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6일 목요일

보편의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5쪽

“교회의 개념을 한번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실제 생활상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란 원래 하나인 것입니다. 그것이 소위 보편의 교회, 처치 유니버설(church universal)이라 하는데 그것을 교회에서 부를 때는 캐쏠릭 교회라고 합니다. 그런고로 사도신경에서도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 할 때는 그것을 원문대로 말하면 ‘거룩한 캐쏠릭 교회를 믿사오며’ 하는 말입니다.”

하나의 유기체로 존재하는 교회를 바로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인 형태를 취하여 전체의 부분을 나타낼 때, 우리가 교회라는 말을 쓸 때에 전체의 명칭을 잠시 이용한 것인 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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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