건 그 사람이 프쉬케(ψυχή), 프쉬키코스(ψυχικός), 사람의 생명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육신에 속한 사람은 사르키노스(σάρκινός) 혹은 사르키코스(σάρκικός), 사람의 육정(肉情) 즉 인간적인 심정 가운데에만 늘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즉 신령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신령한 사람, 프뉴마티코스(πνευματικός)는 성신으로 말미암은 사람 혹은 성신을 좇아가는 사람입니다.”

성신을 좇아 행하여, 육신의 욕망에 밀려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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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