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에 속한 자라는 건 그 사람이 프쉬케(ψυχή), 프쉬키코스(ψυχικός), 사람의 생명에 속해 있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육신에 속한 사람은 사르키노스(σάρκινός) 혹은 사르키코스(σάρκικός), 사람의 육정(肉情) 즉 인간적인 심정 가운데에만 늘 살고 있던 사람입니다. 즉 신령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신령한 사람, 프뉴마티코스(πνευματικός)는 성신으로 말미암은 사람 혹은 성신을 좇아가는 사람입니다.”
성신을 좇아 행하여, 육신의 욕망에 밀려가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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