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보편의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6쪽

“성경적이라는 말이 반드시 정확하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용례가 있다 할 때 성경적이라는 말로도 쓰는 것입니다. 그런즉 성경적인 것 혹은 성경에 맞으면 다 좋다 하는 말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도를 한 다음에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택하여 열두 제자의 반열에 앉게 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성경적이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자 한다면 너무 논리가 비약하는 것입니다. (중략) 열두 사도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도로 일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맛디아가 아니라 바울이라는 사람을 데려다 쓰셨습니다.”

성경적인 것과 신학적인 것을 잘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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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